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서울대학교경영대학 [179594] · MS 2007 · 쪽지

2008-01-31 22:45:28
조회수 988

3년간의 입시회고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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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논술에서 잘 못본감은 있었지만 내 목표는 설대야 설대야 하면서 마음을 추스렸다...하지만 공부는 하지 안았다...논술 자료는 잔뜩 챙겨갔지만..ㅋ 나의 행운을 빌며...다음날 설대 논술...그날 아침에 눈이 많이 와서 1시간이 연기되었다...나는 순간 긴장이 풀어지며 울학교 애들과 얘기를 나누었다...다들 서울에서 비싼돈 들여가며 논구술했고 그게 참 좋았다고 얘기한다...나는 속으로 그래봤자 붙을애들만 붙어 하면서 걱정을 다스렸다..이윽고 시작..논제를 훑어보았다...요구하는건 분명했다..제시문을 읽으려는 순간 얼었따...제시문은 열라 간단 근데 이상한 족보 두장이 있는거다...뭐여 이거;;;시간은 째각째각 허걱 설대 쥐쥐구나...정말 속이 타들어갔다...쓰긴써야하는디...헐 어떡하지..째각째각...어떡해 어떡해....정말 문제의도도 파악 못하고 풀었떤건 처음이다...제출하는순간 -난 쥐쥐다-하는 생각이 들었다..같은 학교애들은 표정이 밝았다.안어려웠나???뷁..ㅠㅠ 점심은 먹는둥 마는둥...그때 난 내가 논제하나를 잘못읽었다는 것을 깨달았다...순간 울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내가 부모님께 말하자 아직 안끝났으니까 최선을 다해봐라고 하셨다...하지만 난 이미 전의를 상실했다..이윽고 오후 논술...이것도 장난이 아니구만;;; 3시간동안 2800자 그것도 역대 논술중 최악의 난이도...ㅠㅠ 이것도 무슨소리를 쓰는지 모르고 나왔다...난 제출하고 생각했다....서울대 완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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