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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ac [28551] · MS 2003 · 쪽지

2006-01-31 03:18:39
조회수 6,509

서울대에서의 한 학기, 그리고 그에 대한 감상(3)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35368

안녕하세요. maniac입니다.

3편을 써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처음 쓰려니 귀찮았는데, 계속 쓰다보니 술술 써지더군요.

이번 편은 좀 부실한 듯 합니다; 양해해 주세요 ㅡ.ㅡ 방금 쓴 글이라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서울대에서의 한 학기에 대한 글, 3편을 시작하겠습니다.
소재가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으니,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나 리플 달아주세요. 궁금하신 부분에 대하여 적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담긴 리플 1g이 제게는 1t만큼이나 크게 다가온답니다.



(존칭생략)
한 평범한(?)서울대생의 생활 - 3.수업시간, 공강시간 그리고 팩차기


(1)수업시간
다른 종합대학과 마찬가지로, 서울대도 수강신청을 자유롭게 하고,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 물론 약간의 제약은 따른다. 전공탐색을 위한 과목을 필수적으로 2학년까지 들어야 한다던가, 타과 전공필수과목은 신청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것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듣는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공대지만 법쪽에 관심이 많으니 18학점 전부 법으로 채울거야’ 등의 생각은...안된다. 일반적인 신입생의 경우, 주어진 커리큘럼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지난 번 글에서 이야기했지만, 일단 수학과 영어는 입학 당시에 치루어진 텝스 시험과 수학 시험의 결과에 따라서 들을 수 있는 강의가 나뉘어지게 된다. 나의 경우, 기초수학과 대학영어를 수강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1학기때는 영어를 수강하지 않고, 기초수학만 수강했다.
간혹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

‘시험 잘 보면 고급수학이나 고급영어 들어야 되는데 뭣하러 시험을 잘쳐야 하죠?’

이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자면 약간 복잡한데, 일단 고급수학과 고급영어는 학점이 잘 나온다. 절대평가제가 도입되어 있고, 강좌 꼴지를 한 학생에게도 B를 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다. 그리고 고급수학, 고급영어는 ‘필수 수강’이 아니라 ‘대학수학, 대학영어 면제’ ‘고급수학, 고급영어 수강 가능’ 이기 때문에 안 듣는다고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의 1학기 신청과목은 다음과 같았다.

기초수학 U
대학국어 B+
대기과학 D-
일반화학 D+
대기과학실험 B-
일반화학실험 C+
신입생세미나 S
현대경제의 이해 F

처음 글에서 적었지만, 나의 1학기 학점은 1.49/4.3이었고, 따라서 어떤 수업이 어려웠고, 어떤 수업이 쉬웠는가라는 것도 잘 대답하기 힘들다. 그냥 생각없이 놀았다.
나의 경우가 ‘일반적인’ 서울대생의 경우가 되기 좀 힘든 관계로, 같은 과 친구들의 수업시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겠다.

먼저 일반적으로 수업 시작 10분 전쯤에 지정된 강의실에 들어간다. 거의 정시에 교수님이 들어오시기 때문에, 10분 정도 전에는 들어가야 좀 여유롭다. 출석을 부르는데, 강좌에 따라 출석을 안 부르는 교수님도 있다. 출결사항도 학점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므로 결석은 가능한 한 모두들 피하려 한다. 지각을 한 학생의 경우, 주의만 주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내가 출석 부를 때 없었으므로 자네는 지각이야’ 라고 하시는 매정한 교수님도 계신다.

수업 시간에는 대부분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는다. 대학에 와 보면 알겠지만, 대다수 교수님들의 강의 실력은 일반적인 고등학교 선생님들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 거기에다가 고등학교 때 한 시간동안 나가던 진도의 약 3~4배는 기본으로 나가기 때문에, 수업을 듣는다고 해도 이해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대부분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전종갑 교수님의 대기과학 수업은 참 괜찮은 수업이었다. 교수님이 강의도 참 재미있고 차분하게 잘 하셨고, 지학2를 배우지 않은 나도 어느 정도 이해가 쉽게 되는 수업이었다. 학점은 gg)

하지만 시험기간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수업시간에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교수님이 어느 정도는 알려주기 때문에, 그 때는 눈에 불을 켜고 열심히 듣는 학생도 다수 있다. 또한 시험기간에 해야 하는 공부의 양도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시험 하루 전날은 거의 밤을 새는 경우가 많았다.(시험 관련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다룰 생각이다)





(2)공강시간, 그리고 팩차기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는 수업 시간이 정확히 맞추어져 짜여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수업과 수업 사이에 어느 정도 시간이 비게 마련이다. 이것을 가리켜 ‘공강’이라 한다. 이 시간에는 수업시간에 하지 못했던,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다. 공강시간에 하는 일반적인 일에는 숙제, 과방이나 과 전산실에서 시간때우기, 그리고 팩차기 등이 있다.
숙제를 학교에서 하는 이유는 ‘혼자 하기 힘들어서’이다. 대부분의 숙제가 교재로 사용하는 원서에 나와있는 문제를 풀어오는 것이고, 영어 해석부터 힘든 이러한 원서에 적힌 문제들을 혼자 풀기는 매우 힘들다. 따라서, 여러 명이 모여서 서로 의견을 나누어 가면서 숙제를 하게 된다.
숙제가 없는 경우에는 시간을 전산실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때우거나, 과방에서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팩차기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팩차기라는 스포츠(?)를 매우 좋아한다. 지금부터 팩차기에 대하여 설명해 보겠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팩차기! 이제 팩차기의 심오한 세계로 들어가봅시다!

<1>룰 : 간단하다. 둥글게 서서 팩을 차는데, 땅에 떨어뜨리면 안된다. 땅에 떨어질 경우, 규칙에 따라서 사람이 나가거나, 다시 처음부터 하게 된다. 팩은 우유팩 4개로 만들어지며, 만드는 방법은 매우 심오하다. 가능하면 사진으로 첨부하여 올리고 싶지만, 귀찮아서 패스하겠다. 혹시 궁금하다면 언젠가 올릴 용의는 있다.

<2>게임 유형 : 건강팩과 목표팩이 가장 기본적인 게임 유형이다.
건강팩 : ‘본’이라는 것을 정한다. 이것은 어떤 ‘기본 숫자’로서, 본으로 정한 개수만큼 팩을 차지 못하고 떨어뜨리면, 마지막에 팩이 몸에 닿은 사람이 원 밖으로 나가게 된다. 밖으로 나간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 팩을 차서, 본으로 정한 개수가 넘어가면 그 때부터 횟수가 1개씩 늘어날 때마다 카운트를 한다. 카운트 된 만큼 밖으로 나간 사람은 팔굽혀펴기를 해야 한다. 겐세이(주1)가 허용된다. 일반적인 본의 개수는 5개로 정한다.

※겐세이란? : 팩을 차려고 했는데, 팩을 차는 당사자가 아닌 어떠한 외부 요인 때문에 팩을 못 차게 된 경우, ‘겐세이’ 라고 하며, 이때는 팩이 땅에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때 떨어졌을 때의 개수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예를 들어 4개까지 차고 다시 5개째를 차려고 했는데, 길을 가는 행인 주위에 팩이 떨어져서 못 차게 되었다면 ‘겐세이’를 선언하고 다시 시작하는데, 5개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겐세이는 일본어로 알고 있다. 고쳐야 할 말이지만, 관행상 그냥 그대로 쓰고 있다)

목표팩 : 20개면 20개, 30개면 30개 등 어떠한 목표 개수를 정해놓고, 그 개수만큼 팩을 찰 때까지 계속해서 차는 것이다. 약간 완화된 면은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한번 목표팩에 참여했을 경우, 수업이 있어서 늦을 것 같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고 가야만 한다. 자신들의 실력보다 월등한 목표를 잡아서 오랜 시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도 한번 이런 식으로 목표팩을 차다가 대기과학 시간에 늦은 적이 있다)겐세이가 허용되지 않는다.

<3>특이 사항
깐다 : 팩을 차려고 했다가 두 다리 사이로 팩이 빠져 나갈 경우, 이것을 가리켜 ‘깐다’ 라고 한다. 건강팩의 경우, 팩을 찬 횟수와 관계없이 팔굽혀펴기 20번을 해야만 한다.

앞발 : 팩차기에서는 원칙적으로 다리와 머리, 가슴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다리를 사용한 횟수만 팩을 찬 횟수로 인정한다. 그런데 종종, 본능적인지 의도적인지 모르지만, 손이 나가서 팩을 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가리켜 ‘앞발’이라고 한다. 팩에 조금 익숙해지면 잘 안나오는 경우라 잘 기억나진 않지만, 앞발을 사용했을 경우, 팔굽혀펴기 5회를 해야 하는 것으로 기억한다. 예외로, 여학생이 팩을 찰 경우, 앞발을 허용하기도 한다. 물론 횟수에 들어가진 않는다.

초구 : 목표팩의 경우는 몇 번이고 다시 할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건강팩의 경우 처음 시작할 때 팩을 잘못 차면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밖으로 나갈 수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누구도 먼저 시작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를 감안하여 처음 찼을 경우 아무도 그 팩을 받지 못한다면 ‘초구’ 로 인정,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상이 기본적인 규칙이다. 물론 단과대학마다, 학과마다 약간씩 규칙의 차이는 있다.

나는 한 학기동안 공강 시간에는 거의 팩차기로 시간을 보냈다. 동기들과 찰 때도 있고, 선배들과 찰 때도 있으며, 선후배가 같이 차는 경우가 가장 많다. 개인적으로, 팩차기는 선후배간의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팩차기를 좋아하는 선배의 경우에 한해서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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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는없다 · 113588 · 06/01/31 03:38 · MS 2017

    우와 감사
    팩차기 재밌겠어요 ^^

  • 이쁘근영^^ · 10545 · 06/01/31 05:08

    긁어 보는 센스..ㅎㅎ

  • 추억앨범™ · 6955 · 06/01/31 06:39 · MS 2002

    긁어 보는 센스..ㅎㅎ 2

  • [노벨상]달려라 · 95598 · 06/01/31 07:46 · MS 2017

    긁어 보는 센스..ㅎㅎ 3

  • O · 2615 · 06/01/31 08:49

    긁어보니 재밌네요;;
    설대는 공부 안하는 얘들 많나요?

  • S.U.F · 13014 · 06/01/31 09:18 · MS 2003

    정말 재미있어요~

  • Vibe · 109676 · 06/01/31 10:14

    이번 신입생으로서 영양 만점이예용~ +_+

    동아리 얘기도 해주세요~

  • 노부타 · 119242 · 06/01/31 10:25 · MS 2005

    팩 사진 올려주세요^^

  • 【★】滿點志向 · 81833 · 06/01/31 10:31

    수시면접전날(예비소집일날)갔더니 사범대 앞에서
    뭘 차면서 놀구 있으시던데, ㅋ 그게 팩차기였군요.

  • Luna · 112855 · 06/01/31 11:51 · MS 2005

    저도 동아리 얘기 궁금해요~^^

  • 權翅營 · 46333 · 06/01/31 12:07

    저도 동아리 얘기 궁금해요~^^ 2

  • CocO_Ah♬RIm · 100644 · 06/01/31 13:23 · MS 2005

    저도 동아리 얘기 궁금해요~^^3
    그리고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 So`s[魂] · 50587 · 06/01/31 13:38

    감사합니다~ㅋ

    근데 ㅠ

    \" 대학에 와 보면 알겠지만,
    대다수 교수님들의 강의 실력은 일반적인 고등학교 선생님들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 \"

    이게 사실인가요?ㅠ

  • EasternLight · 87396 · 06/01/31 13:47 · MS 2005

    고등학교 선생님들보다 떨어진다면 -ㅁ-;;;;; 흠흠;;

    저도 동아리 얘기 궁금해요~^^4

  • 이젠공대생 · 49760 · 06/01/31 14:51

    재미써요^^

  • 인생의패자 · 35643 · 06/01/31 20:10 · MS 2003

    위에 나온 팩차기가 제가 고등학교 때 하던 쉐팍탘크로 (대체 어느나라말인지-_- 인도네시아 전통놀이가 아시안게임에 도입됐다는 소문은 돌던데 진실은 저 너머에..)랑 비슷하네요.

    세세한 규칙은 다르지만.. 저희는 팩 대신에 축구공으로 했어요.
    고등학교 때 뉴스에서 서울대 나오는데 저 뒤에 배경으로 서울대학생들이 쉐팍탘크로 하는 걸 보고 대학가도 노는 건 똑같구나! 하는 걸 깨닳았죠

  • Esperance · 154 · 06/01/31 21:21 · MS 2017

    교수님들의 강의실력은 편차가 큽니다.
    고등학교는 졸업한지 오래라 수업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어딜 가나 수업 잘 하는 분이 계시고 아무리 열심히 설명해주셔도 한마디도 못 알아 듣는 수업도 있습니다. 수업보다 연구에 중점을 두는 교수님의 경우 강의에 소홀한 경우도 간혹 있긴 합니다만,,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잘 설명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ㅎㅎ

  • L · 129280 · 06/01/31 21:40

    잠시. 짚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고급영어의 경우 B이상의 후한 학점을 주는 교수님은 극소수인 것으로 압니다.
    제가 아는 한 지인은, 고급영어 수강시 교수님이 밥도 사주셨다는데
    D+을 받고 텝스 유효기간이 지나 현재 재수강도 못하고 있습니다(..)

  • 잇힝♡ · 42617 · 06/01/31 22:41

    아, 저같은 경우는 고급영어 들었는데요
    5번 정도 결석을 하고, 퀴즈 4번중에 2번을 못보고, 2번으로 지정된 조별 프레젠테이션중 한번을 참석 못하고(아파서)
    중간, 기말 문제 반도 다 못풀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쁠이 떴습니다.
    학점 디게 안나온다는 말도 있는데, 어떤분들은 고급영어에서 비쁠이면 딴 과목 씨마에 맞먹는다고
    하는분도 있드라구요-ㅁ-

    올해부터 점수 제한이 750점으로 올랐는데,
    공부해서 점수 넘기시면 도움 될꺼에요.
    고급영어 같은경우 과목이 여러종류 개설 되 있어서 (시사토론, 학술작문, 연극을 통한 영어 등등)
    영어 관심있는 분이시면 그중에 골라 들어도 유익하실거구
    아니면 그냥 대학영어 들을 학점으로 다른 교양 들으시면 되거든요 ㅋ
    아, 그런데 고학번의 압박은 좀 있더라구요-_ -
    다들 영어도(스피킹) 술술술 잘하고...

  • the moon · 84901 · 06/01/31 23:29

    저도 동아리 얘기 궁금해요~^^ 5

  • 골든리트리버 · 114022 · 06/02/01 00:51

    고급 영어는 외국 안갔다오신분 (특히 텝스 700점후반 800점 초반이신분)

    들으면 박살납니다..

  • ㅅㅑ바ㅅㅑ바 · 19095 · 06/02/01 10:26 · MS 2003

    대학영어. 대학수업 중에 제일 재밌음.

  • 녹차아이스 · 52343 · 06/02/01 10:26

    \" 대학에 와 보면 알겠지만,
    대다수 교수님들의 강의 실력은 일반적인 고등학교 선생님들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 \"

    라는건 아마도,
    교수님들의 지식의 폭이나 전문성은 더 넓지만, 그 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방법\' 에는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더 좋으신듯. 이라는 뜻이 아닌가요.
    (전 1년간 수업들으며 그렇게 생각했는데;;; )

  • maniac · 28551 · 06/02/01 12:21 · MS 2003

    녹차이이스//정확하십니다.

    바로 그런 뜻이죠.

  • 후치 · 87146 · 06/02/01 14:09

    인생의패자//호오 우리학교는 똑딱이 였습니다 ㅋㅋㅋ 둘러서서 공차기 ㅋㅋ 완죤 재밌죠

  • 주홍빛노을 · 106346 · 06/02/01 17:24 · MS 2005

    ㄲㄲ 경제 경시 치러갔을때 이상한(?)걸 여러명이서 차고있더니... 그게 팩차기군용.

  • buck · 49023 · 06/02/01 19:46

    예전에 구경갔을때 법대 근처에서 몇분이 괴성(?)을 지르며 팩차기를 하고 계시더군요...ㅎㅎ

  • 밀크모카 · 42531 · 06/02/02 19:35 · MS 2004

    법대는 팩차기 많이 하죠ㅋㅋ

  • 유후~★ · 132547 · 06/02/02 20:40

    시험관련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다룰 거라고 하셨는데 언제 다루실건가요?? ^ㅡ^ ...

  • ㅇㅇ · 140769 · 06/02/28 22:43

    매니악님 진짜 재미써효~ㅋㅋㅋ

  • 위닝일레븐 · 78690 · 06/04/11 19:07

    아 고등학교때 서울대 놀러갔을 때
    사람들이 하던게 팩차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