6칸 불합을 피하고 3칸 합격을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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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과가 폭발을 해도 거기에는 고정적인 합격자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멍을 노리고 큰 구멍이 나도 나의 위치(누백)까지 오지 않으면 전혀 의미 없는 입결하락이 됩니다.
작년 모 약대가 크게 구멍이 나서
내가 열심히 그곳을 찾아서 원서를 넣었다고 해도
큰 규모의 누백 하락보다 나의 점수가 더 아래라면
열심히 해도 의미 없는 결과로 오게 됩니다.
여러가지 모의지원이 있습니다. 진학사, 고속 등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는 부속자료가 있고
모든 수험생은 거기에 의존하게 됩니다.
칸수가 안전하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힘들어 하고,
입시를 도와주는 부속 자료에 결국은 끌려가게 됩니다.
폭발을 피하고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자신의 위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위치의 파악은 칸수, 고속 등을 이용하면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고정값이 아니라는 겁니다.
만약 6칸 합격 4칸 불합이 확정이라면 더 이상의 연구는 의미 없이, 녹색이면 넣고 노랑이면 피하면 됩니다.
정시 결론을 보면 결과적으로는 큰 변동이 생깁니다.
문제는 그전에 그것을 알아야 하고 폭을 피하거나 빵을 찾는 일을 원서 종료 전에 끝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판단할 수단은 예상치이고
원서 접수 전에 입결을 확인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은 지원자의 숫자 뿐입니다.
정시 접수는 모의 지원처럼 이동하지 못하고 원서를 넣고 나면 확정입니다.
이것을 알아내는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대전제 는 "예년보다, 학교 내에서 내가 지원하는 과가 낮은 편이면 유리하다" 입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 않은 경우가 발생해서 경쟁률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쟁률은 기본적인 전제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면 안되고,
내가 지원할 과의 위치나 예년의 입결
현재 나의 위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실제 경쟁률은 확인해야 됩니다
내가 현재 안정지원자인가 일반적인가
내가 지원할 과가 선호과인가 아닌가
작년의 입결은 어떠했는가를 고려해서
실제 지원을 확인한다면
6칸 불합을 피하고, 3칸을 합격으로 뚫는,
1년 동안 공부하고 노력한 것을 허무하게 끝나지 않게 할 겁니다.
늘 말하지만 입시는 수능 공부보다 엄청 쉽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아직도 엄청나게 남은 시간에 이것저것 본다면
수능에서 잃은 수학 한 문제, 국어 한 문제를 회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편히 쉬시고 정시의 시작은 12월 20일 이후부터 해도 충분합니다.
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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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깝치고 다녀도 되는듯 ㅇㅇ
믿습니다
12월 20일 이후에 시작해도 된다니..수시발표 날때까지는 좀 여유를 부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