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Roman. [69422] · MS 2004 · 쪽지

2006-05-22 02:45:44
조회수 7,015

한 경영학 교수님이 하신 말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37571

그냥 듣기엔 헛소리로 들릴 지 모르나,
한 편으로는 생각해볼 점이 많습니다.

아 들으면서 핵심만 짚고 들을 말이지,
하나하나 뜯어가며 분석해 본다면 이 글을 올리는 저 자신도 상당히 곤란해집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와 닿았습니다. 스쳐가는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너희들 말이야, 돈이 제일 중요해. 세상에서 중요한 건 돈이다. 너희 돈 없으면
부모 노릇 할 것 같아? 못 해. 힘들어. 우리 마누라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 마누라
나한테 몸과 마음 다 줬단 말이야. 그런데 밤에 택시비 만원만 달랬더니 곤란하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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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que · 30854 · 06/05/22 04:37

    며칠전 수리과학부 MT를 갔다왔는데...
    교수님 한 분이 학생들과 얘기하다가 약간 언성을 높이시길래 귀기울여 들어봤더니...
    아마도 교수님께서 학생보고 \"학생은 왜 사나?\"라고 물었더니 그 학생이 \"돈 많이 벌려구요\"라고
    대답했는데 아마도 그 대답이 교수님 마음에 안드셨나봅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교수님과,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이 많으면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학생과의 설전(?)이 있다가 결국
    교수님께서 방을 나가버리시는 일이 있었지요...ㅎㅎ 어쩌면 이게 수학과 교수와 경영학과 교수
    간의 차이일수도-ㅋ

  • dkslrl · 85862 · 06/05/22 09:15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것은 바보가 아니면 도인이 아닐까요...-_-;;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들에게 돈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만
    돈 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
    [꿈]이 아닐까요...+_+ㅎ

  • 방긋방긋 · 41144 · 06/05/22 12:11

    Unique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는데 돈이 중요하지 않아서 교수님이 화를 내셨다기 보다는, 아직 젊고 생생해야 할 젊은이가 벌써부터 돈이 전부다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기가 막혀서 그러신 것 아닐까요?? 우리도 돈이 중요한 것 알지만, 유치원짜리 애가 돈이 최고야 이런식으로 말하면 쪼끔한게 벌써 왜이래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하면서 화날것 같기는 해요.. 수학과와 경영학과의 차이라기 보다는..

  • Snu Roman. · 69422 · 06/05/22 12:33 · MS 2004

    많은 이들이 황금만능주의를 경계하다 보니, 돈을 필요이상으로 괄시하고 외면하고는 하지요. (실제 행동은 절대 그러지 않으면서도) 그리고, 건강이 가장 중요할 수 있고 꿈이 가장 중요할 수 있지만, 돈이 없으면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기 어려우며, 꿈 역시 돈의 영역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 (한 개개인에 대하여 돈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 다들 부정하지만, 전체의 틀로 보자면 돈이 모이는 대학교, 학과에 그만큼 많은 자원들이 들어오는 건 자명합니다.) 참 말하기 어려운 주제지요^^ 개인적으로는 돈을 위해 산다는 건 말도 안 되지만, (건강을 위해 살 수는 없잖습니까) 돈이란 것은 자신의 인생 그 어느 목표에도 뒤지지않을만큼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pretty girl♡ · 1760 · 06/05/22 12:37 · MS 2002

    그렇군요...

  • mog · 27033 · 06/05/22 15:06 · MS 2003

    교과서에 있을 만한 이야기가 항상 정답이죠.

    돈은 중요하다. 그러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 해가서쪽에서뜨는세상 · 32540 · 06/05/22 17:37

    중요하긴한데 하루 3끼 먹을정도만 있음 되지않나요?

    이것도 취직을 못할 경우 이 조차 힘들어질수도 있고, 현재 밥먹기도 힘드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렇게 쉽게 말하면 안되지만요..

    너무 과하게 욕심 부릴 필요는 없을듯.

  • 파란앵무조개 · 148260 · 06/05/22 19:06 · MS 2019

    공감합니다..

  • Unique · 30854 · 06/05/22 19:11

    어쩌다가 제 글이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글로 비춰졌나 보네요..;;
    그 학생이 왜 사느냐는 대답에 \"돈 많이 벌려구요.\"라고 대답했다는 건 사실상 교수님에겐
    단지 돈이 중요하다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서로의 생각이 달랐
    던 것도 그 때문일 것이구요. 교수님들도 외부에서 지원해주는 것들 끌어오느라 노력하시는
    데 돈의 중요성을 모르시진 않죠. 아마도 돈이 전부나 최고는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
    으셨을껍니다. 제가 경영학과 교수와 수학과 교수의 차이라고 말했던 것도 그 부분이었구요.
    윗 글에 경영학과 교수님께서 돈이 최고라는 말씀을 하셨다길래..

  • Unique · 30854 · 06/05/22 19:15

    솔직히 수학과 교수해서 돈 못버는건 교수님들 스스로도 알고 수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다 압니다. 교수님들은 그럼에도 수학을 하신 분들이거든요. 그 분들이 수학 공부
    포기하고 다른 공부했거나, 다른 일을 했다면, 아니 다 필요없이 사립대학 교수로만 가셨어
    도 지금 연봉의 1.5배 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분들 머릿속엔 돈 이상의 중요한 그 무엇
    이 있다고 생각했으니 지금 그 자리에 계시겠죠.

  • 경희대한의대07학번 · 55718 · 06/05/22 19:44

    돈보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상대적 위치가 아닐까요..
    참 사는 건 비교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남보다 더 많이 갖기 위해서..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남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만을 특정지을 수 있는 요소.. 돈이 아닐까 하는.. ㅎ

  • 열혈공대햏자 · 7996 · 06/05/22 20:41

    한겨레 논설위원 홍세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하게 해 주고 돈도 주는 데 더이상 바랄 게 무엇이 있겠나.\"
    삼성 X 파일 사건을 터뜨린 이상호 기자님께서 말씀하시길 \"나한테 각종 규제가 많기에 어디에 투자를 할 수가 없다. 아내는 집 하나 제대로 사지 못하고, 자녀도 과외 같은 것을 받지 못한다. 그래도 MBC가 어느정도 월급은 준다. 이 정도면 되지 않겠나.\"
    아는 선배가 말씀하시길 \"우리가 배가 고플지언정 저 벽지를 뜯어먹고 살겠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지나치게 \'돈\'에 연연한 삶을 살면 굉장히 피곤해지죠.

  • 열혈공대햏자 · 7996 · 06/05/22 20:44

    \"너희들 말이야, 돈이 제일 중요해. 세상에서 중요한 건 돈이다. 너희 돈 없으면
    부모 노릇 할 것 같아? 못 해. 힘들어. 우리 마누라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 마누라
    나한테 몸과 마음 다 줬단 말이야. 그런데 밤에 택시비 만원만 달랬더니 곤란하다 이말이야\"

    -> 과외시켜주고 학원보내는 것만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정규직이라도 일요일에 자녀와 공원에서 알콩달콩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만 있다면.

  • 국제사법재판소06학번 · 142097 · 06/05/22 20:58

    꿈이 있어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 진다면 저같은 인문대생이나 저 위에 자연대생 분들은 가장 행복해질 수 있겠죠.

  • 노력하는학생 · 46898 · 06/05/22 21:33

    그래도 돈이 있으면 세상사는게 다른사람들보다 엄청나게 많이 편해진다는 사실.

  • 에휴; · 45928 · 06/05/22 21:57

    돈 없으면 부모 노릇 힘들죠.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선 자식들한테 얼마나 많이 해주고 싶겠어요 ㅎㅎ
    됐다고 말해도 여유만 있다면 왠만한거 다 사주고 싶은게 부모 맘일텐데요;; 물론 기준은 사람따라 다르겠지만요.

    아 그리고 저 교수님 말씀이 정말 저 그대로 받아들여지진 않네요.
    정말 뭔가 생각해보게 만드는 말씀..

  • 열혈공대햏자 · 7996 · 06/05/22 22:51

    한국은 \'지나치게\' 가족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커서 그게 문제-_-

  • 이름없는이 · 39214 · 06/05/23 00:35 · MS 2003

    자식한테 뭐든 다 퍼주기는 이제 그만...

  • Snu Roman. · 69422 · 06/05/23 01:23 · MS 2004

    열혈공대햏자// 글 맥락 어디에도 과외시켜주고 학원보내준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비정규직이라도 공원가서 단란한 시간 보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게 참다운 행복이지요. 다만 돈이 빠듯해 주말도 반납하고 일을 해야 한다면 공원에 갈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여건도 없다면 그 때는 행복이 없을까요? 그것도 아닐겁니다. 다만, 교수님도 바보이거나 돈에 미쳐서 저런 말씀을 한 것이 아니라 돈이란 것이 우리가 그렇게도 말하고 떠드는 흔히 \"이상론\"으로 가볍게 극복할 수 있을만큼 쉬운 존재는 결코 아니라는겁니다. .

    에휴// 정확히 짚으셨습니다. 그렇게 캐치하셨다면 정답입니다.

  • Snu Roman. · 69422 · 06/05/23 01:28 · MS 2004

    돈이란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회에서는 물론이고, 심지어 남녀사이에서부터 말이죠. 그리고 돈은 사회를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가장 큰 동력중 하나임에도, 실제로 그 자체에 대한 욕구를 드러내는 것은 매우 금기시되고 있습니다. 벌써 이 곳에서부터 그에 대한 중요성(그 자체가 목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중요성)을 언급하여도, 그 반대 논거가 워낙에 강한 정당성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말을 꼬아서 반박당할 수도 있겠구요. 뭐 그렇습니다. 때문에 돈에 대한 욕구는 여러 이름으로 둔갑하여 곳곳에 나타나기도 하구요.

  • 서울대경영대 · 97069 · 06/05/23 11:28 · MS 2005

    Money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겠고
    이것에 대한 논쟁(?)은 끝이 없겠네요.

  • ★술은 내 운명★ · 111782 · 06/05/23 17:33

    참으로들 답답하시군요..ㅋ 돈이 중요하냐 중요하지 않냐는 겪어 보면 아닌것을..ㅉㅉㅉ

    한번 겪어 보십쇼..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얼마나 비참해 지는지를..

    겪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고 느낄 수 있어요.. 배부른 햏자 들은 절대 알수 없죠..

  • 무적의엔지니어 · 150368 · 06/05/23 19:39

    ↑여기서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 무적의엔지니어 · 150368 · 06/05/23 19:41

    돈을 인생의 가치로 두는것은 전혀 문제될게 없지만, 흔히 그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정한 짓을 하는게 문제되겠지요.

  • 이름없는이 · 39214 · 06/05/23 20:58 · MS 2003

    가난한 삶을 꿈꾸는 사람은 없어요.. 단지 적당히 먹고 살만하다면 다른 가치를 추구할 것이냐, 아니면 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냐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 Luftwaffe · 9680 · 06/05/23 22:07 · MS 2003

    솔직히 말해서 살다보니까 돈 때문에 겪는 한계가 많더라구요

    그냥 돈은 적절히 쓸 줄만 안다면 돈은 다다익선인것 같습니다만.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 Unique · 30854 · 06/05/23 22:40

    이름없는이님 말씀에 동감.
    돈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가난한 삶을 꿈꾸는 사람도 없구요.
    단지 살면서 돈이라는 것에 얼마나 가치의 비중을 두느냐의 문제죠.
    먹고 살만큼 벌어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 더 벌어야겠다 싶으면
    더 돈버는데 가치를 두는 것이고, 자기가 하고싶은 일이 별로 돈이 없어도 가능한 일이면 먹
    고 살만큼만 벌고 나머지 시간에 그것에 투자하고 .... 그런 거죠.

  • 카즈야 · 131719 · 06/05/24 00:38 · MS 2006

    사회가 그런걸요

    돈만 있으면 지위며 명예며 심지어 여자까지 줄을 서는 시대인데 ㅡㅡ

  • Moment of truth · 12686 · 06/05/24 16:28

    여자는 몰라도 지위며 명예는 돈만가지고는 안되는걸요-
    돈. 당연히 중요하죠. 근데 다다익선은 아닙니다. 이건 아실분들은 알텐데..
    그리고 부모노릇이란게 물질적인 것만 있나요? 살짝 난감하네요.
    대학생들이니까 의미를 캐치해 낼 수 있다는 가정하에 한 말씀이겠지만
    너무 주관적이네요. 와닿지가 않아요 전혀.

  • 촛불하나 · 8256 · 06/05/24 20:05 · MS 2003

    일단 한가지 주의할 점. 여기 오르비 분들과 일반 서민들은 다르다는 걸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일하는게 즐거울수 있는것도 여기 오르비에 자주 오시는 분들의 특권입니다. (물론 여기 역시 100%그러지는 못하겠지만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노동은 꿈을 실현하는 행위가 아니라 고된 일일 뿐입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또 두번째, 설령 개인의 성향에 따라 자본주의는 경멸해도 자본까지 경멸할 필요는 전혀 없지요. 자본마저 금기시하는건...성에 대해 금기시하던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좀 변화되야 할 태도라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사회를 더욱 이상적인 사회로 만들어가는 것도 자본이라는 매개체의 분배에 따른 것이 될수밖에 없으니..

    셋째, 결국 개개인의 가치관에 달린 일.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매우 형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모님 뜻 거스르고 돈 안되는 쪽으로 진로를 잡았습니다만, 이건 제가 그걸 하고싶어서 선택한 것이고요. 물론 가능하면 물질적으로 풀요롭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마 그건 힘들 것 같네요. 돈 말고 다른것을 추구할수 있다면 추구하는 거고요.

    만약 돈이 행복의 조건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그런 길을 택하면 되죠. 전 절대 그런게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건 당연한 거죠. 어짜피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돈이 필요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돈을 위해 그릇된 행동을 한다면 그건 문제가 되겠지요. 어짜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 더군다나 나이가 들면 - 물질적인 풍요가 가장 큰 삶의 목표가 되는것도 자명한 사실이고요. 젊을때의 뜻은 사라진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대부분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도 \'돈\'이라는 것을 위해 열심히 사시는거고요.. 자식들 뒷바라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가지, 돈이 과연 행복의 조건이 되는가..에 대해서 한마디를 하자면..돈이 많다고 꼭 행복한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대다수는 불행해집니다. 그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그런 상황에서도 좀 불편할뿐 불행하지는 않은 사람들도 분명 있어요. 하지만 그 수는 적죠. 그리고 그렇다 해도..최~소한의 돈도 없으면 - 국제 분쟁 지역의 난민들처럼 - 절대 행복할수가 없죠. 부모노릇 남편노릇 아내노릇을 하는것에 돈은 충분조건은 될수 없습니다만 필요조건은 될수있습니다. 지위나 명예도..돈으로 얻을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많은 돈을 얻을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것도 지니고 있지요. 돈이란게 화폐를 의미한다면 \'수단\'이겠지만 \'물질적 풍요\'를 의미한다면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될수 있겠지요. 그것도 큰 비중을 지니고 있는.

    결론적으로 돈이란 것은 대다수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진실은 중요한것에는 돈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것도 분명하다는것...음 뭐라고 하나로 결론낼수가 없어요. 결국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르니깐요. 스스로 원하는것을 하면 됩니다. 소신을 지니고서.

  • Snu Roman. · 69422 · 06/05/25 01:04 · MS 2004

    자본까지 경멸할 필요는 전혀 없죠. 그런데 이건 정말 요즘 들어 성보다도 더욱 금기시되는 것 같습니다. 돈 관련 커멘트는 언제나 제멋대로 곡해, 왜곡되어 해석되고 또 평가되고, 그렇기 때문에 다들 관련발언을 하지 않으려 하고 않는 것이기도 하고 . 뭐 할 필요도 없죠. 어차피 대다수가 꿈을 이루는 것이든, 건강을 챙기든, 단란한 가족을 이루든, 훨씬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자본이란 수단을 통하게 되고 그것을 갈망하니까.

  • ☆빛을잡아봐 · 79604 · 06/05/25 12:56

    모든 말씀이 오답이요


    모든 말씀이 또한 정답이라..

  • xellos · 73988 · 06/06/01 23:03

    촛불하나//님 말씀 무한 공감.

  • 공부냐춤이냐 · 118905 · 06/06/06 15:42 · MS 2005

    없어봐야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