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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1 1
2113790 2083557 216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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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변태인가 6
나보다 높은대학 사람들이 나보고 "저능한 노예주제에!!"하면서 날 메차쿠차 함부로 해줬으면 좋겠음
삶의 99퍼센트를 노력하시면서 살아오신듯.. 멋져요
과찬이십니다ㅜ
다행히도, 운이 따른 적도 있죠
그 운이라는것도 평소에 꾸준히 노력해왔기에 잡으실 수 있었던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바나나기차님 뵌적은 없지만 덕분에 많이 깨닫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수생의 마지막 정리님은 제 교재에 검토진으로 참여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맞습니당ㅎㅎ 기억하고 계셨네요 거진1년이 지났는데ㅠㅠ 감동바나나기차님 정말로 전역하고 자퇴하시는건가요..?
전역 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확정인 상태입니다.
혹시 무슨계획이신지 여쭤봐도됡까요?
음 자세하게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여태껏 그래왔듯이,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해요.
전역 후, 복학하여 학교에서 보내게 될 시간보다 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어서요.
오랫동안 혼자 고민도 해보았고 부모님과도 얘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계획에 응원해주신답니다 :D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제가 어떤 과정을 걸쳐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에 관한 글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오.. 멋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극받고 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눈꽃이라는 닉네임이 예쁘네요!
열심히 하셔서 겨울에 피는 눈꽃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말씀되게 이쁘게 하신다...
천사시다
감사해요! 부끄럽네요.. // //
감사합니당 :D
와... 멋지시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칼럼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D
바기님 오랜만이네요!!
러버덕님 오랜만이에요! 댓글 감사드려요ㅎㅎ
생각한대로 이루어지는삶이라, 공감되네요
어떤 부분에서 공감되는지 궁금해요!
잘 읽고 갑니다...
읽고 열심히 하거라~~~~
모자 언제 줄거니??
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좋아하는 노래네요! 이적!
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ㅋㅋ 댓글이 3개씩이나!
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봐나나귀차조아 ~ 듣보잡이라 조아~ 크크감사합니다!!ㅎㅎ
혹시 듣기 공부하면서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D
듣기를 날로 먹게 해주세욤.@.@
!!! 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 다 "깨부"셔야합니다!

첫파트 읽을땐 ?ㅅ? 하면서 읽었는데 두번째 파트가 와... 대단하시네요감사합니다.
누구라도 노력하면, 실패는 겪을 수 있지만 성취할 수 있답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 읽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글 이전에도 봤었던것 같은데 다시봐도 대단하십니다..!
언제나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작년 이맘때쯤에 올렸던 글이죠!
지금 딱 필요한 시기라 올렸답니다!
언제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성멋징
ㅋㅋ 그렇다면 좋아요 꾸욱~ 부탁드려욬ㅋㅋㅋ
멋있어요...제가 지금까지 해왔다고 생각했던것들이 정말 열심히 한것같지않아 부끄러워지네요
감사합니다 고대해요님
지금 그렇게 느끼신다면 남은 시간 더 열심히 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렇겠죠!! 이루려고하는게 큰만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네!! 닉행일치 하시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화이팅!!
언제나 들인 노력에 비해 생각한 것보다 더 큰 성과를 얻어왔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Kuroga님 ( 자신도 모르게 )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을 수 있어요!

바나나기차님..! 작년부터봤는데 여자분이신줄알았는데..!! 왜그렇게생각했지..?? 글에서 따뜻함이묻어나와서 그런거같아요 멋진 인생앞으로도 귀감이되어주세요허허 '훈련소'에서 들켜버렸군요!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글들이 뭔가 문장이 예쁜 글들이에요. 그런 글을 쓰고 싶어서 막 필사 같은 것들을 하고 있는데, 그런 노력이 조금 묻어나와서 그런게 아닐까요?
적어도 나 자신에게는 부끄럽지 않는 삶 살도록 하겠습니다!
배고픈닥터님도 화이팅이에요!!
오 기차님 대단하십니다 ㅠㅠㅠ
실례지만 재수하실때는 재종반 다니셨나요?
네 재종반이었고 기숙학원이었답니다
다음 생각(계획)은 무엇인가요?
위에 다른 분이 같은 질문을 해주셔서 답변을 드렸는데해주셔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답변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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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자세하게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여태껏 그래왔듯이,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해요.
전역 후, 복학하여 학교에서 보내게 될 시간보다 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어서요.
오랫동안 혼자 고민도 해보았고 부모님과도 얘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계획에 응원해주신답니다 :D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제가 어떤 과정을 걸쳐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에 관한 글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와 제가 살고 싶은 모습 그대로네요
하지만 저는 정반대의 삶을 지금까지 살아왔네요
삼수까지 하게 되었고
고등학교때는 공부를 해도 내신이 목표만큼 나오지 않고
그런 저도 제가 원하는 대로 결과를 얻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99일 남았지만 곧 98일이지만 서울대를 가고싶습니다!!
원하는 대로 결과를 얻는 그럼 노력의 삶을 살고 계신다면, 남들보다 실패를 더 겪을 수는 있지만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제 친구가 재수 때도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해서 좌절 했다가 더 열심히 해서 결국 원하는 학과에 합격한 것을 지켜봤었어요. 그때 그 친구의 웃음이 주황색님의 얼굴에도 피어날 수 있길 바랄게요!
아 그리고, 제가 색(色)에 관심이 있어서 그에 관한 정보를 예전에 찾아본 적이 있어요.
주황은 "매사에 열의를 보여 주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대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응원할게요!
네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중학교때는 남부럽지않게 노력해서 전교 1등도 2번해보고 자사고까지 갔는데 결국지금 삼반수하고있네요. 중학교때 같이 영재반했었던 친구들은 다 서성한,서연고,의치한 갔던데 그 영재반에 있었던 애중에 저만 초라하게 삼반수하고있네요. 가끔 투지폰에 '너 @@이 맞아?'라고 중학교친구들한테 문자오는데 쪽팔려서 답장도 못하고있고 고등학교친구들마저 연락이 두절된상태입니다.
안좋은 일은 한꺼번에 들이닥친다는데 요즘 그말에 절실히 공감하며 살고있네요
으악후룰꾹님의 댓글을 읽으니까 제 예전 생각이 나네요. 저도 중학교 시절에 모 대학의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한 적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남들보다 빠르게, 소위 말하는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보았어요. 솔직히 말해 부러웠죠.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교하며 자신을 초라하게 바라보기 보다는 그것을 자극제로 삼아서 열심히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마음 설레며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응원할게요 :D
그 목표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유혹과 좌절을 어떻게 하신거지..그만큼 간절 하셨나요??
음 흰낭이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제가 예전에 쓴 칼럼으로 대신해도 될까요? 읽어보시면 제가 어떻게 견뎌내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미친 짓을 시작해버린 학생들에게
http://orbi.kr/00011365309
한 번 더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2) - 간절한가요
https://orbi.kr/00011098788
읽은 글보고 정말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2년뒤에 서울대 꼭 갈게요!
네! ㅋㅋ 그때는 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꼭 후배로 들어오시길 바라요!
재수하신건가요?
네 첫 수능에서 좌절을 맛보고 재수하였습니다!
처음 수능이 실패한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실패한 원인.
제가 첫 수능을 치고 재수를 시작하면서 많은 시간 고민했던 것이랍니다.
마침 제가 그에 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어서요.
3. 실패한 이유(1)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https://orbi.kr/0008038486
4. 실패한 이유(2) 긍정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https://orbi.kr/0008086057
여기에 자세히 적어놓았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글 정말 마음에 확 와닿네요 본 받고 싶습니다
99일 화이팅
화이팅 입니다!!

펜 입니다. !!! 화이팅!!선생님 항상 감사드려요 ㅎㅎ
존경합니다.
ㅜㅠ 감사합니다.
제가 존경받을 만한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그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태 너무 바라기만 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요.
저도 본받아서 노력할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킹갓엠퍼러18학번이 되시길 바랍니다!!

멋있어요 진짜 본받고싶어요,..!!이런 말 들을때 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책 제목 알려주세요.
책은 atom.ac/books/3934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황 글씨 부분 나올때부터 진짜 소름돋았어요
그 소름을 안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사람에게 소름돋는 글을 쓰실 수 있도록!!ㅎㅎ
노력Goat..
더 노력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바나나 기차님 멋져요!! 듣보잡 책 사놓고 이제 막 시작했네요ㅠㅠ 열심히하겠습니당!!
어려운 부분이나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ㅎㅎ
멋있습니다 저도 되고싶은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ㅜㅠ
응원합니다 !! :D
존경합니다... 저도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후회없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후회없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TJ ..
처음으로 좋아요 누르고 가요. 정말 좋은 글이네요
처음 좋아요가 저라니! 영광입니다!!
이런 분들이 ㄹㅇ 순도 99퍼센트 한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했다고 볼 수 있죠
ㅜㅠ 과찬이십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14시간 공부하셨다는게 학원 시간 빼고 공부하신건가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원은 전혀 다니지 않았답니다.
글전개가 진짜 존엄이네요 배워갑니다
좀 극적인 효과를 주려고 해봤습니다ㅎㅎ
그렇게 하루14시간씩 공부했는데 33133 받았을때 기분이 어떠셨나요?저는 지금 그정도로 안하고도 시험못치면 자괴감때문에 미치겠는데......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힘들었죠. 많이요. 힘듦의 정점은 이 이야기에 담아봤습니다.
한 번 더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 대리수상 이야기
https://orbi.kr/00010959184
얼마나 처참했는지..
그렇지만 간절한 목표가 있으니 극복이 되더라구요.
그 간절함에 대해서도 제가 쓴 칼럼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멋진 삶을 사시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프로필 사진이랑 닉네임이랑 분위기 있어 보여요 ㅎㅎ
와 대단 ㄷㄷ
감사합니다!
제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자기 이메일 알려주네요ㅋㅋㅋ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shiplimp@naver.com
이메일 저장해놓도록 할게요!ㅋㅋㅋ
참 저 어린나이에 저 명제를 깨닫는것도 대단한데 그걸 충실히 행했다는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능력을 타고나신것 같아요. '통찰력' 과 '끈기' 라는 능력이요. 이른아침에 제 자신을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가봅니다. 칼럼 너무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삶 살겠습니다!
예전에 봤었는데 이 시기에 또 보니까 새롭네여 대단하세요 ~~~ 의지 끈기 끝판왕
감사합니다!! 딱 이맘때쯤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다시 올렸답니다!
진짜 솔직하게 수능국어와 수시논술은 타고남과 노력이 몇퍼센트 씩 할당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국어와 논술을 잘하고 싶은데 평균보다 못한 성적입니다. 노력하면서도 회의감이 드는 것이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글을 어떻게 스스로 이해하게 될 수 있을까 입니다. 선생님이 지문의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이해'시켜' 주는 것은 정말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이해력과 사고력이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기는 한걸까요? 며칠에 걸쳐 읽어서 이해하는 건 의미가 없잖아요. 노력해도 다른 사람 반도 못하는 독해력을 가져서 정말 분하고 오기가 생깁니다.
음 저도 수능 국어가 3등급이었다가 노력으로 만점으로 올라간 케이스라 수능 국어는 노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몇 퍼센트씩인지는 정확하게 말씀 못드리겠네요ㅜ)
다른 과목은 제가 딱 한 선생님을 정해서 강의를 들었었는데, 국어 같은 경우는 제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게 어려웠답니다. 선생님에 따라 방법론도 다르고 해서요. 그래서 저는 여러 선생님들을 들어본 다음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답니다.
단순히 지문의 내용을 설명해주는 강의는 별로 도움이 안되었어요. 저는 계속해서 읽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어도 마찬가지였고, 저는 수학 같은 경우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1주일동안 매일 매일 고민해 본 적도 많답니다. 그러면 결국에 풀리더라구요. 국어 같은 경우도, 이해되지 않는 지문들을 따로 모아서 "왜 이해가 안될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어요. 그러다보면 점점 윤곽이 잡히더라구요. "아 내가 이런 부분에서는 이해를 잘 못하구나" 그러면 "이렇게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것도 안되면 제가 분석한 것을 선생님께 가져가서 물어보았어요. 단순히 "쌤 저 이 부분 이해가 안 돼요."라고 물어보면 선생님으로서도 단지 질문을 이해'시켜'줄 수 밖에 없지만, "선생님 제가 이런 부분이 이해가 안 되어서 왜 이해가 안 될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아마 이런 부분 때문에 못하는 것 같아요, 혹시 이전에 다른 학생들도 이렇게 힘들어 한 적은 없나요?"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하니 선생님께서 더 깊은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적당히 노력해 밥이나 빌어먹고 살아야겟어요..
흑흑
이 사람은 '진짜'다.
현역 고3인데 지금까지는 저와 비슷하네요 저도 중학교때까지 제가 하자고자 한것은 전부 이뤄냈거든요..... 근데 앞으로의 대학은 어떻게 될지.....ㅎㅎ글보고 힘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