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9평은 찍느니 틀리는게 백만배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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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간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
사람 심리상 찍어서 맞추면 그 점수가 자기 실력이라고 믿게 되더라구요
국어 영어같은거 계속 붙들어매다가 답 고르는건 좋은데
수학 21 30이나 탐구 킬러처럼 손 못댄건 찍지말고 틀리세요
뭐 찍어서 맞추고 행복회로 돌리는건 본인 마음이지만
전 그게 수능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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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팁을 수능때는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걸루!
현역은 찍어서라도 맞추는게..
선생님들이 6평 잘 봐서 조금이라도 더 가능성있는 친구한테 그거 그..뭐냐 그거 주지않나요
저는 그...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상담할때 더 친절하다는거 정도...? 어차피 정시는 담임쌤하고 별 상관도 없지않나용
수능 92 받는 실력이 찍어서 96받고 뇌내망상 돌리면 심각해요 정말로
어차피 전 찍어도 틀려서..ㅋㅋㅋ
사실 저도 그래욧 ㅂㄷㅂㄷ
찍는것도 찍어본놈들이 잘함 ㅋㅋㅋ 뭔가 논리적이게 찍는 애들있음
이건 ㄹㅇㅋㅋ 숫자 조합같은거 잘하는애들 있음
영어시간없으면 찍지말고 오엠알 그냥낼까요?
건드려서 헷갈리는건 답 쓰고 아예 못건드리는건 답 안쓰시는게 좋아요
자기 성적이 어느 위친지 제대로 느껴봐야 정신차리고 공부가됨.
저만 그런게 아니라 친구들 보면 수많은 모의고사 중 가장 잘받은-찍어서 맞췄든 아니든-성적을 자기 실력으로 여기는 친구들이 참 많아서...
찍어서 맞추는것도 은근히 습관적인거에요.
'은근히' 습관적인건 참으로 공교롭게도 수능때가 되면 습관에서 벗어나죠
21번 먼저 풀고 나머지 확인사살 시키는 방법 써먹어야지
근데 문제는 현역인데 6평 성적으로 심화반 독서실 자리도 성적대로 앉고 기숙사도 성적으로 뽑고 수시쓰는것도 관련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