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물리학과 질문받아봐요

물리 재밌나요

와.... 이과황이시다
물리학과가신 이유가 뭔가요??

재밌어서요

어렸을때부터 과학자가 꿈이어서 소원성취하려고요

물리학과는 대부분 대학원 진학하나요?

거의 그렇죠? 일부아니긴하지만요

타임머신 만들어주세요

미래로는 갈수있음 과거로는 못감

2087년으로 가면 가는 도중에 저도 폭삭 늙나요?

거의 광속으로 가는 우주선 타고 돌아오면 안늙으심

빛보다 빠른 물체 만들어서 과거로 가게 해주세ㅛ

빛보다 빠른물체는 만약 존재한다면 빛보다 느린물체와 상호작용할수 없습니다

미래로는 그냥 우주선만 타면 ㅋㅋㅋ

물리학과너무멋잇다 ㅜㅜ

너드집합소임

너드+물리+서울대 ㅗㅜㅑ 완벽한 천재조건 다갖춤

너드라고 천재는 아님
천재 아니어도 물리는 잘할수 있음

교수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ㄱㅁ

대칭성=보존법칙

=개꿀

ㅇ? 뭔말임

계산 덜해도 됨

진로가 댜학원진학하시는분들 말곤 어떻게 되세요?

학부졸업후 연구소가는사람들도 있고 공대 복전해서 취업하는사람들도 있고 의전의편도 가고 아예 다른 길을 걸으시는분들도 있고 고시도 있을수 있죠

레바님 아세요?

엌ㅋㅋㅋㅋㅋ

나카렌이나..

레자바지 설물리에요??

레바씨는 조교하는거 본적있음

그 만화그리는분이요?

그분의 닉네임을 따온 오르비 네임드요

일반고생이 설물가면 못견디나요?

ㄴㄴ

어떻게든 따라가더라구요

님은 하바드유니바시티 피식스전공하셔도 ㅆㄱㄴ

자연과학은 [프린스턴]

저저격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기만자등장

네다설의

아무래도 과고생이 유리한건 사실

하바드 물리 괜찮아요
프린스턴은 학부가좋지 대학원은 그다지?
uc버클리 대학원이 엄청좋구요
이공계는 전통의 mit 칼텍이죠

물리학 교수가 꿈인데 천재적인 두뇌는 필수 준비물인가요?

ㅠㅠ

그럼 저같은 빡머갈은 ㅈ살..

센츄기만..

다 그렇지는 않아요 노력과 운도 좋아하고 감각이 중요하죠
뛰어난 두뇌가 꼭 학자로써 성공요인은 아니에요

초전도체의 원리 설명해주세욧

페르미온인 존자가 두개씩 합쳐져서 쿠퍼쌍을 만들어서 보존이 됨
보존은 저온에서 같은 양자상태로 응축하려는 성질이 있음(보즈 아인슈타인 응축)
쿠퍼쌍끼리 보즈아인슈타인응축하면 초전도체

대충 이정도로 이해중

그럼 신기한 성질들은 어떤원리로 나오는건가요?

전자는 페르미온이라 서로 밀어내는데 쿠퍼쌍이되어서 보존이 되면 서로 땡겨서 생겨요

페르미온은 서로 같은위치에 있기 싫어하는 친구(a.k.a.파울리의 배타원리 성립하는 친구)
보존은 같은위치에 있고싶어하는 친구

초전도체의 신기한 성질들은 내부저항이 없는걸로 다 증명되요. 전도도 무한대 극한만 보내면 다 증명됨

엌ㅋㅋㅋㅋ 그러면 나카렌님하고있으면
나카렌: 레바야~
레바: 네 나카렌선배님~
이래요?

나카렌은 누군지 모름

미친 포만러들 ㅋㅋㅋㅋ

포창이 또..

물리 보고서 쓸때 조교 이름 적으면 레바 조교님 쓰면 되는 부분?

페르미온은 스핀이 반정수, 보존은 스핀이 정수
페르미온 두개 합치면 스핀 정수되므로 보존됨

사실 초전도 자체가 고등학교 물리수준으로 이해시켜주긴 힘들어요 ㅠ.ㅠ

망할 양자역학..

양자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으면 서점에서 '수학으로 보는 양자역학의 법칙'사서 읽어보세요. 쉬운데서 시작해서 어려운 내용까지 커버해주더군요

근데 페르미온 2개를 어떻게 합쳐여?

두개가 새로운 입자를 만들면 되요. 양성자 페르미온이고 보존 페르미온인데 두개 합쳐져서 중수소 원자핵 만들면 보존되요

근데 전자가 두개 붙는다고 새로운 입자가 만들어지는건 아니지 않나요? 사실 얘네들이 왜 붙어다니는지부터 이해 안감..

거기까진 공부를 안해서 잘 모르겠긴 한데, 보존이 되어 응축하면 에너지적으로 안정해지기 때문일거에요
모든 기본입자들은 합쳐서 새로운 입자를 만들 수 있어요. 전자끼리는 반발력때문에 어렵긴 한데, 극저온에서 쿠퍼쌍형성하여 에너지를 낮추는게 반발에너지보다 커지면 가능하죠

위에 실수가 있네요. 페르미온이 파울리의 배타원리가 성립하는 친구들이죠

네 그니까여..

과외할 때 학생이 질문하면 모르는 게 없으신가요? 나중에 과외를 해보고 싶은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까요?

없는게 좋고 있더라도 어떻게든 해결을 해줘야하죠

딱 물어봤는데 바로 모르겠으면 당황스럽지 않으신가요?

당황스럽죠. 그럴때는 수업끝나고 찾아봐서 나중에 정확히 알려줍니다

엃탱 통념을 그으으으냥 박살내버리네...

센츄 기만 자제좀. . .

팩트ㅡㅡ

와 미친..센기츄만 물리까지 정복,..사망...

가우스 법칙 증명해주세요

그건 증명되는 공식이 아니에요. f=ma처럼요
쿨롱의 법칙과 동치이므로 쿨롱법칙으로 유도를 말하는거면 가능해요

그럼 쿠퍼쌍은 전자두개가 왠진 몰라도뭉쳐서 보손처럼 행동하는건가요

네

이제 내부저항이 왜 없는지만 알면 될거같아요
설명해주세욧!!!!

저도 그부분은 아직 잘 모르긴 하는데,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전기저항은 자유전자의 운동이 격자(즉, 결정에 박혀있는 원자)에 충돌하면서 산란되면서 생겨요. 이 때 산란되며 다른 에너지 상태로 가게 되겠죠?
근데 쿠퍼쌍이 되면 에너지 갭이 커져서 산란을 통해 다른 에너지 상태로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충돌해도 에너지가 변하지 않고, 전기저항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정확한 이론은 모르겠어요. 사실 초전도체를 쿠퍼쌍을 이용해서 서명하는 BCS이론은 극저온에서 발생하는 초전도현상만 설명할수 있고,
액체질소 온도만으로 만들수있는 고온 초전도체는 설명이 안됩니다. 이를 해결하는게 현대 물리학의 과제이겠죠. 이건 해결하면 무조건 노벨상받을수있는데 많은 사람이 도전함에도 아직 풀리지가 않네요

돌림힘문제에서 풀이방법을 어떻게 설정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반적인 풀이, 질량중심, 분산법..
그냥 다양한 유형 접해보는 것이 답인가요 ?

솔직히 저도 그분 풀이법 읽어봤는데, 너무 방법이 많아서 무슨풀이를 써야할지 모를것같더라구요.
저는 평형문제 풀때 돌림힘평형이랑 힘평형만 써도 다 풀려서 그냥 그것만으로 연립방정식 만들어서 풀어요

이번 9평에서 돌림힘 평형이랑 힘평형 쓰면 식이 4개가 튀어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연방하다가 실수나고 결국 시간만 뺏기고 못풀었는데
축바퀴 중심축에서 수선의 발을 내려서 축으로 삼으면 축바퀴 돌림힘이 사라져서 미지수가 날라가서 계산이 거의 없더라고요...
근데 이런걸 어떻게 생각하나요 흑흑

축바퀴 중심축은 실제로 회전중심이 되므로 그 지점에 받침점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그 지점에 받침점 하나있고 푀는게 편하죠
에라둔씨 풀이가 확실히 물리적 직관 늘리기는 도움이 되요.

실의 길이와 문제는 상관이 없을겁니다. 그렇다면 실의 길이를 극한으로 0으로 보내면 막대가 축바퀴랑 붙어있겠죠? 그러면 축바퀴 중심이 막대의 회전중심이 되겠죠

한번 더 팁을 드리자면, 일단 모든문제를 힘평형 돌림힘평형으로 최대한 풀어보세요. 그러다 보면 에라둔씨 풀이같은 자신만의 노하우들이 생겨요. 이런 문제에서는 어떻게 하면 편하다 싶은시 그런것들이요

https://orbi.kr/00013217456/%EB%8F%8C%EB%A6%BC%ED%9E%98%20%EB%AC%B8%EC%A0%9C%20%EB%B9%A8%EB%A6%AC%ED%91%B8%EB%8A%94%EB%B2%95

제가 예전에 올려본 이 글 한번 읽어보세요

 https://orbi.kr/00013217456
여기로들어가요

비서울대 물리학과의 경우 많이 암울한가요? 수시로 경쟁률보고 물리학과쓰긴했는데 비전이어떤지궁금해요

한양대 이상까지는 그렇진 않은것같아요
물리학은 현대 전자공학의 근간입니다. 삼성전자에서도 물리학자들 많이 채용해요. 반도체산업에 물리는 필수 그자체에요

물론 입자몰리학은 R.I.P

않이 입자물리지망 ㅈ살

자살은 몰라도 밥벌어먹고살기는 힘들어질수도.....
희망을 가져보는것도 좋죠. 페르미랩 부소장이 고려대 물리학과 출신 김영기교수님입니다. 심지어 여성과학자시지요. 예전에 고등학교에서 미국으로 수학여행갔는데 이분이 안내해주심...

졸업하고 뭐하실건가요??희망하시는 직업 궁금해요

대학원 유학가고싶어요

교수가 워너비 직업이긴 한데 쉽지는 않겠죠

물리학과... 최고로 가까이 하기 힘든 프렌즈들이 모인 학과

너드학과에요

대학원 사정을 그렇게 잘알진 않아서 타교출신이 어디서오는지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고요. 솔직히 서울대 순혈주의 장난아니여서 타교출신 대학원생 은연중에 무시받는건 사실이에요

자교학사생은 아무래도 대학원 진학이 편리하죠. 교수도 이미 알고있고 교수들도 자교생들우대합니다. 기본조건만 넘기면 다 갈수있는걸로 알아요. 텝스는 커트만 넘으면 아무 문제 없는걸로알아요

대학원생 기숙사는 따로 있고요 기숙사 커트는 잘 모르겠어요

전문연은 대략 대학원학점4점대에 텝스 800정도가 컷으로 보여요

자교학사졸업생 대학원 많이오고요. 석사까지 할건가는 박사까지 할건가는 본인의 선택이고 제가 뭐라 말하주긴 힘들어요. 미달나도 원생안받는교수들도 있어요. 추천하는 교수님은 제가 뭐라 말해드리긴 힘드네요. 솔직히 말해서, 자대생 많이뽑는교수들이 실적 성격 좋은 교수들이고 자대생 안뽑고 타대생많이뽑는 교수들이 실적나쁘고 성격 더러울 가능성이 높아요

대학교 조졸은 카이스트와 다르게 잘 안합니다

시간여행 미래로가는게 가능하면 한 100년쯤 미래로가면 과거로 갈 수 있는 기술이 발달했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물리법칙상 과거로가는건 불가능입니다. 기술적 불가능이 아니라 이론적 불가능이에요.

그럼 이미 미래에서 지금으로 오는 사람이 있었겠죠 ㅋ

오..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은 인과율이 깨지므로 명백히 불가능입니다. 시간은 한방향으로만 흘러요

그 법칙이 틀린 법칙이면 좋겠네요 과거여행 가보고 싶다

미래론 가능

양자역학 배우나요?
-문과생

그럼요 엄청배우죠

물리 지엽(2,3단원) 어쩌면 좋을까요...

물리 2,3단원 내용이 뭐죠? 저때랑 교육과정이 달라서...

외우는 수밖에 음슴 계속 보고 풀다보면 익혀져요

찾아 봤는데, 물리1 2,3단원 내용은 전통적인 물리 교육과정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내용들이에요. 이런 내용은 기초 물리이론을 배우고 심화로 배우던 내용들이니까요. 현대사회에서는 공학이 굉장히 중요하고 공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해서 물리 교과내용에 전자공학적 내용을 추가했는데요. 사실 이런 내용들을 원론적으로 이해하려면 기초적인 대학물리를 어느정도 배워야 가능해요. 그렇지 않고 물리1에서 배우려니 외워야 하는것같고 어려운거죠. ㅠㅠ

각각 교육과정이 장단점이 있는데요. 현대는 공학이 워낙에 중요하기에 공학교육을 물리에 추가했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럼 그냥 문제풀면서 암기해야 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냥 암기하시진 마시고 최대한 개념이 왜나왔을지 이해하면서 암기하세요

기술가정 됬어여...

특이점은 언제오죠?

허허 이런걸 물으시면....뭐에대한특이점인가요 ㅋㅋ

슈퍼컴퓨터 하나만 놓고보면 뛰어난 사람 머리정도를 넘을순 있어요. 하지만 애초에 슈퍼컴퓨터 하나를 사람 한명과 대응시킬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인간의 지능 자체도 인간이 점점 사이보그화되면서 발전하겠죠. 우리 두뇌에 메모리 칩을 연결하여 기억력을 늘려버리면 더 급격하게 발전하겠죠?

흔히 말하는 딥러닝은 컴퓨터 논리회로를 사람의 신경망을 본따서 만들어서 인공신경망을 만드는건데요. 따지고보면 생체모방인거죠. 그런데도 아직 사람의 신경망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딥러닝 회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성하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해요. 그래서 오로지 공학적으로 무식하게 변수 조정해가면서 하는게 딥러닝이에요

아하, 그런 의미의 특이점이었군요.
현대 4차산업혁명이니 그런게 화두인데, 아직 '특이점'을 넘기에는 한계가 좀 있습니다.
지금 정보를 저장하는데 쓰이는 전력이 원자력발전소 3개분입니다. 10년쯤 지나면 정보량이 100배가 든다는데, 그러며면 원전 300개가 있어야 전세계 서버가 유지가능해요

알파고를 보고 다들 감명이 깊으셨을텐데, 알파고를 돌리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이세돌 머리굴리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10000배가 넘어가요. 이세돌은 자기 만명이랑 싸운거나 다름없다고 볼수도 있는거죠. 아직 특이점을 넘기에는 인공지능은 에너지 측면에서 심히 비효율적입니다

왕 에너지측면으로도 특이점이 아직은 멀다는게 설명 가능하군요.. 역시 물리학과 ㄷ

에너지 말고도 한계점이 아직 많아요. 무어의법칙도 이제 정체기에 들어갔다는 말도 많지요

물리학과 진학에 대학원까지 갈생각입니다 반도체학과를 들어가려고하는데 대학원까지는 필요없는건가요??

취업만 할거라면 상관없고 더 배우고싶으면 가는게 좋죠

ㄹㅅㅂ 아시나요 ㅋㅋ 10 이전 학번이긴한데

몰라요 ㅠ

아 ㅇㅅㅂ이다 ㅋㅋ 글쿤요 튀는 형이라 알까 했네요 ㅎㅎ

학부생이시라 잘 모르실 것 같기도 한데 대학원에는 거의 자대생만 있나요??

50퍼센트 이상 자대생을 못뽑는걸로알아요 규정상

그렇군요!

설물리후 포스텍에서 석사밟고 mit에서 박사밟으려면 어느정도해야하나요? 과수석정도는 다그정도하나요?

학점 4점대쯤? 근데 굳이 포스텍에서 석사할 이유가?

아 저희이모가 이렇게 나왔는데 얼마나잘하는건지 궁금했어요

개잘하는겁니다

아 서울대생이 보기에도 잘하는거엿군요..

mit 박사과정은 아무나 못갑니다

그렇다면 참 좋겠습니다 ㅋㅋ

이모님이 천재인갇ㄷ

ㅋㅋ아뇨 노력파세요 이모부도같이 설물리나왓는데 이모부가진짜천재심

시간이란게 뭔가요

글쎄요 뭘까요

아니 그걸 되물으시면ㅠ

위에 타임머신 이야기 나오면서 궁금해서 한 질문입니다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흐른다는게 뭔지 시간은 어찌 빠르고 느리게 흐를 수 있는지 그리고 빅뱅 이전에 시간이란건 존재하지 않았던건지 그렇다면 왜인지...

아직 물리가 모르는 부분이라서요 ㅠ

이번에 옴의 법칙 깨진거 설명해주세요

옴의법칙은 이미 반도체에서 이전에 다 깨졌어요. 다이오드, 트랜지스터같은 반도체들은 옴의법칙 반도체에서 깨지는거 이용하는거에요. 이번 발견에 의의는 금속에서도 옴의법칙이 깨진데에서 있죠

설공 가고 싶고 입시때문에 화1 지2 선택한 학생입니다 ㅠㅠ
공부도 늦게 시작하고 그래서 솔직히 물알못인데
대학가기 전에 물1 물2중 다 끝내고 가야되나요? 아님 최소한 물1이라도?
공대에서 잘하는 애들은 어떤애들이 잘하나요?
마지막으로
공대 물리는 물리학과가 배우는 물리랑 배우는거랑 큰차이가 있나요??

물2하면 도움 많이 될거에요. 그렇다고 안한다고 아예 못따라가진 않을거에요. 아무래도 과학고 영재고 졸업생이 잘하긴 합니다. 1-2학년때는 물리학과 물리랑 공대물리 비슷해요

공부 재밌게 하는법좀 알려줘용
서울대 공대가 목표에요 성적이 아직 한참이다만 실전 대처능력부족이라서 실전으로 매울려구요

너무 공부하는데 부담주면서 하지 모세요 금방 지치기 마련이에요 오래 공부하려면 스트레스 적게받으면서 공부해야해요

스트레스 안받고 하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 몇달전까지만 해도 공부가 재밌었는데
다가오니까 너무 힘들고 재미가 없네요...

쉬어가면서 하는게 좋은데 고3때는 그게 힘들죠 ㅠ

방금 댓글 달았는데 하나 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오르비 같은 입시 사이트 보면
의대>>>>>>공대로 공대는 곧 죽음길 같은 인식이 심히 깔려있더군요
현실적으로 입결 측면에서 봐도 의대가 설공보다 휠 높죠(전화기컴 수리과학 제외)
뭐 오르비 하셔서 아실테지만 공대에 대한 글들이 대부분 사실인가요??
그만큼 미래가 암울한가요?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
그래도 설공 정도면 대한민국 1프로 인재들이고 의대는 다른길로 빠지니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제일 앞서있는 집단인데 미래가 암울하다는거 보면
그냥 헬조선 탈출만이 답인가요?

이공계가 나라에 90프로 돈 벌어다 주는데 어떻게 이런 집단이 미래가 암울할 수 있나요?

공대가 암울하다기보다는 의대가 넘사벽으로 좋은겁니다
공대 전망 객관적으로 나쁘지 않아요. 의대가 아웃풋이 더 좋을뿐

입결이 모든것인것도 아니에요. 서울대 자연대 공대에도 인서울권 의대 붙고 오는친구들도 많아요. 정시면 지방대의대는 다들 버리고오구요

요즘 공대 전망 좋다는생각밖에 안드는데.....컴공나오면 구글에 연봉 3억받고 스카웃받아요. 삼성전자는 이제 애플 구글을 밀어낸 세계1위 기업이지요

문제는 위에서 말한 구글입사 저런건 잘해야 가능한건데, 의대가면 못해도 중박은 치니 의대가 인기인거죠. 공대에서 잘할자신 있으면 의대보다 좋을수 있다고 봐요

코일도 전류소비 하나요? 물1 수준에서 변압기에서요. 위키에선 안 한다던데

전류는 보존됩니다. 전류소비라는 말은 없어요

아 전력이요!!

안해요

물리학과 지망생인데, 아무래도 설물리는 영재고, 과고출신들이 많죠? 제가 일반고생인데 많이 빡시려나요?
일반물리까지는 예습이 어느정도 되어있는데

그리고 아무래도 이론물리쪽 하려면 유학가야겠죠?..

다들 잘 하긴 하더군요 일반고친구들도

goat서울대에 '령'으로 끝나는 사람 아시나요?? 워낙 흔한 단어(?)는 아니라서..
상대는 저를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잘지내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영재원 출신이신가요??

령으로 끝나는사람 한두명이 아닌데...영재원 출신이에요

혹시 대진대???

아니요 서울교대

서울대 물리학과 컷이 낮아졌나요??

요즘은 잘 몰라요

저는 원래 천문학과나 물리학과를 꿈꾸었다가 수학과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천체물리가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뭐 고등학교 수준의 교약서적들 읽어본게 다였지만 하야시경로, 별의 진화 생성과정 등 매우 재밌었던거같아요. 그런데 국내 물리생태계에서는 다들 고체물리나 응집물리로 빠진다던데... 제가 하고싶었던 천체물리는 오히려 천문학과 졸업생들한테 치인다 들었어요. 고등학교 선배들중에 서울대 물리학과 4학년이신 분께 들은 바로는 본인도 고체물리쪽으로 가신다고... 심지어 설 물천에서 천문학과로 빠지는 인원도 한학년당 겨우 두세명정도밖에 안된다 들었던거같아요. 대학교는 물리학과를 나와서 대학원을 천문학으로 가고싶었는데 집 상황이 좋지도 않고 천문학과 나와서 뭐먹고 살거냐는 말도 많이 들었고.... 그래서 꿈을 접고 수학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천문학을 하고싶더군요. 대학교를 가면 물리를 복수전공으로 하고 4학년 전공선택과목중에서 꼭 천체물리를 해보고싶구요 대학원을 꼭 천문학과로 가고싶습니다. 국내 천체물리쪽은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요 제 진로도 너무 불확실하구요

천체물리쪽이 쉽진 않은데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천체물리는 수준이 높은편이라고 알고있긴합니다

친구가 물천인데 무슨 차이가 있나요?

학부는 물리천문학부로 같이있고 세부전공으로 물리학전공이랑 천문학전공이 있어요 모집단위가 달라서 각각 따로 선발해이

혹시 서울대물리학과 정도면 나사갈수 있나요?

나사 간 케이스는 잘 못본것같네요 ㅠ

요즘 전문연구요원을 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하던데 어느정도인가요?

텝스컷이 점점 높아집니다 ㅠ

요즘 가장 핫한 물리분야는 뭐가 있나요? 알기론 서울대 물리교수님들은 복잡계 쪽이 많던데

최근 노벨상이 어디서나왔는지 보면 알기 쉬워요 요즘 화두는 그래핀, 위상부도체, 중력파 등등

여학우들아름다워요?

벡터는 수학보다는 물리에 더 가까운 개념인가요?
서울대 수리과학부는 정시로 갈려면 수능 성적이 어느 정도 되야 될까요?

벡터는 수학 물리 다 중요한 개념이죠
수리과학부 정시컷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

수험생시절에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네요 ㅠ. 특목고라서 입시가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사실

진짜로 설대 물리학과분들은 컴터게임보다 물리 과학분야 공부하는게 더 재밋으신가요?

에이 설마. 근데 공부가 게임과 비교해서 그다지 재미없지는 않아요. 그래서 계속 공부를 하겠죠?

확실한건 ㅇㅎㅂ은 컴터게임을 더 좋아함

설대 물리학과에 15학번중에 ㅇㅎㅂ이라고 있지않나요?
같은 학교 별로 친하지는 않고 걍 몇번 같은 반하는 애였는데 학교다닐때 심심하면 일반 물리학 책보고
공부 별로 많이 안하고 노는것 같은데 항상 수학 과학은 압도적으로 잘하던 친구던데(물론 국어도 잘하고 다른 과목도 잘했지만 특히 수학 과학은 압도적)
그 친구 거기서도 뛰어난가요?

제주도사세요?

네 맞습니다

그친구 알죠 뭐......ㅋㅋ

노답을담당하고있는친구죠

어디선가 아인슈타인은 운이 좋은 학자였다는 글을 봣는데 이유가 능력에 비해 업적이 과장된 학자중 한명이라더군요 상대성 이론의 발견은 그가 공무원직으로 일하던 곳이 시간과 공간에 대해 상대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던 환경이라고 글 쓴걸 봤는데 그 이유를 상세히 그럴듯하게
적었는데 제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까먹엇구요
그다음 양자역학에 심히 반대하던 대표적인 학자이고 광전효과도 우연히 발견한것일 뿐이지 그렇게 뛰어난 학자는 아니었는데 언론의 포장을 많이 받은 학자라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ㅈㄹ이죠 아인슈타인 개천재 맞아요

헐 왜요? 공부 영심히 안하나봐요? ㅜㅜ 그 친구 고딩때도 노력파보단 머리파인 친구이긴 했는데

공부안한다는건 아니고 그냥 하는짓이 개노답...

똘끼가 넘침

좋아하는 수학나 물리학자는 어떻게 되세요?
전 1.오일러 2.가우스 3.라마누잔 4.힐베르트 5.리만
6.칸토어 7.유클리드

워낙 많아서 뭐라 말하기가 좀....
파인만 좋아해요

개쩐다고 느끼는사람은 페르미

아인슈타인, 보어, 뉴턴 , 그리고 필자 누가 머리 좋나요>

뉴턴과 아인슈타인이 보어보다는 좀 더 천재였던걸로 생각됩니다. 저는 저 밑에 개미보다 못하죠 뭐

과거로는 왜 못 가요????

인과율 깨져서요

아무리 과학발전해도 못가요..? 정말 가고싶은 시간이 있는데 정말 절대 못가겟죠...

네

죄송하지만 물리를 몰라서 인과율이 깨지면 안되는 거에요?

열역학 2법칙이 깨져요

엔트로피가 낮아지니까

학부설포카연고 미만 어때요

학벌주의자가 아니게되려고 노력중이긴 하지만 솔직히 과이름만 봐도 차이가 보이는게 현실이긴 하죠 ㅠ

헐 취업이나 여러면에서 갭이 큰에 부정못하는팩트?

아직 취업현장은 안나가봤고 어차피 취업걱정은 없어서(공대복전이라) 잘 모르겠음

벤쳐로 유명하신분들 누구누구있나염

제가 말하면 아시려나 모르겠메요
일단 네이버 다음 넥슨 카카오 창업자 모두 벤쳐사업가긴 하죠

물리학과엿어요?ㄷㄷ 핫하네

물리학과 아니에요 저사람들 일반적으로 유명한사람 물어보시는줄

마지막으로 수험생에게 조언 한마디만 해주시면 정말 김사드리겠습니다. 공부방법이니 과목별 팁이나 생활관리등 조언부탁드립니다.

답지보는게 나쁜건 아니에요. 단 답지보는건 그 풀이를 꼭 숙지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문제 푸는만큼 실력 늡니다

틀린문제는 다시 안틀리는걸 목표로 계속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만점받는날이 올거에요

4차원의 네번째 축이 시간이라는건 과학적으로 밝혀진건가요?

상대성이론은 충분히 증며되었으니 그렇다고 봐야죠
다만 시간축과 공간축은 직교좌표가 아니라 쌍곡좌표 관계라는게 달라요

설물천이든.. 다른학교든 물리학자하고 싶어 물리학과 지망하고 있는 일반고생인데
부모님께서 물리학과 나오면 돈 못번다고 엄청 싫어하시는데 물리학과 나오면 취업하기엔 많이 힘드나요? 사촌형이 입자물리 하고 있어서 더 그런것같기도..
그리고 전 일반물리는 커녕 물리2도 겨우겨우 수능 준비하고 있는데 서연고카포 물리학과 가면 많이 딸리나요?

취업 생각보단 잘되요 상위권 물리학과 가면요

물리학적으로 봤을때 ufo가 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게 있을 수 있는일인가요??

글쎄요 ufo는 정말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공식는 이상적인 상황에서 적용되죠?? 이상 기체 상태 방정식 처럼요

점점더 실제상태에 가까운 공식을 만들죠
예를 들어, 운동방정식을 풀 때, 처음에는 중력만 받는다고 했다가, 마찰도 고려하고, 공기저항도 고려하고, 물체의 회전도 고려하고, 도르레 질량도 고려하면 더 정확한 운동방정식이 만들머지겠죠?

물리의 발전과정이 이런 식입니다.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간단하지만 오차가 좀 있는 방정식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더 실제상황과 비슷해지게 조건을 추가하면서 실상황에 근접하게 만드는거죠. 이렇게 실제상황을 최대한 가깝게 설명하는레 물리학의 최종목표가 되는거죠

아이언맨 현실재현 가능합니까??

원자로를 그크기로 못만들죠

군대 다녀오셨나요?

네

우주선안에 있는사람이 1년
동안 우주를돌고 지구에돌아오면 지구에서는
100년이 흘렀다고 치면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는거고 먼 미래만 여행가능한건가요?어렸
을때 블랙홀안ㅇ로 들어가 웜홀을통해 화이트홀로 나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것도 지금생각해보면 상대성이론에 입각해있는것같은데 그것도 엄밀히말하면 과거로 가는게 아닌 먼미래로 간다는거네요?

화이트홀같은건 없다는게 지금 정설입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어떤 대학교수님이 강연하시는걸 봤는데 "빅뱅이전에는 시간도 공간도 없는 무의 상태이니 빅뱅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느냐라는 질문은 성립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던데 이말의 뜻이 이해가 되질않아서요. 시간과공간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게없다는것을 사고하기 가 힘든건 당연하지만...아무것도 없다는건 뭔가요?특히 공간이요.공간이 아예없다라...
무슨얘긴지 모르겠어서요.비슷한질문으로 우주가 팽창하고 있으니 우주가 팽창하는것보다 훨씬빠른속력으로 어떤물체를 운동시키면 어떻게되나요 벽에 막힌것처럼 진행하지 못하나요?
그리고 시간은 엄밀히 말하면 있다고 할수도 있고 없다고 할 수도 있지않나요?

빅뱅 전은 누구도 모른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설자과대에 일반고학생들은 많이힘들다던데 이유가 뭔가요??

과고영재고생들과 격차가 나서요

역시.. 머가리의 차이인가...

머리도 없다곤 말 못하지만 고등학교때 배운게 워낙 대학교 공부에 특화되어있죠. 미리 배워오는것도 많고 고등학교 공부와 대학공부사이 연속성도 좋고

과고영재고에 진짜로 학문이 좋아서오는분도 있겠지만 반대로 어쩔수없이 그냥 학원다니고 공부하고 하다가 오게된케이스도 많은편인가요?

아무래도 둘다 있죠. 그리고 공부에 뜻이있다기보단 그냥 성공하려고 오는사람도 많아요
그래도 진짜 좋아하는 친구들이 잘 버티고 나중에도 잘되긴 하는듯요?

컴공 재능빨 조기교육빨 심한가요? 친구들 보면 어떤지

재능빨은 있는데 조기교육빨은 그렇게 안심한것같아요. 생각보다 언어 금방 배워요

군대 현역으로 많이 다녀오나요??

전문연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는 안가요

신입생들 n수생 비율이 얼마나 되나요??
예전에 설물천이 목표였어서 궁금해요

서울대는 재수생비율 진짜 낮아요. 서울대 성적에 재수한사람들은 거의 의대로 빠지거든요

일반고 출신들이 따라가기 힘든가요??

노력하면 충분히 따라와요

서울대 입학하고 싶어요

열심히해보십시오!!

ㅇㅎ 혹시 공대복전 안힘드세요??(머리가 되셔서 괜찮으시려나...!) 무슨과 복전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건 비밀^^쉽진 않죠 ㅠㅠ

공대 공부할 때 있어서 물리학 전공이 도움이 많이 되나요??
아무래도 물리 전공 공부가 훨씬 심도깊겠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너지도 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서울대는 문과생이 이과공부 복수전공하고 가능한가요?

하는사람은 하는데 잘 안하긴 하죠

물리학과가 세간의 인식과 달리 꽤 취업이 된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디로 가나요?
그리고 경제물리학은 도대체 무슨 학문이죠?

반도체나 전자업계에 생각보다 잘가요
경제물리학은 물리학에서 배운 수학을 경제에 응용하는걸 말하는것같은데, 두 분야가 직접적으로 영향있다기보다는 물리전공자들이 수학적 모델링을 잘하니 그 능력을 경제학에 적용해 보는거죠

후배 자리 노려봅니다...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해보시길!

1.인간이 광속이동을 할수있는 우주비행기같은건 만들수있나요? 그리고 실제로 아직도 과학은 더 밝혀낼게 많고 발명해 낼게 많은가요?
2.본인은 왜 가게되셨나요?
3.모든 물체에 중력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4.중력파때문에 중력이 존재하는건가요? 중력파는 눈에 보이지않고 우리주위에 언제나 있는건가요?

1. 광속이동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과학이 밝혀낸것도 많고 밝혀낼것도 많죠

2. 물리 좋아하니까요

3.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질량이 시공간을 휘게 만들고 그에 의해 중력이 생깁니다
4. 중력파에 의해 중력이 전달되는게 아니라, 중력파는 매우 특정한 조건에서만 생겨요

물리 잘하려면 수학 엄청 잘해야 되나요? 물리 엄청 좋아하는 문과충인데(사실 저도 제가 왜 문과 왔는지 모름),,, 과탐이 너무 좋아서 내년에 1년 더 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재수하면 과는 전자전기공이나 물리학과 가고 싶어서요!

수학 무지막지하게 중요합니다. 패러데이 시절에나 수학 못하고 물리할수 있었지 지금 시대에는 수학자들 버금가게 수학을 잘 알아야 물리할수있어요

아 ... ㅠㅠ 과학은 잘하는데 수학 못하면 좀 재고해봐야 할까요? 연구원 쪽으로 하고 싶은데 제 흥미랑 잘하는 일이랑은 거리가 있잖아요 ㅠㅠ

수학공부를 먼저 열심히 많이 해보시길 추천드릴수밖에 없네요 ㅠ

수학이 싫지는 않은데 그닥 감은 없다 해야 되나? 원래 이과였다가 문과로 간 거라 과학도 1과목이랑 물2는 조금 건드렸는데 디게 재밌고 점수도 잘 나왔거든요,,, 수학 잘하는 데 감이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물2재밌으시면 대학수학 꽤 할만하실거에요

물리학과가 물천에서 물리전공을 하는걸 말하능건가요?? 저도 한때 서울대 준비하면서 물리학자가 되고싶어서 물천 꿈꿨는데 멋지네요^^

네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이 정확한 과이름이긴 하죠

ㅈㅅ ㅂㅊㅎ교수님 과제해야하는데 ㅠ

배우 이상윤 보신적 있으세요?

아쉽게도 ㄴㄴ

물천지망인데ㅠㅠㅠㅠ 학창시절에 재밌게 읽으신 책 좀 추천해주세요!! 아 성비는 어느정도인가요??

파인만씨 농담도 잘 하시네요 재밌게읽었고, 과학자들 자서전이나 전기 좋아했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추석에 꼭 읽ㅇ겠ㅇ습니다

공대에서 자연과학대 복수전공이나 부전공하기 많이 힘든가요? 그리고 산업공학과 가면 복수전공이 필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복수전공 안해도 취업 가능한가요? 마지막으로 지금 물리 못하면 전기공학과는 힘든가요?

공대에서 자연대 복부전 쉽지는 않아요. 산업공학과 상황은 잘 모르겠어요. 전기과는 물리가 많이 필요하긴 한데 물리 많이 안쓰는 트랙이 있긴 한걸로 알아요

수학에서 유도되서 나온 공식이 어떻게 자연현상과 맞는거죠
이를테면 간단한 비례관계 나타낸식을 대입시켜서 나온 공식

그게 바로 물리의 재미인거죠!

모르신다는건감..일단 갓설물 리스펙

수학에서 유도된게 아니라 자연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한거죠.
이러한 모델링이 완전히 맞진 않아요. 오차가 있죠. 하지만 오차 원인이 왜생기는지 분석하여 오차 원인들(마찰력, 공기저항 등등)을 하나씩 추가해가면 저펌 실제에 가까워지는거죠

물리학 공부하는데 선대나 미방을 들으면 좋나요 아니면 수리물리학으로 커버가 되나요

수리물리학으로 거의 커버가 되긴 하는데 선대미방 들으면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주변 서울대분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요소는 노력과 능력 중 무엇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서울대를 가고 싶어요

솔직히 대학교 간판, 학벌부심에 자부심을 느리는사람이 많아요. 보기 좋은지는 넘어가기로 하고....

전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학교 간판, 학벌은 자신이 능력이든 노력이든 자신이 일구어낸 결실이니까요 (물론, 정당하게 이뤄낸 것이 아니거나, '학벌만'으로 타인을 폄하하는 건...)

학벌만으로 그러는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보기 안좋죠. 카페가서 시끄러운 사람있다고 자기 서울대 학생증보여주면서 닥치라고했던 서울대 마패남 이야기도 있고...

ㄷㄷ

ㅋㅋㅋㅋㅋ

중3수학과 수능30번 차이 vs 물리1과 대학물리 차이

전자쪽이 큰것같네요

??? 성적이 왜올라갔지.. 창피하네여

산업공학과 어때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코딩을 배우세요

남은 기간동안 서연고가능?

하기나름이겠죠?

얼마전에 옴의법칙이 깨졌다니.. 하는 자극적인 기사 나욌었는데 외국기사 읽어봐도 이해가 잘...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위에 찾아보시면 설명이 있습니다~ 옴의법칙은 반도체에서 진즉에 깨졌고 반도체가 옴의법칙 만족 안해서 만들어지는게 현대 반도체 소자들입니다~ 이번발견은 옴의법칙 만족 안하는 '금속'이라는데 의의가 있죠~

정말 잡질문인데요..
문제풀다 갑자기 궁금해서 ㅋㅋ;
남반구에 서 있는 사람을 기준이란 말은 호주에서 북쪽(적도)를 보고 서 있는 걸 말하나요 아님 남쪽(남극)을 바라보고 서 있는 걸 말하나요?

상관이 없슬텐데요...

전 우주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고 빅뱅이론, 시공간, 상대성이론(물론 일반상대성이론은 고령의 물리학자들도 못한다고 들었지만....), 블랙홀, 화이트홀 이런거에 너무 관심이 많은데 이런걸 중점적으로 하는 과가 무엇인가요?ㅋㅋㅋ

아 그리고, 일반상대성이론은 웬만한사람들은 견디지 못할정도의 수학적 계산량이라던데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능 물리1에 있는 상대성이론은 걍 개껌인가요?ㅋㅋㅋ

수능물리1은 상대성이론의 ㅅ도 안한거죠 상대론적 속도덧셈법도 안알려주는데요 뭐

근데 일반상대론 어려운건 맞는데 저런 설명은 살짝 과장된감이 있네요 못할정도는 아니에요

물리학이요 특히 천체물리학쪽?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어떤 쪽 연구를 많이 하나요?

대학원이 생각보다 커서 그렇게 물어보시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교수 한분한분 각자의 연구실을 가지고 있고 연구실마다 연구하는 주제들이 각각 다 다릅니다

모의고사 올 5등급이 60일 안에 sky가는거 가능하다 생각하시나요?(이과기준)

솔직히 말해서요.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ㅠ
올5에서 1년이면 올1만들긴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50일은 한과목만 해도 1등급받기 어려워보이는게 현실이네요

일단 이과는 수학성적이 절대적입니다. 미안하지만 살짝 팩트폭력 하겠습니다. 이공계 수학은 머리싸움입니다. 근데 5등급이시면 솔직히 머리빨이 된다고 보긴 힘듭니다. 수학에서 머리빨이 안되면 방법은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시간을 들여서 문제푸셔야해요. 근데 문제는 남은 기간이 60일이라는거에요. 머리 좋은 친구들도 60일동안 수학공부 열심히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그들과 같은 수준이 되려면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해도 두세배 시간 더들여야해요. 근데 거기에 출발선도 다른게 문제죠

공부에 요행을 바라는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남들은 1년 열심히 꼬박 노력해서 sky가는데, 60일 노력만으로 sky가려는건 이미 마음이 도둑놈심보에요. 글러먹은 마음이에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려면 되던것도 안됩니다. 마음가짐부터 다시잡으세요. 공부에 왕도란 없습니다. 남들보다 편한길도 없습니다

와우...이맘때쯤 자주보이는 60일 sky가기 프로젝트 같은 주제의 글을 보고 작성한것인데 굉장한 팩트폭행을 당한거 같은...

님얘기는 아닐꺼라고 생각하고 쓰긴 했어요 ㅋㅋ

화학 마지막페이지 푸실때 유형별로 푸시는 요령이 있으신가요? 마지막페이지가면 10분정도 남는데 매번 3문제정도를 찍어버리네요 ㅠ

수능본지 오래되서 요즘 화학 문제유형은 잘 모르겠네요 ㅠ

50일만에 영어 50점에서 91점만들기 가느으으응?

영어는 제가 잘 모름

그럼 국어 70점에서 91점 맞기 가느으으응?

국어도 잘 모름

연대 자연대 다니는 친구가 연대 자연대는 희망이 없다고 오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자연대를 희망하지만 탐구 2과목은 보지 않거든요
자연과학은 서울대가 아니면 많이 힘들거라고 하던데, 서울대생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서포카랑 연고대 사이에 갭이 조금 있다고 보긴 합니다

조금 인가요?

그런말은 함부로 하면 안되는 말이라서...

물리학 말도 다른 자과대(생명과학,화학)은 취업 어떤가요?
그리고 자과대가서 취업하려면 공대 복전이 필수인가요?

다른 단과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애초에 자연대는 다들 취업을 그렇게 목표삼진 않아서 다들 취업 신경 안써요

'깨끗한 환경 만들기'활동이 5월 8월 12월 이렇게 되어있고 '급식당번'이 3월~7월 까지인데

자소서에 깨끗한 환경 만들기 활동을 하고 뿌듯함을 이어 급식당번을 했다고 했는데 이것도 허위사실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까진 제가 잘 모르겠네요 ㅠ

물리랑은 관련없지만 데이터분석쪽으로 갈거면 산공보단 컴공이 나은가요?
(10학번이시면 왠지 대충이나마 아실것같아서...)

저는 그렇게 봅니다. 컴공에 수학을 좀더 공부하시면 더 도움이 될지도요?

디스플레이 관련학부 1학년생인데요, 교수님들이야 좋다좋다 니네는 잘될꺼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제가 듣는것과 보는것은 영 아니더라구요.. 도저히 디스플레이는 미래가 없을거라는 느낌? 그래서 현재 학교를 휴학하고 반수를 하고 있습니다.
1학기동안 들은 수업중에 유일하게 일반물리학만 A0를 맞아서 제가 잘하는거 같고 공부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어서 물리학과에 진학하고자 희망하는데, 일반물리와 3학년 4학년때 배우는 물리와의 난이도 차이가 어마어마한가요?

아 그리고 반도체 설계를 엔지니어들이 하지는 않는거 같은데.. 물리학자분들이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회로설계는 엔지니어가, 소자설계는 울리학과가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