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 재수생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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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정신차리고 수능을 준비하게된 노베이스 재수생입니다.
이번에 큰 돈 들여가며 처음으로 인터넷강의에서 '프리패스'라는 걸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리패스는 메가패스 예비고3(N수패스로 변경예정), 이지영T 프리패스 보유중입니다.
※ 인강 커리큘럼은 https://orbi.kr/00015934053 참조
저희집이 사정상 공부에 크게 투자할만한 집안이 아닙니다.
그래서 재수종합학원이 아닌 독학재수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저도 아침은 집에서 해결하고, 점심은 2천원짜리 빵이나 분식점을 이용하고, 저녁에는 두유를 마시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문제집, 노트필기류 등으로 나가는 돈이 10만원을 넘기다보니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고, 한편으로는 잘 될까 잘 할수 있을까란 불안감을 가지고 재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독학재수학원은 특성상 재수종합학원의 특성을 띄고 있습니다.
한달 수강료는 45만원입니다.
근데 여기에 단과를 듣는다면, 국어와 영어는 16만원, 수학은 20만원이라는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저는 이미 메가패스 비용 46만원과 이지영T 프리패스 25만원이라는 거금을 냈습니다.
물론 이건 한달에 한번 내면 그대로 끝이지만 단과는 매월나가는 비용이기에 제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고, 부모님 입장에서도 '인터넷강의를 들으면 되는 데, 왜 학원에서 따로 수업까지 들어야 하냐'라는 반응이 있습니다.
아무리 노베이스라도,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이러한 수업을 들어야할 필요성이 있는 지 의문입니다.
그렇다면 학원 한달 수강료는 45만원 + 16만원 × 2 + 20만원 = 97만원입니다.
다행히 저는 수학은 내신으로 다잡은 개념이 있기에 인터넷강의를 들어도 이해하는 데 아직까지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국어도 독서지문에서 많이 힘들어하기에 이번에 마르고 닮도록 문제집을 구매하여 국어 실력을 늘려갈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가장 못하는 과목이 영어입니다.
저는 선생님이 2부분을 나가고 있으면 아직 1부분의 필기를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만큼, 영어에 대한 이해력이 딸립니다.
인강을 들을 때도, 1번씩 듣다가도 이해가 안가거나 암기가 잘 안되는 부분이 생기면 다시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영어는 모 사이트를 신설하신 이충권T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 원장선생님은 수학을 담당하시고, 부원장선생님은 영어를 담당하십니다.
부원장님은 제가 본 영어테스트를 보시더니 구문을 공부해야겠다고 하셔서 저는 선생님의 현강을 거부하고 스카이에듀 전홍철T 2019 New 30일 막장구원 PROJECT를 듣기로 결심하다, 비용이 만만치 않을거란 생각에 이충권T - 20일 힐링캠프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고2 모의고사를 프린트 출력할 때, 부원장선생님이 종이를 한번 보시더니, "안되겠다. 3월달에 내 수업 듣자"라고 말씀하시길래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오로지 인강만을 통해서 실력을 쌓고자 하는데, 현강 수업은 따라가기 벅찬데, 그리고 16만원이라도 한달이 아닌 매달 발생하기 때문에 부담이 됩니다.
올해 안으로 끝낼 각오로 재수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동안의 프리패스를 산 돈은 뭐가됩니까?
영어인강을 무료로 프리패스를 뿌리시는 선생님의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하지만, 공부하겠다고 교재비 2만 4천원과 배송비 2500원이 이미 발생한 마당에 현강을 들으라니요...;;
제 생각이 틀린거 일수도 있지만, 이거 꼭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빠르게 하면 2달안에 끝낼 수 있다곤 하나, 그래도 부담이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부모님에게 머리를 조아빌면서 월 수강료 61만원의 비용을 2달이상이나 소모해야하나 근심이 가득차있습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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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권 한수위 구문론 인강듣고 10번씩 써보셈 그리고 모의고사 풀고 전문을 한문장씩 일일히 다쓰고 해석 손수 다쓰셈. 공책이든 a4에든 그리고 메가에 김기철 독해의 원리들으면 1등급은 나옴. 난 재수1월달까진 끊어읽기도 모르는 놈이엿음. 지금 외국인하고 작게나마 대화라도 됨. 그리고 국어 메가 김동욱이나 유대종이라도 듣고 방법론이라도 체화시키고 마닳푸셈. 기본없는 국어기출풀이은 실전에서 무의미해지는 사태가 발생함. 화이또~
[국어]
국어는 EBS 윤혜정T - 개념은 나비효과 완강했는 데, 독서부분이 부족한 거 같아서 지금 메가스터디 유대종T - 독서총론 수강중입니다! 독서총론 완강하면 그때부터 마닮 접근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영어]
영어는 20일 힐링캠프 듣고 있는 데, 앞에있는 부분 자꾸 까먹어서 걱정이네요. 그리고 구문독해 강의하는 부분이 있는 데, 그런부분에서 이충권T가 이건 외워라하는 부분은 외워두는 편이 좋을까요? 아직 기록만 하고 있는 상태라서...
노베시작이면 공부습관이랑 방법쌓는데도 2달이 걸려요.특히 영어같은것은 한국어해석을 시험장에서 못해요 그냥 문장 읽자마자 알아서 끊어읽기가 되면서 거의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여야되요. 다행인건 수학을 잘한다고하시니까 그 이충권선생님 구문론을 그대로 그 문장 공책에 영어다쓰고 선생님이 끊어주신대로 다시 끊고 한국어해석 그 문장밑에 다쓰고 그문장다시읽어보고 그 주 주말에 일주일동안한거 또 써보고 써주시는거 다 외우고 주말에 또보고....그냥 그 책을 외우신다고생각하시면되요.그리고 구문론 복습하면서 5월에 메가 김기철의 독해의 원리를 듣고 남은기간동안 모고풀면 6월이 될거예요 그러면 2달이면 과도기가 거쳐서 어느정도 ㄱㅊ아서 2등급정도나올거예요. 정말 엿같지만 그 짓거리를 해야 6월에 승부볼 수 있고요.대가리 속에 오늘본거 인생에서 절대 안 잊어버리겠다고 생각하고 다 외워야합니다 특히 영어는!
국어는 아주좋아요 그거 완전히 체화시켜서스스로 틀렸을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알 때 아 이거구나 하고 마닳을 풀어요. 그리고 그 방법론을 쓰면서 마닳 오답정리를 해요. 엿같지만 국어는 모의고사 성적에 기분이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어요 수능날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그 방법론을 2달동안 체화시키면 한 200에서 180일 남을거예요 그리고 단하루도 빼지말고 180개 기출모의고사를 푸세요. 일단 기출 그냥 푼것도 또 풀고 다시 근거찾고 180개정도풀면 과연 못볼까요? 그것도 처음에만 귀찮지 한 15일정도 시간잡고 풀면 습관이 잡힙니다.
이대로만 한다면 수능날이 다가와있고 재수길도 꽃길만 걷게될 거예요. 저도 provide도 모르고 시작했었어요. 이번년도 성과도 좋지만 20년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일요일날 밤 10시쯤에는 코노도 가시고 친구랑 술은 안되고 겜 한시간정도는 하세요~ 그 시간이 행복해서 그거참고 공부하게될꺼예요 화이팅!
[요약본]
노베시작이면 공부습관이랑 방법쌓는데도 2달이 걸린다.
[영어]
영어는 한국어해석을 시험장에서 못한다. 그렇기에 문장 읽자마자 알아서 끊어읽기가 되면서, 거의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여야 된다.
이충권T - 한수위 구문 체화방법
① 구문론 그대로 그 문장 공책에 영어를 다 쓴다.
② 선생님이 끊어주신대로 문장을 다시 끊는다.
③ 한국어해석을 그 문장밑에 다쓰고 그 문장을 다시읽어본다.
④ 그 주 주말에 일주일동안한 내용을 또 써본다. 선생님이 강의에서 외우라고 하는 판서를 외운다.
⑤ 책을 외운다는 느낌으로 이 과정을 반복해서 한다.
향후 영어공부 일정
5월 : 메가스터디 김기철T - 독해의 원리 수강, 남은 기간동안 모의고사 풀기
6~7월 : 과도기를 지난 후, 위 과정을 철저히 수행했다면, 2등급이 나올 수 있다.
정말 엿같지만, 영어란 과목은 이짓거리를 해야 6월에 승부볼 수 있다. 머리 속에는 항상 오늘본거 인생에서 절대 안 잊어버리겠다고 생각하고 다 외워야 한다.
[국어]
국어는 지금 그대로 하는 게 좋다.
유대종T의 독서 분석방법론을 자신의 방법으로 체화시켜라. 마닮을 풀었을 때, 문제를 틀렸을 경우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아 이거구나'하는 느낌이 올것이다. 그리고 난 뒤, 오답정리를 할 때 그 방법론을 쓰면서 한다. 엿같지만, 국어는 모의고사 성적에 기분이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다. 수능날이 제일 중요하니까
이 방법론을 2달동안 체화시키면 한 200 ~ 180일 남을 것이다. 단하루도 빼지말고 180개 기출모의고사를 풀어라. 일단 기출 그냥 푼것도 또 풀고 다시 근거찾고 180개정도풀면 어느정도 국어의 실력이 잡혀있지 않을까? 이 방법은 처음에만 귀찮지, 한 15일정도 시간잡고 풀면 습관이 잡힌다.
죄송해요 날려썼네요 너무 깔끔한 판서를 보니 내년 뱃지가 기대되는 유저인데요?ㅋㅋㅋ내년에 goat가 되길!! 화이팅!!!!!
[지금 걱정되는 부분]
1. 노트 정리 & 복습
저는 인강을 끝나자마자 복습을 한다기보다, 노트 정리로 시간이 다 가버립니다.
보통 정리하는 데만, 1시간 정도 소모될 정도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평소에 제가 행동하는 게 느려서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노트필기를 통해 무언가를 얻는다기보다 자꾸만 제시간을 까먹는 거 같아서 걱정될 때가 많습니다.
국어인강을 들었을 때도, 노트를 정리하는 데, 1시간이 소모되었고, 이걸 다시 복습을 해야 하기에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저는 제자리걸음을 하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전 과목에 모두 일어나고 있습니다. 노트 정리는 자신이 볼만한 수준으로 정리를 하면 된다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집착 같은 건지, 잘 안됩니다. 글씨가 이상하면 다시 화이트로 지우고 쓰게 되고, 심하면 처음부터 다시 쓰는 미친 짓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습 같은 경우, 주로 백지에다가 쓰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안 써지는 내용은 파란색 볼펜으로 적습니다. 주로 연습장 같은 데에다 쓰지만, A4용지에다가 쓰는 걸 더 좋아합니다.
이 복습방법을 쓰는 데 문제점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암기해야 할 내용이 많아지다 보니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어 같은 경우 완강을 하였지만,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2. 영어단어 암기
■ 현재 외우고 있는 영어단어장 : Wordmaster 수능 2000(1 회독 완료), EBS 수능특강 VOCA 1800 (암기예정)
영어단어 하루에 80개씩 암기를 하는 데, 집중하면서 외우는 데 50분 정도 걸립니다.
오늘은 1시간이란 텀을 두고 소요 시간을 줄이려고 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특히 처음 보는 낱말이라든지, 영어단어를 보면 머릿속에 저장이 잘 안 됩니다. 잘 외우고 끝냈다고 생각해도 다른 공부를 하고 나면 까먹습니다. 이는 처음 시작할 때보다 후에 끝날 무렵에 심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스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80개의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었지만, 이제는 버스에서 단어를 보는 건만으로도 40개는 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보지 못합니다.
다음은 제가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입니다.
1. 버스에서 암기하는 경우
① (이어폰이 있을 경우) 다운로드 받아둔 표제어 녹음파일을 통해 단어의 발음이 들릴 때마다 그 발음을 따라 한다. 이 과정을 5개의 단어가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이어폰이 없을 경우) 1개의 영어단어와 한국어 뜻을 2번 이상 소리 내서 읽어본다.
이 과정을 5개가 채울 때까지 반복한다.
② 손으로 뜻을 가려본 뒤, 5개씩 단어를 테스트해본다. 5개씩 외우다가 10개가 채워질 경우 10개를 테스트해본다. 다음 단어를 외울 때는 다시 초기화하여 5개를 테스트하고 그다음 5개를 테스트해본 뒤, 10개를 테스트해본다.
③ 위 과정을 이전에는 30분이란 시간 안에 80개의 단어를 소화해냈지만, 현재는 40개를 외울 수 있다.
2. 자습실에서 외우는 경우
① 앉아서 외우면 졸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서서 암기를 한다.
② 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버스에서 외우는 방법과 같다.
③ 단어를 5개를 읽어본 뒤, 단어만 적혀있는 프린트를 보고 연습장에다가 “야 이거 무슨 뜻이야, OOO이요”하면서 미친놈처럼 혼잣말한다. 주변에 사람이 있을 경우,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다.
④ 누적은 최대 10개까지,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⑤ 회독은 최소 5번, 최대 7번까지 한다.
3. 1회독을 하고 난 뒤
① 단어만 적혀있는 프린트를 보고, 무슨 단어를 모르는지 연습장에 적어보고, 뜻이 적혀있는 프린트에 ‘바를 정’자로 표시한다.
② 심하면 5회독이상을 했는데도, 안 외워지는 단어가 10개 이상 존재한다.
③ 만약 10개의 묶음 중 9개 이상을 모를 경우, 체크를 하지 않고 2번과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④ 모르는 단어가 80개 중 20개일 경우, 체크를 하고 2번과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3. 시간 배분
저는 시간 배분을 잘 못 합니다. 과목이 여러 개일 경우, 무엇을 많이 해야 하는 지와 효율에 대한 자기 기준 때문에 진도를 못 나가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저번 주에는 그동안 오답 노트를 안 한 쎈 수학Ⅱ를 하느라, 인터넷 강의를 듣지 않았고 하루에 3시간씩 투자를 하여 토요일에 이 과정을 마쳤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쎈 수학Ⅱ는 함수 부분까지만 진도가 나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은 뒤, 오답 노트는 문제를 틀릴 때 그날 바로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저는 현우진T - 시발점 미적분Ⅰ상을 급수 부분까지 수강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미적분Ⅰ강의를 들을 동안 문제집은 쎈 수학Ⅱ을 풀고 있다는 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쎈 수학Ⅱ와 쎈 미적분Ⅰ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학Ⅱ 강의를 듣고 있을 때, 무엇을 하였느냐? 아이고 이런 ‘그래 할 수 있어 수학Ⅰ’ 마지막에 있는 종합테스트만 봤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그걸 푸는 데 시간을 너무 오래 쓴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지만,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고생하거나 개념을 바로 떠올리지 못해서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지금 제가 하는 활동
① 유대종T - 독서총론 수강, 복습(이라 쓰고 노트 정리)
② 현우진T - 시발점 미적분Ⅰ 상 수강, 복습(이라 쓰고 노트 정리)
③ 이충권T - 20일 힐링캠프 수강, 복습(이라 쓰고 노트 정리)
④ 이지영T - 사회문화 / 생활과 윤리 수강, 복습(이라 쓰고 노트정리) 예정
⑤ 쎈 문제집 풀기 : 4장 푸는 데, 1시간
⑥ 마더텅 국어 화작문(문법 포함) 풀기
⑦ 비문학 지문 요약 : 30분 이상 소요
⑧ 영어단어 암기 : 최근 기준, 40분 이상 소요
5. 인강을 듣는 자세
인강을 들으려니까 문제가 되는 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나올 때, 졸아버리는 겁니다.
[국어]
유대종T - 독서총론을 듣고 있지만,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는 와중에도 졸아서 다시 뒤로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도 졸아서 원래 강의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였지만, 2시간을 소모하였습니다.
[수학]
현우진T - 시발점 미적분Ⅰ 상을 처음 들어보는 데, 쉴 틈 없이 강의가 끝날 때까지 말하는 걸 보고 신기해했습니다. 점차 이러한 강의에 익숙해져 가고 있지만, 필기 속도가 느려 중간에 강의를 멈춰야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러다 보니 졸 틈이 없습니다.
[영어]
이충권T - 20일 힐링캠프를 듣고 있으면 판서하는 부분에서는 확실히 졸지 않지만, 그냥 설명하는 경우 조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서를 멈출 때도 곧바로 졸아버리니 매우 힘듭니다.
6. 수면시간
아무래도 이것이 가장 저에게 큰 문제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외동아들이고, 주위에 친구가 적다 보니 만날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로움을 달랠 방법이 없고, 이 외로움을 야동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이 야동이란 마약을 끊어야 하는 데, 잘 끊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박살 내고 싶지만, 아직 산지 6개월 정도 되고, 100만 원을 들여 산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퓨터를 밖으로 옮기는 방법이 있지만, 둘 공간이 없습니다.
야동을 보고 자는 시간은 새벽 2시, 일요일에 등원을 안 하면 4시까지 봅니다.
이러다 보니 앞서 말한 조는 게 많아질 수밖에 없고, 학습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야동을 봤을 때, 새벽 2시까지 보게 되어 치워버리고 컴퓨터로 야동을 보니 처음에는 새벽 1시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적응력은 무섭습니다. 이젠 컴퓨터로 새벽 2시까지 야동을 보게 돼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은 강경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1. 영어단어를 지금처럼 외워도 상관없을까? 라는 걱정
2.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궁금함
3. 야동을 어떻게 하면 끊을 수 있을까? 라는 궁금함
이 있겠네요.
인강들은거 끝나자마자 바로 복습하세요
첫날:day1
둘째달:day1~day2
셋째날:day1~day3
넷째날:day2~day4
이런식으로요!!~
2.수2는 완전히 설명할 수 있고 뭐가나올지 알정도로 공부하셨나요? 쎈 수학 c단계 몇문제를 제외하고 다풀리나요? 앞 질문이 다 되신다면 미적분과 수2를 병행해도 ㄱㅊ습니다.그러나 아닐경우 시발점 수2와 미적분1 개념공부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시발점의 문제들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 두권의 책을 마스터하고 그 후 5번정도 설명해보고 복습하면서 확통공부까지 하고 5월에 영어에서도 능력이 신장되고 여유가 있을 때 쎈수학 3권을 양치기하고⚠ 기출문제 양치기하시면되요⚠. 그 대신 매주 일요일 복습 시간은 절대 어기지 않습니다⚠.
시간 배분은 개인적으로 님의 능력과 상황상 과목당 하루 인강1개가 적당합니다. 일단 등원하고 국수영 순서대로 인강듣고 복습을하든 강의끝날 때마다 복습하든 그건 님이 판단해야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국어공부같은 경우는 지식습득이 목적이 아닙니다.즉 노트정리가 지나치게 중요하지않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작품,지문에 지식이 다 나와있고 그것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을키우는 것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 국어책엔 연필로 필기했으면 좋겠어요⚠. 독서총론 지문에 다시 적용해보고....진짜 중요해서 그래요; 국어는 능력신장이 목표라
3. 야동이건 이해는 합니다만, 이건 신세한탄입니다
[국어]
국어는 앞으로 교재에 연필로 필기하는 방식으로만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독서총론에서 배운 내용 지문에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도록 행동하겠습니다.
[수학]
수학Ⅱ같은 경우, EBS <30강 개념의 힘> 이하영의 수학Ⅱ를 들었습니다. 거기에서 나온 개념들은 대부분 숙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시한번 백지에다가 수학Ⅱ 전체개념을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쎈 문제집은 C단계는 안 풀고, A와 B단계의 문제들만 푸는 중입니다. 문제를 풀때 시간이 오래걸리는 점도 있지만 오답노트 정리할 때, 틀린 문제를 해결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발점 수학Ⅱ는 현재 교재를 보유중입니다만, 강의는 시발점 미적분Ⅰ 상을 처음으로 들어봅니다. 현재는 급수부분까지 수강을 완료한 상태로 쎈 미적분Ⅰ 문제집을 풀고 있습니다.
수학Ⅱ는 완전히 설명할 수 있고 뭐가나올지 알정도로 공부하도록 공부하라!
만일 개념이 착실하고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고, 심화문제를 풀수 있는 수준이라면 쎈 수학Ⅱ와 쎈 미적분Ⅰ을 병행해도 된다.
그러나 아닐경우 시발점 수2와 미적분1 개념공부가 우선시하라. 이 두권의 책을 마스터하고. 그 후 5번정도 설명해보고 복습하면서 확통공부까지 하면 된다.
5월에 영어에서도 능력이 신장되고 여유가 있을 때, 쎈수학 3권을 양치기하고⚠ 기출문제 양치기⚠. 그 대신 매주 일요일 복습 시간은 절대 어기지 않기!⚠.
시간 배분은 과목당 하루 인강1개가 적당하다!
국어공부같은 경우, 작품, 지문에 지식이 다 나와있고 그것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20살이 넘었으면 절제능력도 필요합니다. 특히 재수를 하는상황이면 하루6시간이상 숙면은 필수인데 공부해서 4시간 자는것도아니고 야동으로 인해 4시간이면.....
게다가 그 4시간이 주간에 영향을 야기시킬 정도면 답이 없습니다. 저는 재수할 때 단 한번의 야동을 폰에 저장하고 수요일에 한번, 일요일에 한번 거사를 치뤘습니다. 그 정도의 절제를 할 줄은 알아야됩니다. 그게 상관이없는 체력이면 모를까 님처럼몸의 피로를 야기시키는 경우에는...
해결책은 위에 기술된대로 하세요. 노트북은 어머니께 맡기고 카자마 유미, 키라라 아스카, 오키타 안리님들과 장거리 연애를 한다는 생각으로 수요일,일요일에만 1번씩만 거사를 치루세요~~
네, 알겠습니다.
1.영어단어는 무리하지마시고 하루에 word master day1을 외우는게 좋다고 봅니다.양도 30개~40개정도고 아무래도 암기력이 조금 딸리시니 하루에 점심시간,밤버스,집 와서 한번씩 외우면 됩니다.
중요한거!! 다음날 전날 외웠던것 아침버스에서 복습합니다⚠. 그니까 다시외우는거죠 맨 위에 이어서
독학재수학원에서 하루에 80개씩 아침마다 시험을 보고 있어서 2일치 분량을 암기하고 있습니다.
너무 진중하고 깔끔하신 분이라 야동문제해결되고 어느정도 본인이 공부방향을 잡으시면 대성하실 것 같아요! 꼭 오르비뱃지 다시고 재수성공하셔요~~~~^^
이제 20일 힐링캠프를 완강하고 한수위로 들어가는 단계인데, 한쉬위는 구문과 어법 동시에 둘다 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구문만 들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