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te7952 [69755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1-12 22:44:18
조회수 1,387

국어 시간관련 몇 가지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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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체점표 작성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

물론 수능 끝나고 나면 논술 최저를 위해서라도 아님 그냥 빨리 결과를 알고 싶으니까 가체점표를 꼭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수능장에서 더 중요한건 가체점표 작성보다 하나라도 더 정확히 맞추는 것과 최소한 한 번 시험지에 쓴 답과 답안지에 마킹힌 답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가체점표는 그 다음이에요. 가체점표 못 썼어도 어차피 집에 와서 시험지랑 비교해보면 다 기억나요 그러니까 가체점표는 모든  문제를 정확히 풀고 답안지 작성과 셤지 답지 비교까지 끝났는데 시간이 남았다면 그때 하시길

2. 손가락걸기? 하세요

다만 이건 ㄹㅇ 200% 답이다라고 생각되는 퍼주는 화작,문법,시에서 추천합니다 비문학이랑 소설은 선택지까지 다 읽는게 좋다고 봅니다.

3. 이건 제 경우에 효과본건데 혹시 평소에 시험지에 답 체크하실 때 선지에 체크(혹은 동그라미)도 하고 답 번호 까지 적으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근데 수능장에선 한 가지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가 6평까지 계속 둘 다 해왔는데 하나만 하는걸로 바꾸니 시간이 5분더 여유 생기더군요 이거 생각보다 시간셍이브 크더라고요.

4. 화작문은 무조건 15분 안에 풀어야한다는 강박관념?

오히려 안 좋아요 화작문 푸실 때 자꾸 시계 왔다갔다 하지마시고 그냥 쭉 부드럽게 가시길 그리고 2문제 세트문법 문항 신유형에선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여기에 3~5분 쓴다 생각하시길 

5. 남들 시험지 넘기는 소리에 절대 신경쓰지 마세요.

이게 은근히 심경에 영향 많이 받는데 나보다 빨리 풀면 그냥 에이 다 찍고 넘기네  ㅉㅉ 생각하세요 ㅋㅋ 실제로 빨리 푼다고 점수 높은것 아니잖아요. 그냥 시간 안에만 풀면 되니까 신경쓰지 마시길

이상 1등급도 아니면서 깝친 국고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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