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졸업하신 선배분이 그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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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졸업하신 01학번 선배님과 술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이런 저런 얘기 하시다가 ,
\" 대학 졸업하고 나니깐, 남는건 학점이랑 사람 밖에 없더라... \"
참 생각해봐도 알다가도 모를 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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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 고시 한방이면 끝날꺼 같은데,,,(행시 사시 외시) cpa는 제외
학점과 사람밖에 없다는 그 말에 무한대로 공감합니다.
학점과 사람 모두 잡는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듯...
학점만 챙기는 것도 바보같은 짓이고
사람만 챙기는 것도 바보같은 짓이죠-
솔직히, 취직한 이후에는, 학점은 더 이상 쓸 일도 없고-
(이공계의 경우, 대학원 갈꺼면 빡시게 해야겠죠-)
저희 동아리 보면은.
90학번 선배부터 저희들까지.
다 친해가지고-
사회가서 이런 사람들 못 만날꺼 같습니다 솔직히-
고시 패스하면 학점 상관없죠ㅋ
그래도 떨어질 껄 대비해서. 어느정도 관리 해 놓으시는게...
신입생 여러분 공부하십시오-
후회하지 마시고..
요즘 트렌드는....학점은 그냥 무난히 가고;;
이것저것 많이 활동하고 그런걸 중시 하지 않나요??
동네마다 트랜드 다르다는.;;
이공계면 학점은 중요하죠...;;
취직말고 대학원 진학할때 필요합니다ㅎㅎ
그리고 인간관계도 중요하고....그래서 동아리,동문회가고 개파 가고 그러는 거잖아요ㅎㅎ
글쎄요.. 사람관계라는게 동아리 참여하고 이것저것 활동 참여하여 사람들 많이 안다고 해서 잘 유지되는것도 아니고... 항상 나중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이야... 01학번이 선배님이구나...^^;
흔히들 학점, 동아리, 연애 중에 하나만 제대로 해도 대학 생활 잘했다고들 하지요.
assa님 말처럼 동아리 많이 들고 과생활 열심히 한다고 인간관계가 좋다고 말할수 있는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어찌되었든 열심히 공부해서 손해 볼건 없네요.
열공하시는 분들끼리 또 모이면 그게 하나의 모임이 되는것이고.
흠, 아는 사람 많은건 확실이 좋은거 같은데..
인간관계가 좋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사람들과 좋은 사이를 유지해야 -_-a
사실 인간관계를 좋게 유지하는 법을 배우는게 대학교에서 사람들 만나는 거인거 같군요.
집에서 게임이나하고- 컴퓨터나 하고- 그러는것보다는
차라리 사람들하고 술도 마시면서 인간관계를 키우는게 좋죠~~
사람들 만나면서 많은걸 배우게 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 \'추억\'도 남는 거 같습니다. 사회 나가면 못 경험해 볼 것들, 대학 때 해볼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머리로는 받아들여지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면(당장 군대도 가야하고ㅠ)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