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건 몰라도 코사인 제2법칙은 교육과정에서 왜빠졌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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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진짜 중요한 정리인데 ㅠ
증명이 어려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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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뭐 이제 구분구적법도 빠지는데..
그건 어차피 적분전단계니까 뭐
물론 빠져서 아쉽긴함
구분구적법 빼면 정적분은 어떻게 하려는건지... 시그마 공식마냥 그냥 외우려나
그놈의 '직관적' 이해로요 ㅋㅋㅋ
사실 최대/최소 정리도 너무 비중이 작다고 생각해요.
문과지만 ㅇㅈ.. 현t가 말하듯 다 덜어내고 뭐가 남을지 궁금하네용
물리에서 마찰 계수 왜 뺀 건지... 깔깔.
행렬다시 넣었으면
행렬도 이해안갔지만 그건 뭐 전체를 들어냈으니 상관이 없지만
코사인법칙은 빠지면 힘들어지는부분이 너무많을텐데
진짜 교육부만큼은 다 걸러내고 정치색없는 진짜 교육전문가들이 맡았으면..
그걸 없앰으로 문제풀때 도구 축소화->문제 내는데 제약이 많이 생김->'그분들'입장에선 이렇게 하면 애들 학습부담을 덜수잇겠지?!->실상은 다 쓰고 모르는게 이상함
범위가 줄어들수록 문제는 더 어려워질수밖에 없고 그러면 학업부담 덜어주는 효과가 딱히 나는지도 모르겄고
그러니까요 가장 생각없는 정책이 과탐 4과목->2과목 축소
그거리얼 세과목시절이 훨씬부담없었음
'사교육부담 완화 및 학업부담 줄이기'라는 명목으로 과목수를 줄였지만 실상은 변별을 위해 킬러문제를 거의 피트 디트급으로 내고... 따라서 불안심리가 커져 사교육시장 확대는 엄청나게 되고 학업부담은 3,4과목시절보다 배로 늘고..ㅉㅉ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우리랑은 다른 사고쳬계를 가진듯
2과목에 적응되어서 그런가 4과목하면 헬일것같은데
ㄴㄴ제가 4과목쳤는데 그 시절엔 6월에 탐구 문제 구경하고 7월에 선택해서 8월부터 공부하면 9월에 만점받기 가능했어요
그리고 서울대 제외하고는 많아야 3개, 보통 2개 반영이라 4개까지 공부하는 사람도 없었고 응시인원이 훨씬 많아 등급받기 수월했음
저는 3과목이었는데 커트랑 백분위차이가 크게남
애초에 정책바꾸는 사람들이
실제 교육현장을 1도 모르니 문제..
단순히 범위 줄인다고 수포자가 주는게 아닌데
자가용, 운전사 고용해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모여서 지하철 선진화 정책을 토론하고 있음... 우리나라 사람들의 머리를 볼 때, 총리이하 고위직 공무원들이 매일 지하철 타고 다니면 지하철 문제 금방 해결됨...
2001년이었나... 그때 어떤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애가 했던 말... [술 냄새가 나면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과연 그걸 못 만드는걸까? 안 만드는 걸까?
해결책은 아예 모르는 외부인의 관점에서 보거나 적나라하게 핵심에 속해있는 중앙인의 관점에서 볼때 풀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어설픈 내부인이나 아리까리한 외부인들은 백날 해결책을 내놓아봐야 수박 겉핥기일 가능성만 커진다...
그래서 2015개정교육과정에 다시 들어왔죠.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