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자꾸 의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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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 나온 군인인데요
여태까지 휴가 나올땐 안그러시다가 말년휴가 18박19일이라 쫌 긴데
그냥 친구랑 놀려고 나갔다 들어와도 무슨 여자 만났냐고 자꾸 물어보고
예쩐에도 그런게 있었거든요
제가 스무살때 여자관계가 쫌 복잡해서 그걸 우연히 또 부모님이 아시게 되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요샌 뭐 어디 나갔따 오거나 해도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물어보고
정말 필요하고 친한 친구 만나야 된다고 하면
여자? 이런식으로 물어보시고
장난식이 아니라 진지하게 물어보시니까 좀 부담되네요
제가 몇번씩이나 아직은 여자 만날때가 아니라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해도
안 믿으시나봐요 어떻게 하면 이 의심을 풀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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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라는게 자위와도 같은거여서.. 첨부터 안하면 안했지, 한번 하기 시작하면 끝내기 힘들거든여 ㅋㅋ
그냥 의심을 풀기 위해서 노력하는것보다 의심받는거에 개의치 마시고 떳떳하게 행동하세요 ㅋ
의심은 정말 끊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