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국정문폭 [799016]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1-27 17:17:51
조회수 445

키쮸까지는 아닌것같고 뽀뽀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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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부터 쓸께요



집근처 가로등하나켜져있는 골목길에서

그냥 뜬금없이 분위잡고 빤히 쳐다봤어요

진짜 제가 뜸들이던 와중에 얘가 하는말이


"야, 너 이러려고 사탕먹였냐'


완전 사람미치게하는 웃음을 지으면서 저말을 하길래

이성의끈에 면도날이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 귀여운 아이를 덮칠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진짜 1분동안 제가 미쳐서 어떻게할줄 몰라하고

얘도 그냥 웃고만 있더라구요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아진짜 짜증나" 


이러면서 훅 들어왔어요..

긴장되있던 마음이 사르르녹고

어려분들 말처럼 舌의 出入은 없었지만

음음.....


아직도 얘 하는거보면 모솔아닌거가틈..


하여튼 이게 수요일에 있던일인데


월요일에 만날거같아요

그때는 제대로 가져올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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