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학 바로보기] 2017 가형 30번으로부터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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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고 현재 생명 사문입니다 생1은 실모풀면 절반 이상이 40점을 못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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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틱질? 좆같지만 앵간한 경우 ok 약코?사지절단마려움 ex)저능x엉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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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외모에 직결되거나 몸을 혹사하는 일이 아니라면 어느 직업군이든 외모 평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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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업ㅅ지만 3모12321나왔고 내신은 4점대이고 목표는 경희대 라인이라 내신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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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인지 평가원 수능인진 모르겠는데 내 친구가 못찾으면 잠 못잘것같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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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봤자 뱃지도 없는 대학다니는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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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근무하는 분이랑 과자 먹으면서 말하던 도중에 내가 잠들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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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엔지라고 들었는데 아무리봐도 입문급은 아닌거같은데 제가이상한건가 특정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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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안 멈춰요 엉엉 이대로 들어가면 순삽에서 피 부족해서 쓰러질 것 같아서 자체 연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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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공권력 안닿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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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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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목표로 반수할건데 선택장애가 왓습니다ㅠㅠ 작작수 언매 미적 99 95 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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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신안가보는거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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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 적분값 < 실수 이런 식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적분값이 저 사이에 있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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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워야징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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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2회 나오는데 뭔 1회 풀이냐 싶으실 수도 있는데 부엉모 자체를 어제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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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풀지 추천좀... 킬캠은 풀었음 1회 88 2회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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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끓일 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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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입니다 특성화고 다니고있습니다 +특성화인지라 모의고사를 풀어본적이 없어요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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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안하나 0
할때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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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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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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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습니다 0
뭔가 오늘따라 더욱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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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타임어택 있는디 전자는 1컷 47정도고 후자 44-5에 후자는 심지어 객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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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이준석, 결국 내란세력과 단일화 나설 것 예측” 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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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1틀이면 백분위 99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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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화1 2021 수능난이도vs사문세지 2025난이도 1
두개 중 하나 선택해서 1등급 받아야한다 할때요 전자랑 후자중에 뭐가 더 공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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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은 죽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전 '국립서울맹학교'의 자랑스러운 국어 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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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2회 0
미적 15,28찍맞 20,29,30틀 88인데 (실상80) ㅈㄴ 자괴감드네 28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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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성한의사들이 현시점 버는걸 기준으로 입학을 하냐? 니들이 졸업하고 일을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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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취업 회사생활 학교생활등 다 괜찮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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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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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는 진짜 오지 말라고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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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선택 재수생인데 미적 뉴런이랑 기출 겨우하긴햇는데 킬캠푸니까 28~30은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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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있어서 반수못해 ㅆ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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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뎊주는거임? 아니면 어플이 따로 있는거임? 피덮주는거 아니면 피뎊으로 만들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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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어케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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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내 10
왜케 일을 떠넘기지 너네일이자나 화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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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불태웠으니까 0
롤한판 하고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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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안본 상태고 1. 올해 6평 기준으로 50장 이상 장학 나오려면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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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2초 안정1 둘이 어느부분에서 차이남? 단순 실력? 운영? 연산? 1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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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처우 좆같으면 공대로 반수를 하던지 편입을하던지 하다못해 졸업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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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반 들어갈까 고민 중인데 컨텐츠량이 얼마니 많나요..? 지금 수학 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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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94 빡빡해서 2회차 풀었는데 10분 남기고 100뜸 근데 막상보니 1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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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 상산고 경희대면 엄... 멀리 안나가겠다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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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 수학 96 5
백분위 몇뜰거같으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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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면 그 사람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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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이 물 화 생 지 45 44 40 39 인데 생/지는 걍 사탐급으로...
ㅠㅠㅠㅠㅠ 어렵다...
제가 볼때도 대략 세 문제 정도를 푼 느낌입니다ㅎ
저 분수함수로 풀다가 망했....
방향을 잡기 쉽지 않은 문제...
역대급 난이도로 인정받을 정도의 문제일까요?
출제진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지만, 정답률 1%미만이면 수험생 입장에선 역대급 난이도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부 조건은 조금 과하게 숨기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도 배울 점은 참 많은 문제인 것 같아요. (출제진의 능력에는 다시 한번 감탄..)
저는 물론이고 제 주변 수학 고수들도 30번은 절레절레더군요
그냥 극소나 극대점이 답일 거라고 찍어서 맞힌 학생을 보았는데, 어쨌든 그 정도 상황까지 끌어냈다면 수험생으로서 실력은 충분한 것 같아요ㅎ
이거 진짜 30촌가 남기고품
시험장에서 풀어냈다니 대단한 실력이네요!
6,9미분가능성 내다가 갑자기 이런것을 내니 당황ㅠ..
전혀 다른 개념을 소재로 쓰더라도 출제포인트는 동일할 수 있습니다.
어떤 소재로 문제를 만들지는 출제자 맘이니 이에 대한 예측은 금물입니다^^
ㅋㅋ 30번 적분 예상했는데 21번에 갑툭튀해서 1차 멘붕ㅎ.. 공부 안한 다항함수가 30번에 나오는거 보고 바로ㄱ걸러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ㅋㅋ 거르길 잘한듯ㅇㅇ
잘하셨습니다ㅋㅋ
수학 시간에 유일하게 잘 한게 있다면 이 문제를 보고 30초만에 포기한거 같네요...
이시험 96이면 정말 만족합니다
저는 딴거 다 풀고 29번 아무리해도 안 풀려서 96
최댓값이 어쩔때일까...
수능끝난 후엔 안 궁금.
근데 이럴거면 미적1을 왜 간접으로 뺏는지 이해가안되네요 사차함수의 최고차항의 계수까지 직접적으로 준건 그냥 출제 미스아닌가요?? 문제 퀼을 떠나서 아직 까지 납득이 안가네요.. 29번 상태도 그렇고 여러모로 미적은 좀 별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제범위에 대해서는 샘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교육부의 일방적인 교과 개정에 있다고 보입니다. (학교샘들조차 어떤 취지로 이번 개정이 이루어졌는지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바가 없다고 합니다..) 수능 문제 같은 경우도 진짜 출제의도가 무엇인지는 출제가가 직접 밝히지 않는 이상 정확히 알 수는 없죠..
두번째 이유는 출제 소재의 고갈에서 기인하는 바가 큰 것 같고, 세번째는 과도한 교육열.. 등등
정권이 바뀔때마다 또는 출제진이 바뀔때마다 마루타가 되어야만 하는 수험생의 현실이 제가 보기에도 참 안타깝습니다ㅠㅠ
매번 바뀌는 기준을 맞히려고 하기보다 최대한 다양한 관점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좀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이거45분인가 쓰고못풀었네요.. 검토나더할껄그랬음..ㅠㅠㅠ
엥.. 17년 30번은 문제 조건에서 x>a 에서 정의되었다는 조건을 보고선 안심하고 (x-a)를 넘겨서 두 점 사이의 기울기로 해석했던 기억이 있는데.. 물론 끝까지 답을 내지는 못했지만요.. 차의 함수식 써서 미분해놓고 그 다음에 뭘 할지를 몰랐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