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접 [591036]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04-26 16:16:34
조회수 14,288

수능 관련 짜잘한 팁.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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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래샤프가 7년째 수능샤프로 사용되고 있는데

사전에 수능샤프 사제용을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수능 당일날 낯설음이 조금은 사라질 것이다.

(수능샤프 착용감이나 그 특유의 딸각거림에 익숙해질 수 있다.)


2. 시간을 맞춰서 푸는 모의고사같은 경우

풀타임으로 치뤄보도록 노력해보자.

물론 시간대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

오전에는 국어를 풀고, 오후에는 영어를 푼다는 것에

계속 집착하다가 계속 미루게 될 수 있다.

(본인 경험담)


3. 올해부터 수능 시험장에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허용된다.

작년처럼 디지털시계 일부허용 이런게 아니니

재수 이상 분들은 아날로그 손목시계에도 살짝 익숙해져보자.


4. 시험 중간에 답 맞추지 말자.

중간에 답 맞추면 뒤에 있는 시험 망친다.

궁금즘 해소를 대가로 대학을 제물로 삼지는 말자.

시험끝나고나서 답맞추는거 말리는 사람 아무도 없다.

중간에 답 좀 맞추지 말자.

...그리고 킬러문제는 중간에 맞춰봤자 단체 오답일 확률도 크다.


5. 수능날 되면 교문앞에서 간식거리를 나눠주거나

수능초콜릿, 수능엿들이 쏟아지는 등 

먹을 기회들이 많아질 것이다.

점심시간빼고는 그냥 초콜릿 몇조각이랑 생수정도로만 입가심하자.

(초콜릿 너무 많이 먹지는 말자.)


6. 수능 직전에는 그 해의 6,9평을 다시 한번 풀어보자.

통수를 치더라도, 그 해의 흐름은 어느정도 파악하는게 좋다.

적중률로 따져봐도 오히려 이쪽이 은근 남는 장사다. 


7. 수능날 날씨는 약간 랜덤이다. 더운 날씨일수도 있고, 추운 날씨일수도 있다.

또는 히터를 틀거나 틀지 않는 등 다른 변수들도 많다.

반팔 내지는 얇은 긴팔을 기반으로 얇은 옷을 여러벌입는게 

두꺼운 외투같은 옷 한두개 입는 것보다 훨 낫다.

더우면 옷을 벗고, 추우면 옷을 입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14수능 영어B형같이 머리에서 증기를 만드는 시험이라면, 위와 같은 유연성이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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