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jsqZVcEt9y50 [69555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1-15 00:44:34
조회수 555

수능, 자신감이없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598798

작년에 참 막살았는데, 참 염치도 없이 수능 잘볼거같단 기대감이 있었어요.

물론 너무 당연히도 최악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바로 1월부터 재수선행반에 등록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학교 졸업식말고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공부를 안했던 날이 없었는데

그렇다고 정말 미치게 열심히 해본기억도 없는거같아요.


스트레스는 받을만큼 받았는데 공부는 생각대로 잘안되고..

재수시작할때 " 무조건 의치한 " 으로 시작한게

지금은 '시립대라도 간 후 의경가서 수능보면 좋겠다. ' 라는 생각입니다.. (시립대 무시하는거아닙니다..)


공부도 열심히 안하는주제에 스트레스는 너무많이받았네요 한해동안..

ㅜㅜㅜㅜ..


수능 성적보고 의경 지원이나 고려해야겠습니다.


힘들어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너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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