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 대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435680
1. 문학 고광수 선생님 필기 관련 이슈
고광수 선생님 관련 이슈는, 제가 직접 이슈가 생긴 날 바로 강남대성학원에 전화드려서 모든 경위를 이야기 드렸고,
지난 토요일 (2025.08.23)에 강남대성본원을 방문해 원장님과 잘 이야기를 나누며 사과를 했습니다.
학원 측에서는 고광수 선생님 이외에도 강남대성 재종에서 수업하는 모든 내용에 대해 외부로 유출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고 하셨고, 앞으로 이렇게 무단으로 유출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각서를 작성했습니다.
이후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면 어떠한 민형사상 책임도 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건은 일단락 되었고,
이 내용을 오르비에 올려달라고 강남대성학원 원장님께서 말씀하셔서 그 내용을 그대로 담아서 올립니다.
2. <비문학 공부의 핵심, 그림에 있다> 표절 관련 논란?
확실한 것은, 글을 대하는 방향성이 비슷한 것은 절대 표절이 아닙니다.
애초에 글을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어떤 특별한 발명품이 아닙니다. 사실 그 원리는 근본적으로 동일한데, 이를 설명하는
방식, 그리고 각자 사고하는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이를 표절이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국어 컨텐츠가 거의 대부분 "어 이거 저 사람 설명이랑 비슷한데, 이거 표절이네~" 이렇게 될 것입니다.
제가 강민철 선생님을 언급했던 이유는, 제가 독해를 대하는 방향성이 강민철 선생님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니, 학습에 참고하라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독해 방향성을 설명하는 방식, 내용이 강사의 책과 완전히 똑같은 배치, 내용을 담고 있다면 그게 베낀 것입니다.
제가 애초에 비문학은 강민철 선생님 강의를 들었기에, 생각하는 독해 방향성이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설명하는 방식은 오롯이 제 방식을 사용했고, 책 제목도 '그림'을 넣어서 그 방법을 대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표절한 내용이 없기에, 이 논란에 대해서 앞으로 대응을 하지 않겠습니다.
표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표절의 대상이 되는 내용이 무엇인지가 특정이 되어야 증명이 가능한데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제가 어떻게 증명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책이 표절이라고 주장하시려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사실에 기반해서 주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비문학 공부의 핵심, 그림에 있다> 유튜브 리뷰 영상
악어오름님께서 리뷰를 아주 잘 해주셨습니다. 책이 궁금하시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비문학 공부의 핵심, 그림에 있다> 구매 링크
Atom - 비핵화 : 비문학 공부의 핵심, 그림(書)에 있다
비핵화는, 순항중입니다. 저는 책을 쓸 때 다른 참고서를 펼쳐서 참고한 적도 없기에 떳떳하고, 그렇기에 정면 돌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짜 표절이라면, 표절을 당한 관련 업계에서 저에게 문제를 제기했을 것입니다. 제가 캥기는 부분이 있다면 저는 절대 정면 돌파를 선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책의 가치는 제가 떠든다고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판매량이 말해줍니다.
논란에 대해 저는 분명히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 드렸고, 베스트셀러 순위는 '많은 학생들이 비핵화를 선택했구나.'라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많은 사람이 선택한 비핵화, 구매를 결정하는 것은 오롯이 학생의 선택입니다. 저는 홍보는 하지만, 이 책을 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의 홍보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책에 대해 설명한 내용, 그리고 유튜브에서 제 책에 대한 설명한 내용을 보고 이 책이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면 구매하시면 되고, 논란 등의 이유로 구매가 꺼려지신다면 구매를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저는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책으로 돈을 무진장 벌고 싶다는 욕심도 없고, 저를 막 유명하게 해서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도 없기에 제 구체적인 신상을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제 책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따 새벽알바 가야 돼서 지금이라도 자야됨.. 이번엔 제발 바로 잠들었으면 좋겠다
-
ㄹㅇ 이거 너무 좋음 하루에 짧으면 2분 길면 10분씩만 투자해서 내 감정을 다스릴...
-
창세기 0
세상의 비결정성을 설명하기위해 비결정성의 근원인 제1원인을 상정한다 제1원인은...
-
0825 예상 0825 실제 315 318 344 335 285 285 186...
-
정국식 라죽
-
사일러스마냥 묵직한 사슬 찬 기분임
-
지금 정규반 듣고있는데 9주차부터 모의반으로 바꿀까 고민중인데 뭐하는게 나음요?
-
언매 등급컷 86이던데 24수능급이라고?
-
물론 올해 N제랑 실모도 병행할건데 그 시간에 그냥 올해 거 푸는게 맞나요? 이신혁...
-
1. 지금 거 유지 2.iLo 3. 댓글ㄱㄱ
-
고민이네
-
45라서 안될줄 알았는데 기모띠
-
29번 4를 곱해야되는데 2 곱해서 틀림...
-
백색소음 없이는 0
집중이 잘 안되네
-
않이 0
여름 언제 끝남..... 9모때 딱 시원해지면 좋겠다....
-
드디어 이번주다 1
이번 주 내로 더위 한풀 꺾이고 수능냄새 나기 시작할거임
-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 여기 통계학과랑 비슷한 곳인가여? 1
한양대는 통계학과가 없던데 데이터사이언스학과랑 경제금융학과중에 어디가 통계학랑 더 가깝지 흠
-
jlpt ㅇㅈ 3
5교시 일본어 참전준비 완료
-
요거 듣고 효과 많이 보셨나요..
-
확통 1컷 88이려나?
-
젬민이한테 먹이면 문풀도 잘해줌 식기세척기 챗봇을 원하는 직업으로 바꿔서 쓰셈 -...
-
70퍼 장학 받아서 너무 아까운데 빌런이많다
-
그냥 수업을 했으면 좋겠는데 ~해야하는데 못했지. 너네가 대충해서 그래. 일반적인...
-
나 잇올에서 봤는데 어케 앎?
-
고2이고 고3꺼 골라야하는데 진선말고 일반선택 확통, 기하, 화작<<이렇게하면 존내...
-
도믿걸 만났는데 3
유대종쌤 썰 생각나서 너무 잘 알죠 ㅋㅋ 하니까 도망감...
-
- 이훈식 개텍 : 빠르게 후루룩 들음(이동하면서나 자기전에 틀어놓고 짬짬이 복습)...
-
구문 20수 pro 듣고 있음 들으니까 배울거도 많고 근데 아직 영어 기출을 하나도...
-
49키로 ㅋㅋㅋㅅㅂ 변순데 봉사해야되나
-
진로가 없다면 생기부 진로활동 발표 주제 뭘로 정해야 할까요? 0
학교에서 특정주제를 정해서 진로 발표 활동을하는데 아직 제가 진로 방향을 정하지...
-
기출 펴고 원준햄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복습하기 무협지에서 탁기를 몰아내는 것과 같음
-
막상먹어보니까 개느끼해서 앞으로는 꽈배기만 먹을듯
-
흠
-
오전 11시에 했는데 오늘 내로는 무리일까요?
-
도형 n제 추천 0
도형이 부족해서 그런데 도형n제좀 추천해주세염
-
오노추 2
-
화미영생지 93 96 2 42 35
-
타이핑 치기 귀찮아서 미루고 있음 이왕 이렇게 된거 9모 직전에 배포하여 적중을 노려본다
-
삼성SDI 4
주가 등락이 말이 안 되는데 이차전지 잘 아시는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학종...
-
아 고민이네 챗찌피티한테물어볼가
-
하이 8
-
독서는 그렇다 쳐도 문학 손가락 걸기는 무서웡
-
박선t 현강 1
박선쌤 인강으로 풀커리 타와서 파이널 때 현강 들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
무제 난이도 0
무제 난이도가 쉬운 편인가요…? 요즘 무제를 풀고 있는데 푸는 시간, 정확도...
-
아수라걍환불햇음 0
국어할시간이아무리봐도없다 그냥실모풀고언매열심히해야지
-
다 제가 그렸습니다.
베낀 게 아니라더니 이제 와서 갑자기요?
베낀 게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 반박은 명확한 근거를 들어서 사실에 기반해서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객관적으로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ㅇㅋ
1. 아무것도 제대로 수습 못했는데 뭐가 결자해지인가요?
2. '독해 방향성이 비슷한 것은 절대 표절이 아닙니다. 그 독해 방향성을 설명하는 방식, 내용이 강사의 책과 완전히 똑같은 배치, 내용을 담고 있다면 그게 베낀 것입니다.' 이게 도대체 뭔 소린가요? 대체 어떤 사람이 설명하는 방식, 내용 배치까지 똑같이 해서 베끼나요? 죄다 조금 바꾸고 재조직해서 베끼는거지....
혹시 저 저 정도로 해명하고 더이상 대응 안 하겠다고 하면 관련 인물들과 학생들이 납득할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사람들이 바보로 보이나요? 설명하는 방식, 내용 배치는 다르니까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3. 이 와중에 홍보하는 거는 뭔가요?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1. 강남대성학원과의 소통 및 수습이 사실상 문학 pdf 관련 이슈의 가장 근본적인 수습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해당 루트로 수습을 했기 때문에 그 이슈는 수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 사건이 터졌을 때부터, 제가 커뮤에 뭐라고 계속 글을 쓰는 것 보다는, 그냥 학원과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이 글은 강남대성학원 원장님께서 위와 같은 내용을 담아서 오르비에 글을 올려주라고 하셔서 올린 것입니다.
2. 글을 읽는 것이기 때문에, 글을 읽는 방식이 비슷한 부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창의적으로 읽는 것도 불가능하구요. 애초에 글을 읽는 방식은 근본적으로 모두가 동일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른 것이고요. 그읽그풀과 구조독해도 그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애초에 강민철 선생님을 언급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일 것 같네요.
제가 강민철 선생님을 언급한 이유는, "제가 글을 대하는 방향성이 그 분과 비슷하니 혹시 강민철 선생님 책을 읽고 계셨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이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언급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구조독해의 방식을 위주로 가르치는 강사들은 모두 표절이 되어버리고, 다 베낀 것이 되어버린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사 저 강사 표절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이 논란과 관련된 사람은 저 한 명 아닌가요? 이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저 말고 누가 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 애초에 표절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제가 부끄러움이라는 감정 자체가 안 느껴집니다.
반문하겠습니다. 대체 표절이 아니라는 것은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 것인가요? 제가 책을 쓰면서 다른 컨텐츠를 참고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1. 고광수 선생님께서 연구하신 내용을 1000원으로 여기저기 뿌려진 상황에 대해서 뭔 결자해지를 하셨냐고요...? 그 pdf 읽은 사람들 머리에서 해당 기억만 도려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pdf가 더 퍼지지 않도록 조치는 하셨나요? 아니면 강남대성에 금전적 배상이라도 하셨나요? 그저 강하영, 고광수 선생님께서 아량을 베푼 것이지 당신이 결자해지한 게 아니죠...
2.1. '글 읽는 방식은 차피 결국에 다 비슷비슷하다~' 같은 속편한 사고방식은 참 부럽긴하네요.
2.2. 당신이 강민철 선생님 수강생이었고 이에 따라 강민철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을테니 당연히 독해에서 공통점이 생기는 것 당연하고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책을 쓴다면 강민철 선생님이 묻어날 수 밖에 없고 이걸 배제하고 책을 쓰려하면 오히려 이상해지겠죠.. 다만 그렇다고 해도 강민철 선생님께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하고 감사를 표해야하는 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내가 '개발'했다는 식으로 나오며 '진짜 화난다' 같은 말을 하는 것은 대체 뭡니까?
2.3. '또한, 이 논란과 관련된 사람은 저 한 명 아닌가요? 이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저 말고 누가 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은 안 부끄러우십니까?
3. 아직도 안 부끄러우십니까?
1. 결자해지라는 단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2.1, 2.2 이미 이 부분은 설명을 많이 했습니다.
2.3 그러면 비핵화 관련 논란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 더 있나요?
3. 문학 관련 이슈는 백 번 제가 잘못한 것이 맞고, 반성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비핵화 관련해서는 전혀 안 부끄럽습니다.
-이제 제 대응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샌즈아시는구나정말재밋슴니다
샌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