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434번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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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자애랑 만나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여자애는 어렴풋이 다 기억하고 있더군요.
취해서 껴안은것부터 집 앞에서 쌩까고 가버린 것 까지...
설명을 해보라고 하니까
집 앞에서 쌩까고 가버린 건 자기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껴안은건 왜그랬냐고 물으니까
헤어지는 날 한번 안아보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술김에 껴안은거라더군요.
제가 장난으로 술취하면 해퍼지냐고 물으니까
오빠니까 껴안은거라면서 다른 남자였으면 안그랬다고 그러더라고요.
도대체 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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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네요 처음살땐 가격보고 이런 ㅊㄹ이러면서 샀는데 적어도 지금은 후회가 없네요...
조심스레 추측하자면 아직 미련이 남아 계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