읭끵끵뀨잉뀨잉 [131697] · MS 2006 · 쪽지

2011-03-25 03:57:23
조회수 5,167

학벌 서열 논란을 촉진시키는 오르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93269




전체 게시판 규정 중 하나가 학벌 서열 조장글은 독포 대상 .
그리고 25~50점이면 꽤 높은 등급이죠..

서성한도 어디가 낫네 어디가 낫네 하면서 논란이 있는데
뜬금없이 뒤에 중을 끼우시다니.. 이거 서열 논란 제대로 일으키는거 아닌가요?
서성한'중'포탈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열 논란이 그야말로 대단하네요

참고로 저는 서열 논란을 일으킬 의도는 전혀 없다는걸 밝혀두고 싶구요

저는 그냥 서성한 포탈이 서성한중 포탈로 바뀌었다는 정보 제공겸
규정에 적혀있는 "게시글이나 댓글을 올린 것"과는 다르지만..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포탈명 변경을 이렇게 서열 논란의 여지가 충분하도록
해놓은 것에 대한 정보를 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푸른쪽빛 · 310160 · 11/03/25 04:08 · MS 2009

    그냥 졸업앞둔입장에선 서성한이면 어떻고 서성한중이면 어떻고 심지어 중한성서라고 불르든말든 무슨 대단한 차이가 생긴다고....

  • 읭끵끵뀨잉뀨잉 · 131697 · 11/03/25 04:34 · MS 2006

    대단한 차이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입결에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고
    그걸 떠나서 서열 논란 조장 금지라는 규정이 있는데 운영진이 이걸 어기는게 불만스럽네요
    물론 엄밀히 따져서 포탈명 변경은 포함되지 않는다 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 ASKY · 369217 · 11/03/25 04:31 · MS 2011

    동의합니다. 서성한중이라니..-_-
    애초에 서성한 게시판일때부터 좀 그랬었는데..

    각 학교별로 따로 게시판을 두던가
    아니면 ㄱㄴㄷ순으로 두던가, 그것도 아니면 게시판 이름을 충분히 다른식으로 정할 수 있었을텐데..
    회원들한테 서열 조장 글 쓰지말라고 하시기 이전에 저런부분부터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 딸기쨈토끼 · 222263 · 11/03/25 04:42 · MS 2018

    걍 곤조있게 연고포까지만 운영하지
    서성한은 뭐고
    중은 또 뭐래...
    저렇게 만들어 놓으면 개판되는거 모르시진 않을텐데 말이죠

  • 곱창한그릇 · 138434 · 11/03/25 06:06 · MS 2006

    그냥 가나다순이라고 생각할수도있자나여

  • ..signme · 30745 · 11/03/25 06:51 · MS 2003

    서성한중 이게 가나다순?

  • 철학자 · 296632 · 11/03/25 07:31 · MS 2009

    서울대 혼자 게시판 4개나 먹고 있다는것 부터가 말이 안됨

  • Slavery · 317568 · 11/03/25 10:02 · MS 2009

    글쎄요.. 사실 오르비는 애초부터 '서울대'중심 사이트임.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랬고..

    정말 최상위권들만 이용했던 곳인데 개편되기시작하면서 다양한 학생들이 들어와서 정보량도 급증하고 규모가 커지긴 했지만

    기본 모토가 서울대고 서울대입시가 여타 입시보다 복잡하고 미리부터 정보를 수집하려는 학부모들이 가장 많기도 하고요..

    암튼 오르비스옵티무스란 사이트는 서울대입시에 특별히 최선의 집중을 기하고 있다는건 아시죠.. 라끄리님도 각별히 애정을 쏟고있음..

    왜냐면 이사이트를 만든 본래목적이 서울대였으니까..지금은 많이 퇴색되긴 했죠

  • 바티스투타 · 305674 · 11/03/25 08:15 · MS 2016

    서성한 생긴거 자체가 미스였는데
    그리고 서성한 중경외시라는 말자체가 경훌이 만든건데 이게 당연한 서열도 아니고 논란이 생긴다고 딱히 나쁜측면도 없는거 같은데요
    솔직히 한양대도 서성보다 떨어지는게 사실인데.. 저런말 생겨난 덕분에 성균관,한양,경희가 득보고 외대,시립이 피봤죠

  • 꿈꾸는것같았도다 · 366811 · 11/03/25 08:34 · MS 2011

    허허허허허
    '오르비가 학벌 서열 논란을 일으킨다'라니 뭔가 단단히 착각을 하고계시는것같은데
    오르비에 항상 있어왔던 물음이고 많은 사람들이 화두를 던졌는데
    진리는 이겁니다
    오르비가 만들어진 이유는 학벌과 학교서열 때문이고
    10년가까이 성장을 거듭하며 자~알 굴러가는 이유도 학벌과 학교서열 덕분입니다
    오르비에있는 수험생 모두 '더 좋은대학' 을 가고싶어하는 마음이 없습니까?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더 좋은 대학'이라함은 입결이 더 높은대학이고 그게 서열이지요
    우리나라 현실에서 학벌과 서열논란 어쩌고하는것은 한 마디로 눈가리고 아웅인거 모르시나요

  • 달무리진 · 281694 · 11/03/25 10:17

    걍 제생각인데
    모든 한국사람은 명문대 타이틀을 얻고싶은 것도 인정하고, 입시에서 학벌과 서열에 관한 논란은 끊이지 않는것도 맞지만
    적어도 오르비에선 잘 보이지않았다고 생각해요. 대학 비교같은건 있어봐야 어느의대가 좋을까, 어느대학학과를 더 추천해주시겠느냐 이정로보이는데
    이런걸로 여기서 그동안 대학자체의 서열을 결정해왔다는건 아니다라고 생각함(설경같은 극상위권을 제외한다면)
    물론 사회에 뿌리내린 학벌이란 관념 덕분에 사이트가 커진건 맞지만 이거는 딱히 문제가 될건 없고, 적어도 서열을 나누면서 커오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이트 설립 목적이 최상위권학생을 위한 커뮤니티정도고 분명히 공지에도 악성서열조장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써있고요.
    유저 대부분은 이런부분에서 뒤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하실거같은데... 이건 그냥 완전히 정해버린거잖아요. 사이트가,
    (물론 공신력있는 자료가 있어서 그리했다면 또 몰라도..)
    고연포야 고연대는 오래전부터 한국사학의 쌍두마차였으니까 서열논란이 별로 없을테지만(학과별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대학' 그자체요)
    솔직히 그 아래는 뭐 건물쌓고, 인재유치하고 정말 치열한 대학간의 무한경쟁 아닌가요. 윗윗분처럼 저도 작년인가 서성한포 생길때부터 반감있었는데

  • 이방인­ · 368009 · 11/03/25 12:52 · MS 2011

    저 이 글이 왜이리 안 읽히죠

  • 뚜마나꿈빠 · 281515 · 11/03/25 08:52

    오르비에서 어떻게 하든 .... 전국민이 오르비를 보는것도 아니고 ;;;;; 걍 넵둬요 ㅎㅎ

  • 톰톰­ · 302853 · 11/03/25 09:17

    상위 몇% 내에서 오르비의 영향력은 실로 상당한 편입니다.

  • 박하사탕♡ · 331514 · 11/03/25 12:08 · MS 2010

    여러분 이거 다 오르비의 침체를 염려한

    운영진의 노이즈 마케팅입니다.

  • mustThink · 337734 · 11/03/25 13:27 · MS 2010

    SKY만을 상대로 장사하기엔 고객풀이 너무 적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 돈이 되는건 서성한-중경외시 라인이죠.

    이라인이 공부잘하는(혹은 스스로 잘한다고 믿는) 학생들의 심리적 저지선이거든요.

    공부에 관심이 있고, 투자를 많이 하면서

    동시에 인원수도 많고..

    이번 사건이 오르비가 본격적으로 중경외시까지 고객풀을 넒히려는 의지를 보여준것이라 봅니다.



    여러분 오르비도 학벌때문에 먹고사는 사이트임을 잊지마시길.. 오르비는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 Zizou. · 347638 · 11/03/25 13:32

    그냥 이런걸로 자위하는것도 덤덤하고, 분개하는것도 덤덤하네요
    어자피 컴퓨터 끄면 없어지는 것중 하나인데

  • 잉여구이냠냠 · 334475 · 11/03/25 15:57 · MS 2010

    디시를 흡수하고 싶어 하십니다

  • 불패의진언 · 348035 · 11/03/26 00:05 · MS 2010

    서연고등학교
    서성한중학교
    난 이 상황에서 왜 비추를 못먹어 안달일까

  • 제니스 · 347856 · 11/03/26 00:09 · MS 2017

    소원이라면야 얼마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