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바라 [312855] · MS 2009 · 쪽지

2011-04-17 23:38:16
조회수 563

만약 올해 수능이 어렵게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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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교육과정평가원장 돌연 사의
 
임기 3개월 남아 배경에 관심
일각선 "수능 난도 조절 실패 탓"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임기 3년을 3개월 정도 남기고 9일 갑자기 사임 의사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8년 5월 제6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원장은 중도하차하는 경우가 많았던 평가원장직을 비교적 오래 유지해왔다.
 
 김 원장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올 대학수학 능력시험과 EBS의 연계도 지난해보다 잘 돼야 하고,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새 원장이 오는 게 나을 것 같다"며 "2011학년 대학입시가 마무리된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지난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 된 난도 조절에 실패했고 EBS 연계 등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 원장이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직원들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감사원의 종합 감사를 1월부터 받는 중"이라며 "우리도 정확한 사임 이유를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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