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몽 [638167] · MS 2015 · 쪽지

2017-11-14 21:47:35
조회수 577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은 잘쳐야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803372

수험생이 아닌 수험생활을 오래전에 마무리한 

현직 컨설턴트지만,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흐름으로 가는 수능은 상당히 반대합니다. 

아니, 한국의 현 교육방식에 큰 의문을 품는 사람입니다.


인생은 객관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관식에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치는 모든 시험은 객관식을 요구합니다.


한국의 현재 교육은,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것을 가르치기보단, 

이전것을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수능이 처음 나왔을때,

심지어 수능이 없었을때,


수능 만점은 정말 하늘에 별따기였습니다.

(물론 저도 그 당시 사람은 아닙니다.)


현재의 수능은 대다수가 아는 문제를,

누가누가 덜 틀리나를 요구합니다. 


도대체 지금의 수능은 공부 잘하는 사람을 찾는게 맞을까요?


그렇지만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은 잘쳐야합니다. 


여러분을 현재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잣대,

여러분을 안전하게 대학을 보내줄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바로 수능입니다.


평가원은 정말 최악입니다. 

욕은 하시되, 수능을 잘 치셔야합니다. 


많이 떨리실겁니다.

12년간의 의무교육, 물론 플러스 @

그 모든 세월이 16일 하루만으로 판단이됩니다.


그 시험 하나로 인생이 판가름 나는 것 처럼 보일겁니다.


좋은 대학갔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수능 성적이 여러분의 현재와 과거를 평가하는 잣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두려워 마십시오.


여러분의 뒤에서 많은 사람들이 응원합니다.


오늘부터는 이때까지 생활을 되돌아보며 정리해보세요.

(공부가 눈에 들어올 시기는 아닙니다.)


특히나 전날엔, 

프래너가 있다면 정독을 해보십시오.

일기가 있다면 하나하나 읽어보십시오.

모의고사 성적표가 있다면 하나한 읽어보십시오.


여러분의 12년+@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생각하십시오.


할 수 있다고 굳게 믿으면 여러분들은 가능할겁니다.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않습니다.


화이팅하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