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모나미138 [42599] · 쪽지

2006-02-10 02:23:54
조회수 3,278

※언어장애생의 대학가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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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처음시험에서 전교등수가 두자리수가 나오더니 학원에서의 과학수업과 영어수업은 정말 따라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진도가 나가 있었다.

왠지 모르게 이 학원은 나에게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학원에서의 K군과의 신경전과 약간 과열된 경쟁으로 K군과 학원을 같이 다니는 것을
그만두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수학과 영어를 따로따로 전문학원으로 다니게 되었다.

그때 당시에 나의 수학진도는 표면상으로는 공통수학이 끝나있던 상태였지만 여러 가지로 부실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다시 공통수학을 처음부터 배우기로 했다.

그리고 내가 상위 클래스(나까지 총5명)에 들어갔는데, 이반에서는 나중에 DW외고 1명 MD외고1명 등 나중에 잘된놈들이 좀 있었다.

학원 수업은 정석과 기타 몇 문제집들로 하는 수업이었는데, 나는 정말로 수업후에는 정석 모든문제를 내 손으로 다시풀고 복습을 철저히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공통수학 문제집을 집에서 4권은 풀은것 같았다.

영어학원은 근처 어학원을 다녔는데 여기에는 수학학원에 같이 다니는 애들이 있었다.

내 영어실력은 독해 빼고는 어법, 청해등은 좋지 않았기에 중간반에 들어갔다.

솔직히 중간반에 들어가서 약간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도 안좋았다.

어쩌면 그게 더 공부할 동기를 주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5월이 되었을 쯤이었다. 영어학원에서 나에게 외고를 한번 지원해 보라는 말을 했다.

그때 그말을 듣고 얼마나 좋았는지 몰랐다.

AY외고였다. 내 성적으로는 알맞다고 했다.

남은기간동안 열심히 한다면 일반전형으로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의 외고에 대한 엄청난 공부가 시작되었다.

매일같이 김상우 영어듣기와 더불어 수학 고난도 문제를 연습했고 외고 입학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 lacri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2-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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