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헌팅 받으면 기분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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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위에는 여자가 몇 명 없어서 절대로 이런거 하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저번에 헌팅을 3번 정도 해봤어요.
그리고 어제도 아는 형이 시켜서 두 번해봤는데요.
뭐 전부 "남자친구 있어요", 아니면 말걸고 나니 생각했던 얼굴이 아니어서 제가 포기 해가지고 성공은 전무하지만요....
제 스펙은 그냥 키 183에 옷은 뭐 가끔 잘 입고, 보통 그런대로 입고.... 그치만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스타일은 잘 안해요 ㅎ
얼굴은 평균이거나 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구요 ㅋ
이전에 슈퍼마켓에 일하는 엄청 어린애한테 번호달라고 했다가 자기가 19살이고 남친도 옆에 치킨집에서 일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ㅜ
그치만 그 이후에 계속 저한테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고 어느날인가는 눈 안마주치려고 했는데 자기가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활짝 인사해주더라구요 ^^
생각해보았는데 이거 해서 잘되면 서로 좋고 안되도 뭐,,,, 내가 모르는 한 명의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는거.... 잖아요 ㅋㅋㅋ 자기가 좋다는데 기분이 좋겠죠?
여자분들앙 어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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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이여서 이제부터 반수시작하는데 생윤 내용이 작년과 많이 바뀌었나요?? 작년에...
근데 웃으면서 남친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떨떠름하거나 당황하거나 생각 안해보고 빨리 대답했다던가 하면 혹시 싫어하는 건가요? ㅠㅠ 왜 그러지.... 나같으면 참 좋을텐데 제가 뭐 아주 뛰어난 여자분들한테 들이대는건 아니거든요.
제가 웬만한 여자분들은 다 이쁘게 봐요. ㅋ
튕기는거일수도
튕긴다는게 좋으면서 일단 거절이란 말인가요 그냥 거절인가요? ㅋ
"튕기다"의 정확한 정의를 알려주세요!
그냥 헌팅하는 남자 자체를 무서워하는애들도 있음ㅋㅋㅋㅋ 바람둥이 같데나...
제가 좀 어리버리하고 귀여운 이미지인데요... 완전 바람둥이 아닌데 ㅜ
일부러 말 할때도 다소 머뭇거리고 귀엽게 했는디 ㅋ
그럴땐 어~잘된네 나 남자친구 몰래 만나는거 잘해요ㅋㅋㅋㅋㅋ
라고 하면되지만 진짜 남자친구있는 여자는 건들지 맙시다ㅠㅠㅋㅋㅋㅋ
글의 요지 : 키는 183에 옷도 괜찮게입고 얼굴은 중간이나 그이상인 남자에게 헌팅받으면 기분이 어떤가요?
언어영역이 뛰어나시군요
네 맞습니다.
근데 남친있는여자는 원빈급이와서 헌팅하지않는이상 번호 잘안줌
전좋던데요
물논 전 남자..,
So elastic
fantastic
근데 결국 헌팅은 남자가 자기가 들이댔을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비슷한 레벨의 여자한테 하는건데
자기주제를 잘 모르는 여자중에 '왜 난 저런애들만 들이대지' 하는 자기얼굴에 침뱉는 말하며 기분엄청 나빠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쨌건 기분은 좋겠죠
바로 자기친구들한테가서 자랑함 ㅋㅋ
ㅜㅜㅜㅜ 난 행복전도사
ㅋㅋㅋㅋ번호는 안주지만 기분은 조음
키183 얼굴 보통이거나 그 이상 까지는 좋은데
마지막에 '여자분들앙 어때용? ' 이거 뭐임 ㅡㅡ;; 토나옴
얼굴이 잘생겼든 못생겼든 자기가 눈에 띄었다는 게 기분은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