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 [240191] · MS 2008 · 쪽지

2011-06-10 02:16:35
조회수 3,280

환상의 승부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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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부리그로의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경기입니다.
(테르메노 갈치오와 US 드로 갈치오와의 경기)

4:4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입니다.

테르메노의 다섯번째 키커는 자신이 찬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는 순간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드로의 골키퍼는 발을 벌리고 동료들에게 향하며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바운드 된 공은 어느 누구와도 접촉이 일어나지
않은 채 절묘하게 스핀을 먹으며 다시금 골문안으로 향했습니다. 드로의 골키퍼는 이미 기쁨에 겨워 골문을 비운 상태였고 이 골은
그대로 성공으로 인정되었다네요.

.........

결국 5:4가 되고, 마지막 키커는 골을 넣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승리합니다.

그리고 테르메노의 6부리그 승격이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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