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찬우가 보내는 다섯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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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면의 많은 아픔과 상처(그것은 대개 관계로부터 비롯된)를 가지고 있듯, 내 주변의 이들도 그러합니다.
난 그대들이 주변이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만큼 소중한 너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길 원합니다.
입시가 가지고 있는 약육강식의 비합리성에 굴복하지 말고, 주체성을 가진 하나의 존재로 우뚝 서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다음달에 보게 될 3월 모의고사의 여파가 꽤 오랜 시간 우리를 힘들게 할겁니다. 분명 만만치 않은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인내하고 절제하며 묵묵히 걸어가세요. 그 과정에서 스스로 악마가 되지마시고, 한층 성숙해지고 또 성장할 수 있는 사람으로 우리 같이 걸어갑시다.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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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추
심-추!
심-추
심ㅁ멘
심-멘
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