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초 구문독해는 문장의 주어와 동사, 그리고 수식 어구를 정확하게 찾아 오역 없이 해석하는 방법을 칭한다. 구문독해는 반드시 강사에게 배워서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강사에게 배우지 않고 본인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구문독해는 ‘문장을 해석하는 기본적인 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석을 위한 기초 문법, 해석원리 = 구문독해)

2. 구문독해가 ‘기본적인 해석 틀’이라면, 어휘는 그 틀 안에 들어가는 세부적인 부품이다. 어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휘를 외우기 싫다면 그냥 영어 고득점을 포기해라. 한국어 단어를 모르고 한국어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불가능하다. 어휘를 외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은, 댓글에 링크를 달아놨으니 칼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어휘 암기 팁

http://orbi.kr/0008072944

3. 1~2, [기초구문독해+어휘]를 병행하면서 기본적인 해석능력이 생겼다면, 그 다음에는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심화 구문독해 강의를 수강하면서, 고1-2수준의 모의고사 문제를 1-2개씩 풀기 시작한다. 기초 구문독해라는 것이 기본적인 해석틀을 배우는 강의라면 심화 구문독해 수준의 강의는 ‘ 한 문장이 3~5줄 정도 되는 문장을 학습하는 강의’이다. 배운것을 적용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심화 구문독해 강의를 들으면서, 영단어는 지속적으로 외우며(더 외울수 있다면 어휘량을 증가시키자.) 모의고사 연습 문제를 풀자. 문제를 푸는 이유는 정답을 맞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배운 구문독해가 잘 적용되는지 연습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4. 기본적으로 이 과정까지 영단어 책 2권 / 기초, 심화구문독해 완강이 되어야 한다. 강의 ,단어 둘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한 학생은 성적이 절대로 오르지 않으니 명심하고 단어, 구문 모두에 신경을 쓰길 바란다. 단어+구문이 어느 정도 쌓였다면 이제 논리독해라는 것을 배워야할 시간이다. 논리독해가 무엇인가? 논리독해는 한 문제를 모두 완벽하게 번역했다 하더라도, 그 지문의 내용이 복잡하면 이게 무슨 개소린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논리독해는 이를 수월하게 이해시켜주는 것을 의미한다. 논리독해라는 문맥과 주제를 파악하는 기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1등급에 안착하기 힘들다. (논리독해를 체화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은 2달이다. 모의고사 한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3개가 넘어가지 않도록 어휘에도 계속 집중해야한다. 명심해라. 어휘는 절대로 쉬면 안 된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하루에 문제풀 개수를 정해서 문제를 풀면 된다.

- 문제를 풀면서 완벽하게 분석해야 한다.

[모르는 구문 / 단어 모두 정리, 논리독해를 활용하여 지문의 세부적인 문맥, 주제를 완벽하게 파악하기]

- 단어, 구문은 [단어장과 구문장을 정리해서 만들어야 한다.]

5. 양치기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 [독해력]

- The kind of boredom which the person accustomed to drugs experiences when deprived of them is something for which I can suggest no remedy except time.

이 문장을 정확하게 구문독해하고, 모르는 문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한다면 독해력이 부족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A 학생은 경제에서 배우는 ‘외부효과’라는 개념을 알고 있고

B 학생은 경제에서 배우는 ‘외부효과’라는 개념을 전혀 모른다.

배경지식이 영어에서 정답을 결정짓는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독해력의 측면에서 본다면 매우 중요하다. 다독할수록 당신의 독해력은 점점 높아지고, 당신이 문제를 푸는 속도 또한 굉장히 빨라질 것이다. 이 독해력은 ‘양치기’로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양치기를 하는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심화구문독해 + 논리독해를 수강한 이후 양치기를 시작하면 된다. 다방면에서 활용되는 ‘어휘’학습, ‘개념’학습이 이 독해력 향상의 목적이다.

6. 기초구문/심화구문/어휘/논리독해 까지 마무리했다면, 이제 웬만하면 독해로 문제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 여러분은 배웠던 문법을 총 정리할 어법 총정리 강의로 마지막을 마무리하면 된다. 우선 현 수능에 트렌드는2010~2012와는 달리 문법이 굉장히 쉽게 출제된다. 예전에는 어법의 비중이 상당했지만, 현 수능 기조는 어법에 대한 중요다가 상당히 떨어졌다. 그러나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에게 있어서 이 한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어법이라는 것은 ‘문법’뿐만 아니라 ‘해석을 위한 중요한 기법’이다. 따라서 어법 총 정리 강의를 들으면서 수능 문법 전체 한 번을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반드시 주의해야할 것은 강의를 듣는다고 100점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강사의 역할은 학생에게 공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제시하는 공부 방법론을 충분하게 배웠다면, 그다음 적용을 연습하는 것은 학생의 역할이다.

구문 강의를 들었으면, 구문을 적용해서 체화시켜야 하고

어법 강의를 들었으면,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어법을 체화시켜야 하고

논리 강의를 들었으면,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논리 독해를 체화시켜야한다.

잘 가르치는 강사에게 10을 배웠는데, 학생이 노력을 0이 한다면 그 결과는 1이 될 것이다.

잘 가르치는 강사에게 10을 배웠는데, 학생이 10의 노력을 한다면 그 결과는 100이 될 것이다.

배웠다면 적용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반드시 명심하자.

좋은 강의와 당신의 노력이 결합되었을 때 그 효과는 엄청나다.

7. 듣기는수능은 너무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조금만 연습한다면 누구나 듣기 만점 받을 수 있습니다. (듣기에 관하여 칼럼 작성한것이 있는데... 사진파일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페북 내려보면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에 제시된 구문/ 어휘/ 문법/ 논리독해/ 독해력/ 리스닝

순서대로 공부하면 원하는 성적을 받아갈 수 있고

특정 분야가 부족한 학생은 그 부분을 열심히 해서 보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등급이라 하더라도 어휘가 부족한 3등급이 있고 논리력이 부족한 3등급이 있습니다.

어휘가 부족한 3등급은 어휘에 집중을 하고, 논리력이 부족한 3등급인 논리력 향상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대충 감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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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뤈화투 · 698979 · 16/12/03 20:49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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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매니아 · 689835 · 16/12/14 21:21 · MS 20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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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전교1등 · 949957 · 20/02/17 06:30 · MS 2020

혼자서 천일문 기본편 풀고있는데 혼자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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