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국밥처럼 [739154] · MS 2017 · 쪽지

2017-04-28 01:43:34
조회수 933

현역 고3 계획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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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항상 기본정도만 해와서 고2때까지 모의고사는 23 왔다갔다 했고 공부는 일주일 다 합해봐야 한자리수 될까 말까였어요.

학교가 공부를 잘하진 못해서 특별반이었는데 그걸 이용해서 야자는 일주일에 두세번만 했고 자습에 보충까지 안했던 주도 몇번 있었고요.

겨울방학까지 무의미하게 살다가 3모부터 어느정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마음을 제대로 못잡은것 같은데 정신차리자는 생각으로 두서없이 글 한번 써봅니다.


현재 학습 진행 상황

4모 92 85 89 22 36

선택 물화


국어 비문학은 연습하면 1개이내로 커트 가능할 거 같은데 문학에서 2개 이상 틀림. 권규호 커리타는중

영어 기분 개념이 부실해서 처음부터 다시 잡고 있는중

수학 공간벡터랑 확률 뒷부분 진도 안나감

         확통은 못푸는 문제 거의 없음

         삼각함수는 부실하고 미분이랑 적분은 정답률 30퍼 대까지 건드릴 수 있음

         작년 수능 30번 3시간 노가다해서 품. 중간에 gx 개형 구하는데서 살짝 비약 있었음

화학 백인덕 듣는데 3월 중순에 시작함 아직 4단원 공부 안함. 1등급 ㅆㄱㄴ해보임

물리 인강듣고 10점 떨어짐 답없음


국어는 롱런할 생각으로 인강 듣고 기출 돌릴 생각

5월 연휴에 수학 남은 진도 다나가고 미적 개념 한번 더돌릴 예정 이후 6모까지 개념위주로 킬러 제외한 기출 1회 돌릴 예정

신승범 듣고있는데 기출 3번정도 돌리고 고쟁이랑 마약n제나 규토 돌리려는데 시간이 관건.

영어는 여름방학 이내로 고정 1 띄울 생각. 고정1은 장담할 수 있는데 시간을 얼마나 잡아먹느냐가 문제

화학은 4단원 듣고 개념 한번 더돌린 다음에 심화강의 들어가면 12등급 가능해보임

물리는 일단 23단원 빠삭하게 하고 6모에서 3등급까지 노려보려함.


수시 포기해서 잠은 집에서 4시간쯤 자고 부족하면 학교에서 보충 중


목표는 국어 하나 수학 하나 과탐 하나 이내로 틀려서 수도권 의대


남들은 해봤자 어차피 지거국이라고 놀리는데 기분 더러워서라도 해보렵니다

가능하냐고는 안물어볼게요. 가능하던 불가능하던 해야되고 또 할거니까.
꿀팁이나 고쳐야될 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팩트폭력 환영이고요 조언같은 것도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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