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우왕 - 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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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데서 주사님이 너 좋아하는 사람 있더라? 이랬어요. 제가 평생교육원에서 공익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자꾸 캐물으니까 거기 계신 분들이 대답을 흐리면서 좀 뚱뚱하다고 이러는 거에요. 누군진 모르지만 아마 상당히 별로니까 이러시나보다 생각했죠.
알고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ㅋ 그 분이 관리실에 자주 드나드는 것 같은데 확실히 좀 ㅋㅋ 미안하지만.....
어제는 그 분이 관리실 안에 있었고 저는 퇴근할때 관리실에서 일하는 분들한테 인사했죠. 그런데 여사님이 저한테 일로와서 커피나 하나 사서 같이 먹자~ 막 이러시는 거에요 ㅋㅋ -_-;;;; 능글맞게.........
그래서 무슨 커피에요 ㅋㅋ 이러면서 웃어서 넘기고 빨리 텼어요.... - ㅁ - 맘에 안드는데 가서 있으면 좀 이상하고 여기서 이렇게 거절해야지 안 그러면 더 실례가 되잖아요. 저 잘한거 맞나요?
아....... 누군가 날 좋아한다는 건 좋네요 ㅋㅋ 그치만 왜 하필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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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이여서 이제부터 반수시작하는데 생윤 내용이 작년과 많이 바뀌었나요?? 작년에...
제가 이래서 누굴 못좋아하겠습니다
왜 하필 저런 여자가 날 좋아할까
하고 상대편이 생각할까봐.....ㅠㅠ
왜 하필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하나 라고 생각한 건 아니구요,
그냥 좀 아쉬웠어요.........
흠...모태 솔로이신듯..
그때는 무슨 커피에요라고 답하는게 아니라.... 일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되요..죄송합니다 라고 해줘야함..
당시 상황때 님의 당황한 모습이 역력함..
모태 솔로인건 어찌 아셨을까........................ ㅜ
솔직히 정말 당황했지만 그 때 겉으로는 웃었습니다 ㅋ
일이 있어서 빨리 간다고 하는게 더 낫나요? 혹시 내가 안 내킨다는 걸 눈치 못채면 어떡하죠?
님이
키는 183인데 제가 자신감이 좀 부족해요
그래도 잘생겼다는.
그분이군요?
헛 ;;;; 그렇습니다.
저....... 아무래도 15녀 인맥구함 님 처럼 두고두고 씹힐 것 같음 ㅋㅋ 근데 잘난체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어요 ㅜ
기억력 좋으시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