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분들께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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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반수생분들께서 자리를 잡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도 다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얼마나 반수생분들께서
대학교 생활을 잘 보내시고 그다음 수능전까지 보람있게
보내느냐라고 생각합니다.
한해를 내년 이맘때쯤 후회하지 않도록
정말로 보람있게 보내길 바랍니다.
그래서 반수생동의 모든분들이 모두 내년에 웃을수 있길 바랍니다.
이제 궁금한 것도 거의 없으실테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이 있는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로 보내주세요.
그럼 반수생분 화이팅입니다.
다시한번 모두들 건승하셔서 '반수는 로또다. 가망이 없는 걸 왜 하느냐.' 라는 말들이
여러분들로 인해 '반수는 일석이조다.'라는 말로 바뀔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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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학점들으셨어요??저 지금 19학점인데 좀 줄어볼려고요ㅠ //학교에서 밥먹는건 어떻게 해결하셨죠..?? //1학기땐 어떤식으로 공부 병행하셨나요~?
12학점이요. 꼭 줄이세요. 학교에서 밥먹는건 동기 한 2명이랑, 반수생친구들이랑 같이 번갈아가면서 밥을 먹었어요. 아침으로 12학점수업을 다 몰았기때문에 오후에 시간이 텅텅비었었어요. 그래서 그 남은 시간에 수능공부를 했습니다.
2학기 학고반수시 무리가 심할까요? 보험 역할이 못 된다면 아침수업으로만 최저학점 고려 중인데요.
휴학이 안되나요? 휴학이 안된다면 최저학점으로만 아침으로 몰아서 들으세요. 학고반수는 솔직히 저도 반대합니다. 항상 무슨일이든지 준비해놓는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나중에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라도 학고는 뛰지마세요
경희대거든요ㅠㅠ 다군으로 갔습니다.ㅠㅠ 그러는게 역시 가장 낫겠네요.
제가 지금 지방대학교 간호학과(평2.3등급)를 다니고있습니다. ㅜㅜ;
선후배 압박은 그렇다쳐도, 모든 행사에 간호학과는 불참이란 없다. 이런식인지라.
한번 불참하게 되면 대학생활이 힘들어질 것 같아 다 참석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간호학과라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술을 많이 먹이거나 그러지는 않고 어느정도 건전한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이제부터 남은 행사들....
해오름식(총학생회행사), 4월에 엠티, 8월에 농활, 10월초에 축제(+체육대회)
이 정도 크게 남은 것 같구요.
더 있을지도 몰라요 ㄷㄷ....
완전 무서울 정도로...... 다 참석해야하거든요...
게다가 무휴학 반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20학점, 2학기때 14학점 들을 생각인데....
지금 목욜은 완전 비었구요..
주중에는 ebs 예습복습하고 주말+목욜에는 인강듣고 공부하고 이럴껀데...
가능성을 묻진 않겠습니다만.... 걸리면 끝장인 반수라... ㄷㄷ
혹시 조언 같은거 있으신지요.... ㅜㅜ 에휴
참고로 전 재수했습니다...
너무 빡빡하네요. 저는 휴학반수를 해서 무휴학반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학생활이 힘들어지는 거 원래 각오하고 모두들 다 반수하는것입니다. 저도 각오하고 아싸뛰었어요. 님께서 한단계아니면 몇단계를 올라갈수있는 기회인데 그것을 두려워하신다면 안됩니다. 그것을 대부분 반수생들이 못이겨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요. 님께서 최저학점으로 수업을 들으신다음 남는시간에 공부를 하시면 되긴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아싸까지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공부시간 확보하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님 서울대 축하드려요. ^^ ㅜㅜ 부럽..
독학무휴학반수 계획중입니다.
경제학과라 미적필수라서, 문과 미통기 커버에 상당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교양도 거의 다 영어구요,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독학무휴학반수'
제가 꼭 증명해보이겠습니다.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서울대 사회과학계열/농경제 사회학부 12학번 SCH!!! 화이팅!!!!!
꼭 성공하십시요. 제가 아는 한 사례가 있는데 중앙대 전전에서 서울대 건축으로 무휴학반수 성공한 분있습니다. 다 자기하기 나름이죠. 꼭 내년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1. 까고 말해서
주 3파 가능하면 하는 게 좋을까요?
2. 학점은 최소학점에 딱? 아니면 .... 그래도 최소 + 1, 2개 더 ㅜㅜ?
3. 학교 공부가 맘에 들고 점수도 잘 나온다하면..
1학기는 장학금 받아볼 정도로 공부해도 수능 공부 할 시간이 남을까요?
1학기에는 미적분 마스터 + 사탐 개념만 돌릴생각..
언어랑 외궈는 가끔가끔..
4. 주의...해야 할 점 ㅜㅜ?
1. 주5파 1,2교시로 몰았어요 안가는날 일찍일어나서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할 자신 있으시면 그렇게 하셔도 돼요
2. 이것은 님 마음대로 하세요. 전 최저가 9학점이었어도 일부러 물리때문에 12학점을 들었어요. 그러나 문과시면 그냥 최저가 나을겁니다.
3. 학점따기 1학년때는 무지쉽습니다. 걱정마세요. 그냥 교양들로 몰아서 9학점들으시면 널럴해서 아무런 부담없이 거의 공부안해도 학점잘
나와요
4. 느슨해지면 안돼요. 이래서 망하는 분들많아요. 예를들면, 주3파하신다고 했는데 막상 다른 그 2일은 늦게 11시쯤일어나서 밥먹고 탱자탱자하다가 그냥 시간 다 날려먹고 그럽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반수생들이 실패하는거에요. 명심하세요
반수라서..제가구멍인과목이외국어였거든요....1학기에는외국어랑 문과수리변형된거만다공부해둘생각인데
언어.....감이..........................사라지거나하지않을까요?ㅠㅠ사탐이나아랍어도..한학기내내안할생각하니까불안불안한데ㅠㅠ
감이 사라질것을 대비해서 수특이런거 꾸준히 푸세요. 아니면 기출돌리셔도 되고요. 놓지는 마세요, 어느 한과목도요.
네알겠습니당....룸메랑생활하는환경이라수능공부하기가참쉽지는않은데.....ㅠㅠㅠ
삼반수라서 겁이 많이 나네요...감사합니다..
힘나는 글이네요 ! 반수 성공하신 분인가요?
네ㅋㅋㅋㅋ
반수를 할 때 학과 행사 이런거 다 참여해야할까요..? 인원은 많은데 사대라서 ㅠㅠ 안가면 확 티날거 같고.. 지금도 말만 전선이지 거의 전필인 강의를 4학점씩 세개를 들어서 너무 빡세거든요.. 공강도 많고ㅠㅠㅠㅠㅠ;;;;으
학점 관리 다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거죠? 학교 수업 다 듣고 저녁에 수능공부하면... 되겠죠?
이것도 사람마다 케바케 일까요?
케바케이구요, 레포트쓰는거, 실험, 글쓰기, 영어 이런거는 웬만하면 드롭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이것들때문에 하루혹은 3,4,5일이상 다 날라갑니다. 꼭 드롭하세요. 전 새터이후로는 학교행사 참여하나도 안했어요. 그래도 한두명정도하고는 밥도 먹고 그랬어요. 참고하세요
제가 15학점듣는데, 이거 들으면서 학점관리하면서도 1학기때는 따로 6시간정도만 내서 제가 취약한과목위주로 보충해놓으려고하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은건가요? 물론2학기는 휴학하구요.
꾸준히 그것을 시행할수만 있다면 괜찮은 계획입니다. 몇시간을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을 ㅇ러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그 계획을 실행해나가느냐겠죠? 좋은 방법입니다.
연의 설의 꼭 가고싶어요. 화이팅
꼭 원하는곳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방에서 서울로 통학하면서 반수준비는 좀 힘들까요? 지금 방을 알아봐야 할 까 생각중인데.
방을 알아보세요. 지방에서 서울ㄹ로 통학하는거 보통힘든게 아니에요. 같은 서울권내에서도 1시간걸리는데 힘들었어요
오티 다녀와서 선배,동기들이랑 친해졌어요 ㅠㅠ
괜히갔다는 느낌도 들고... 계속 반수사실 숨겨야하나요??? 그리고 중도에서 골부하면 어떤가요>>
공부해도 돼요ㅎㅎ 공부하는 것은 님 자유에요.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ㅎㅎ반수사실은 님께서 재대로 시작하려고 하실떄, 학원들어가실때 그때 말하세요
무휴학 반수할건데요.. 6,9월 모의고사 어떻게해야할까요??
하루 빠지면 타격도 클거같고 다른사람들이 눈치챌거가튼데 ㅠ
그날 빠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빠지세요. 근데 저는 무휴학반수한 사람이 아니라 휴학반수생이었기 때문에 저한테 물어봐밨자 딱히 드릴 말씀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을 받아주신다니 질문할게요~
3월부터 시작해 개강총회, 대면식(3번), 무슨 신입생모임, mt, 학과행사, 축제 이렇게가 1학기 행사인데요...
이것들 다 어떻게 빼나요?
제가 생각한건 그냥 학회장 선배님한테만 솔직하게 말하는 게 첫번쨰 방법이고
아니면 저녁시간에 알바or영어학원 간다고 할까요?
두가지중 어떤게 괜찮을까요?
luana님은 어떻게 행사들을 빼셨나요?
저도 가능하면 적당히 행사참석하고싶지만(이래저래핑계대는 것도 한두번이여야지 말이지요. 저희 학년 수도 스무명뿐이라 선배눈총이 두렵네요.)
거의 저런 행사가 술자리이니만큼 시간만 뻇기고 애들과 친해지기만 할 것 같아 공부가 잘 안될것같아서요.
선배랑 다 같은 건물(작아요) 쓰기 떄문에 심히 걱정되네요....
그리고 2학기때는 독학하셨나요? 종합반 가셨나요?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빠지시면 됩니다. 피트니 뭐 토익준비한다니 이런걸로 둘러대고 빠지세요. 누가뭐라고 못합니다. 알바간다고 해도 좋아요. 전 그냥 핑계대고 안갔습니다. 그냥 밀어부치세요. 반수하는 이유가 다 님잘되라고 하는 건데 두려워 하시면 안되요. 전 5월부터 강남대성 5월야간반을 다녀서 2학기휴학하고 수능1주일전까지 쭉 다녔어요.
귀찬으셨을텐데 긴 답변 감사합니다~~!!!
소수과인데요 3월 행사가 많은데 크게 눈치 안보이고 빠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ㅠㅠ 소수과라 한명이 빠져도 너무 티가 심하게 나서..
피트, 공익영어시험, 알바, 과외이런걸로 핑계대고 빠지시면 됩니다.
1학기가 학교에서 시간표를 짜줘서그런데 중간에 공강이 많이 비더라구요.,,,
그래서 그시간에 토익강좌 끼워넣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홍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요..
반수를 고려중입니다......
근데 제가 문과여서 미적분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
아예 3월달부터 학교를 안 나갈 생각인데요.....올 f를 맞고 학사경고를 받겠죠? ㅠㅠ
그리고 이 학교는 휴학이 안되서 ....
2번이나 학사경고를 받게 될텐데요..
혹~~~~시 수능 망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갈 경우에 문제되는 게 있을까요?
학사경고 떄문에요...
요새 정말 고민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