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로서 말하는 \'\"서양철학자들이 말하는 출제경향과 입시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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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nu Roman.입니다.
오랜만이네요, 이 곳 게시판에는, 이제는 다소 딱딱했던 전공탐방 시리즈와는 달리,
재미도 있고 남는게 있는 시리즈물을 다시 한 번 손대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기획한 것이 바로 과거 2년전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스컬러의 X파일\'인데요.
이 버젼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클래식 버젼으로, 그래서 선배로서 입시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말들을 첨가코자 하였습니다. (결국 이 게시판의 성격에 부합시키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는 말이 되겠지요-_-)
만약 여의치 않을 경우 본래 기획했던 \'Snu Roman.과 함꼐 알아가는 철학\'시리즈를
연재할겁니다
그럼 재밌게 보세요^^~
The really Staple X-file of the ancient Greek philosopher, proved that motion does not logically
exist and
Univ. In K Entrace Exam.
저자 - 스컬러
저자 약력 - Snu Roman 리서치 기획 팀장
감수 - 멀더
감수 약력 - Snu Roman 리서치 기획 팀원
응답대상자 (괄호안의 대상자는 응답 할 수 있을지 미지수)
소피스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아퀴나스 )
베이컨 홉스 벤담 밀 데카르트 (스피노자 )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키에르케고르 실용주의)
-현재 30%정도 완성, 다듬은 단계입니다.
스컬러가 완성 도중 친구와 술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일단
샘플자료부터 올립니다. 완전한 자료가 아니니 함부로 오인하는 일 없기를 바라고,
그냥 이런 형식으로 쓰여질 것이다 라는 것만 밝혀둡니다.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소피스트
서양수능의 출발점인 이들은 \"점수는 대학의 척도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모든 점수는 상대적인 것이지 몇 점이상이 나오면 어디 대학을 간다라고
말할 수 없다는 뜻이다. 가령, 02수능 때 380점이면 대학을 골라갔으나
01수능 때 380점이면 대학이 골라갔다. 후에 이들은 재수경험주의, 실점주의로 이어졌다.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가 점수를 올리는데 급급한 것을 두고 비판하고
단순한 점수가 아닌 진정한 실력을 키우라고 주장하였다.
소크라테스에게는 앎이 중요했다. 즉 수능에서 틀리는 것은 몰라서 틀리는 것이지
아는데 절대 틀릴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이해찬도 교육부장관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소크라테스는 \"네 점수를 알라\"라는 유명한 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메이져게시판을 보며 자극만 받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플라톤
감각의 세계를 초월한 곳에 있는 만점론을 주장한 플라톤에 의하면
오직 만점만이 참된 수능점수이다. 현상의 점수가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비해
만점의 세계는 영원히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플라톤은 이세상 모든 시험에
만점이 있으며 그 가운데 최고의 만점을 \"1997수능만점\"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이상적 인간인 만점자가 통치자가 되고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자기 본분에 해당되는 등급을 받아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국가를 이상국가로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마이너는 무지에서 나오고 만점은 참된 앎에서 나온다고 본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주지주점적 입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그는 앎과 함께 실천 및 공부 습관화의 의지를 강조함으로써, 중용의 덕을 역설하였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
과도함 - 중용 - 부족함
사탐 - 수탐2 - 과탐
일반화학 - 화2 - 물상
고문서 - 고전시가 - 고전만화
## 6차 교육과정 시대에는 한편으로는 개인적 안정지원을 추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실용성을 표방하는 입시 전략이 등장하였다. 이는 이해찬이
하향평준화를 통해 이루어낸 불안정한 입시상 및 사람들의 좁아진 시야를
반영하는 것이다.
- 스토아 학파 ( 제논 )
스토아 학파는 이성이 수능을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즉 이 우주에는 보편적인 답이 있고 인간 개개인도 이 답을 생각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는 시험장에서 상대방 시험지 넘기는 소리,
감독관 발소리 등에 정신을 빼앗긴다. 이 상황에서 어떠한
일에도 동요하는 정신상태를 갖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아파이자식아의 경지이다.
특히 \"인간은 수능을 보는 한 모두 평등하다\"는 수험생평등사상은
많은 영향을 주었다.
- 에피쿠로스 학파
에피쿠로스 학파는 쾌락을 중시하였다. 즉, 일반적인 쾌락이란
문제를 맞힘으로써 얻는 쾌락인데 이러한 문제를 다 맞추는 것은 인간에게
불가능하다. 따라서 에피쿠로스 학파에 있어 참다운 쾌락이란
맞아도 틀려도 불안이 없고 쾌락을 느끼는 평온한 상태
그것을 \"아싸라비아\"라고 하였다.
진정한 쾌락이란 맞을 때만이 느끼는 쾌락이 아니라 틀리든 맞든 채점할 때
느끼는 모든 감정이 쾌락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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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비아 \"
\"이해찬도 교육부장관이다\"
-ㅅ ㅠㅠㅠㅠbb
ㅋㅋㅋㅋㅋㅋ
주지주점 압박 ㅋㅋㅋ
이해찬도 교육부장관이다...ㅋㅋㅋ 압권이네요
ㅋㅋ 오랜만에 글보고 웃었습니다 멋지십니다
진짜 웃겨요.ㅋㅋㅋㅋ.
\"이해찬도 교육부장관이다\" ㅋㅋㅋ 대박.ㅋㅋㅋㅋ
이해찬도 교육부장관이다
원츄. 쓰러지게 웃었습니다. 추천 한방~
\'아싸라비아\'와 \'이해찬도 교육부장관이다\'의 압박 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 글 센스가 넘치셔요 로만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