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모나미138 [42599] · 쪽지

2006-02-10 01:23:21
조회수 4,978

※언어장애생의 대학가기. 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38836

이런 SHIT! (욕써서 죄송....)

수업시간마다 그가 대답하는 횟수가 늘기 시작했고 내가 절망하는 횟수는 늘어갔다.

경쟁심리가 조금씩 조금씩 솟아오르기 시작하였다.

그때가 중2시작하기 얼마 안될 때였다.

나는 일단 당장 급한대로 중학교 수학부터 마스터하기로 했다.

중학교 수학을 가장 끝내기 쉬운 것으로 나는 개념원리로 보고 정말 무지막지한 계획을 세웠다.

2달안에 중학교수학 마스터하기였다.

아마 올비분들은 중학교때 날고 기신분들이었을테니 쉬울수도 있겠지만 나는 수학이 좀 약한 편이었다.

아무튼 나의 무지막지한 계획을 실행시키고 당분간은 물리하고 화학, 영어는 간간히 학원에서 한것 복습만 하는정도로 했다.

수학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정말로 꾸준히 했고 개념원리만으로는 부족할 듯 싶어서 3000제 수학을 했다.

2달후 나의 수학 실력은 예전과는 다르게 한층 무장되 있었다.

그리고 학원수업을 들었더니 공통수학도 좀 이해도 가고 자신감이 생겼다.

수업시간에 이제 내가 대답하는 횟수가 늘기 시작하였고 K군은 나를 경계의 눈초리로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2때는 내가 K군보다 성적이 훨씬 좋았고 나도 중학교에서 탑 10에 계속 들기 시작했다.

시험때가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하였고 조금씩 애들의 부러움을 느끼면서 공부의 재미란 이런것이다라는 것을 느꼈다. 그러던 나에게 슬럼프가 찾아들기 시작하였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