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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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원에서 알게 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서로 호감이 있는 걸 눈치채고 알게 된 지 2주정도 지나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21살이고 그애는 저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이였습니다.
그렇게 또 2주가 지나자 그애가 사귀는건 좀 아닌것 같다며 다시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돌아가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구차하게 매달렸지만 결국 그애가 하자는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학원애들3명과 저와 그애랑 5명이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얘가 술이 되었는지 분명 헤어진관계인데 저한테 자꾸 기대던군요.
그러다가 속이 안좋다며 같이 술집을 나왔는데 계단에서 저를 껴안더군요.
저는 머릿속이 복잡해졌고 저도 그녀를 안아줬습니다.
그리고 그애가 술에 너무 취해서 집까지 바래다 주는데 계속 아무말없이 저를 껴안는겁니다.
그러다가 집 앞에 거의 다왔을 때 쯤 남자친구인것처럼 행동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불러도 멈추지 않고 집까지 뛰어가더군요.
그냥 단지 술에 취해서 그렇게 했던건지 아니면 정말 그애도 미련이 남아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연애전문가분들 또는 여자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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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두번의 생 모두 너를 좋아해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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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전 저는 살인을 옹호하거나 찬양등 살인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지 않음을...
진짜 이런것 궁금함..왜이런거죠 여자분들
ㅜㅜ제발 속시원하게 말로 해주면 될텐데...
도대체 무슨 의미인건지..............
학원?? 재수학원인가요?
정말 글쓴분을 가지고논건지,
좋아한다는 마음의 확신을 좀 더 보여달라는 표시인지.
사람마다 다른거라
글쓴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셔야합니다.
이해가 가면서도 이기적이네요
남친인것처럼 굴지 말라는건 기대면 밀쳐내기라도 해야된다는건가;;;
그냥 드라마 주인공놀이 하고싶나봐요- 더 질질 끌리면 님만 피곤해짐
저도 어렸을때 뭣모를때 한번 저랬다가 된통 당한후로 다신 안그래요
나도 여자지만 여자는 참 이상한 동물임
헉,,추천 한번했는데 두개나 올라가네. 저도 여자지만 여자는 참 이상함..
근데 그분이 님보다 더 이상하신거같네요. 님한테 '남자친구인거처럼 행동하지마라'라고 할게 아니라
그분께서 '여자친구처럼 행동'하지 않으셔야 할듯..
이건 술 취한 척하고 님 가지고 논거임 100%-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