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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W [149480] · MS 2018 · 쪽지

2010-01-31 22:07:50
조회수 4,818

혼자 수능 공부한 사람의 성공기 3.약간의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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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언어 영역의 경우 EBS 수능 특강, 인터넷 수능 시문학&소설문학, 언어의 기술, 그리고 교육과정평가원 기출문제를 이용했다.

교육청에서 출제한 문제는 신뢰하지 않아서 입시가 끝날 때까지 2010 3월, 4월, 7월, 10월에 출제된 문제 외에 이전의

문제들은 무시했다. 사설 기관에서 출제한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개인적으로 언어 영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논리구조가 치밀한 영역이라고 판단하여 출제의 신빙성을 중시했다.




언어의 기술을 보면서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방법을 2월 말까지 익혔다.

그리고 이것을 교육과정평가원 기출문제와 수능특강에 적용하는 연습을 4월 중순 정도까지 마쳤던 것 같다.

이후에는 문학 작품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려고 인터넷 수능 시문학과 소설 문학을 각각 다섯 제시문씩 60분 동안 풀었다.

이 작업을 5월 초까지 하였고 이후엔 6월 모의평가를 목표로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수리 영역의 경우에는 신승범 강사의 강의를 1개 정도 듣고 수학1 교과서와 자습서를 병행해서 교과 내용을 정리하였다.

교과서와 자습서의 탐구활동들은 특히 확률 부분에서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다. 또한 교과서는 교과 내용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해 주는 역할을 하여 공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신승범 강사가 가르쳐 주는 내용들 중에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들도 있다고 판단하고 강의 수강을 중지했다.

이후에는 역시 교육과정평가원의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다. 매일 60분의 시간에 맞추어 한 회분의 기출문제를 풀고

검토하는 작업이었다. 검토하면서 교과 내용과 기출문제 간의 상관 관계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언어 영역, 그리고 수리 영역, 외국어 영역까지 매일 시간에 맞추어 한 회분의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 조성은 긴장감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외국어 영역의 경우는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이제까지 본 시험에서 1등급을 놓친적이 없었기 때문에 9월 이후에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만점은 일단 포기한 상태였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한국지리 과목을 법과사회 과목으로 교체하였다.

법과 사회 과목은 이용재 선생님의 강의를 충실히 복습하고 교과서를 자세히 읽었다.

경제 과목은 시간이 없어서 외국어 영역과 마찬가지로 9월 이후에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국사 과목과 근현대사 과목은 함께 공부하면서 5월 하순의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준비했다.

고종훈 선생님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반복해서 출제되는 사항들에 주의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예상보다 잘 본 것 같았다.

96점을 받아 전국 차석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6월 모의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약간의 수확을 거두었다.

언어, 수리, 외국어, 국사, 한국근현대사, 법과사회, 경제 영역 각각

97점, 96점, 99점, 47점, 50점, 50점, 42점을 획득했다.

예상보다 점수가 좋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약간의 소득을 얻고 자만에 빠진 나머지 6월 이후 나의 생활은 흐트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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