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665707] · MS 2016 · 쪽지

2016-09-03 16:10:37
조회수 1,544

34번 빈칸 강사들의 해설강의의 차이점과 오류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067619

A 학원 대표 강사:

1. "국어적 시각인지 영어적 시가인지 알 수 없다. 잘 못 쓴 글이다"는 주장 - 강사의 이해 부족일 뿐..

2. "what is doing the representing = thought 이다"는 주장  - 잘 못 이해 한 완전히 틀린 설명... 

A 학원 다른 강사 :

1. Similarly 이하만 읽고 푼다. "운 좋게 아래에 For example 이 있으니까~" 라고 하는데,

     논리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아래의 해석에서 잡아 낼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해설이 답에

     끼워 맞추기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서는 B학원의 어떤 강사도 "이런 방법은 불가능하다"고 함)

A 학원 또 다른 강사:

1.  a.  "무척 어렵다. 정답 1번인데 조금만 읽어보면 다 알수 있다." - 그런가?

    b.  "이해를 못해도 정신 바짝 차리면 답을 맞출 수 있다."   - 말이 되나?

    c.  "빈칸 자체가 1번이잖아~. 눈치로 잡아야지~"             - 1번인거 눈치로 가능함? 

    d.  "(니들) 얼굴이 지쳐 가는 거 같다~. 힘 내라~"            - 학생드이 왜 지칠까?

        ... 해설 강의중의 위 말들에서 학생들이 수긍을 할 내용이 어떤 것일까? 

* 재밌는 사실은 위 3명 모두가 중요하지도 않은 It follows that~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follow는 뒤에 나오는 entail도 동일한 의미로 쓰인 것인데... 의미를 단순히 mean으로 바꿔도 아무 상관 없는 것이고... 문제를 푼는데 구문적인 설명이 필요했던 부분이 아니었다는 의미임...


다수의 강사들은 논리적 근거가 되는 부분에 대한 설명보다는, 정해진 답에 끼워 맞추는 방식의 설명을 하며, 선택지의 명확한 구분을 별로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B학원 대표 강사 :

1. what is doing the representing 과 what is represented 에 대해서 착각을 하고 있음.

    이 부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는 전체 지문의 다른 부분에 대한 설명에 한계가 있는데

   각각의  요소들에 대한 정리가 옳지 않고 잘못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B학원 어떤 강사도 똑같은 잘못된 설명을 하고 있음.    

2. "constituents 라는 단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을 하는데, 

     이는 오길준 방식으로는 또다른 더 어려운 빈칸 문제의 출제 포인트로서,

     위 샘의 짧은 빈칸 논리의 시각을 반영하는 것일 뿐이다.

B학원 어떤 강사 강사 :

1. what is doing the representing 과 what is represented 에 대해서 위 대표 강사처럼 착각을 함.

2. 위 B학원 대표 강사처럼 동일한 방식의 분류를 하지만 역시 잘못된 분류를 하고 있다. 

3. The 9 can be represented as 12-3... 이 부분을 설명하며 "느낌이 와 닿지 않을 텐데..."라고

   말을 하는데, 이는 강사 자신이설명을 잘못하고 있어서 이다는 점.

4. thoutht might get expressed out loud in a statement with a particular linguistic structure 

    부분에서 out loud 는 의미상 "분명하게, 명확하게"의 의미가 되어야 하는데, "크게"라고

    문맥 의미와 전혀 맞지 않는 해석을 한다. 이는 선택지에서 such a structure 부분에서

    such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특정한 어휘로 대체해서 출제하는 경우에 문제가 된다.

5. 위 A 학원 다른 강사 의   1. Similarly 이하만 읽고 푼다. "운 좋게 아래에 For example 이

    있으니까~" 라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의 견해를 표명한다는 점에서는  옳다.  


...이후 다른 강사분들의 내용은 추가로 비교해 보여 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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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kamk · 559771 · 16/09/03 16:1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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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합니다이명학 · 670938 · 16/09/03 16:18 · MS 2016

    이게 what is doning 이랑 is represented를 AB로 놓고 푸는거 아닌가요?

  • nobody · 665707 · 16/09/03 16:21 · MS 2016

    일부 샘들이 그 분류 자체를 잘못 하고 있다는 의미임.
    그 분류 자체를 잘 못한 상태에서 학생들을 이해시키기 위한 설명은 논리적 설명이 아니라 궤변적 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차원에서...

  • 사랑합니다이명학 · 670938 · 16/09/03 16:26 · MS 2016

    이번 9평 빈칸은 11,14 빈칸과 다르게 이해하기가 크게 어렵지 않았던거 같아요 선지 구성도 1번과 나머지가 반대였고

  • nobody · 665707 · 16/09/03 16:30 · MS 2016

    선택지는 쉬웠고 본문은 무척 어려웠었고...
    위 지문은 사실 이번 9평에서 출제한 부분이 아닌 = 그 부분의 재진술 개념이 아닌 곳에서
    3개의 추가적인 빈칸 변형이 가능하고,
    이 각각의 것은 9평의 문제보다 훨씬 어려운 수준의 문제가 되는 지문인데
    해설 강의에서 그 정도는 설명을 해 주는게 적절할텐데,
    위에 언급된 분들 중에서는 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더군요
    재직 학원 샘들끼리 설명의 유사성들이 보이지만 그게 딱히 중요하지 않은 경우와
    잘못 분석한 것까지 같다는 것이 좀 재밌기도 하구요

  • tokamk · 559771 · 16/09/03 16:33 · MS 2015

    잘못분석했다는 근거와 님 주장을 추가하시지 않는다면 이글의 목적은 오로지 타 강사 비방인것입니다. 맞나요?

  • nobody · 665707 · 16/09/03 18:40 · MS 2016

    위 설명에서도 주장의 근거가 일부 드러나 있고 아래에 추가된 내용에서도...

  • 치열하게 · 497539 · 16/09/03 16:21 · MS 2014

    오 저도 글케품ㅋㅋㅋ 외쳐 갓명학

  • 사랑합니다이명학 · 670938 · 16/09/03 16:25 · MS 2016

    크 갓명학

  • 죽은지식의사회 · 659411 · 16/09/03 16:18 · MS 2016

    ㄷㄷ..혹시 D사 선생님인가요.. 방금 해설듣고왔는데.

  • nobody · 665707 · 16/09/03 16:31 · MS 2016

    듣보 아니고는 이런 글을 올리지 않을 듯...

  • 강대탈출 · 647985 · 16/09/03 16:25 · MS 2016

    걍 리로직대로 하면 답이 보임 ㅋㅋ

  • tokamk · 559771 · 16/09/03 16:28 · MS 2015

    글 읽어보니까 자기주장과 근거는 없이 빼애애액! 다른강사들이 틀렸어! 이러시는거 같네요

  • nobody · 665707 · 16/09/03 16:33 · MS 2016

    틀렸다가 아니라 논리적 타당성에 맞는가... 라는 부분일 뿐이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정확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일 뿐...

  • 제르맹 · 343315 · 16/09/03 16:47 · MS 2010

    논리적 타당성이 맞지 않는게 틀린것 아닌가요....?

  • tokamk · 559771 · 16/09/03 17:01 · MS 2015

    궤변ㅋㅋㅋㅋ

  • 제르맹 · 343315 · 16/09/03 17:05 · MS 2010

    수능영어를 가르치시다 보니까 그런건가...? 한국말을 ebs지문처럼 쓰시네요..;; 살다가 이렇게 알아듣기 어려운 한국어 문장들 처음봅니다

  • nobody · 665707 · 16/09/03 17:14 · MS 2016

    문제의 지문에 맞는 설명을 하는 방식은 기본적으로 문장의 논리적 형식에 맞춰서 설명을 해야지 가능하겠죠.
    소설을 설명하듯 할 수 있는 지문은 아니라서

  • 빙과맛 · 636021 · 16/09/03 16:29 · MS 2015

    오길ㅈ 이분 스ㅋㅇㅇㄷ 영어 강사인데 밴 안하나요? 자꾸 타 강사 비방만 일삼는데..
    과거 밴한 이력은 어디가고 왜 다시 밴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nobody · 665707 · 16/09/03 16:36 · MS 2016

    틀린 말로 판명되거나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단순한 음해성 정보라면 관리자님이 알아서 짜르실 듯...
    원래 듣보는 어디서나 안티가 많으니까...
    세상 편하게 살려면 가능하면 옳은 소리는 자제하고 시류를 따르는 것이 편하긴 한데...

  • nobody · 665707 · 16/09/03 16:43 · MS 2016

    what is doing the representing = "12-3"
    what is represented = "9"
    constituents = "12", "3", "-"
    기본적 이해는 이 구조이고....
    별도로 thought 은 생각해야 하는데.... thought 은 단지 9 라는 것에만 맞춰져 있음...

    더 설명하자면 길어지니 다음 기회에... 위 지문으로 다른 변형 문제들을 3개 만들어서 직접 보여드리지요. 결코 원래 9월 문제보다 더 쉽지는 않을... 물론 이 내용을 기억하니 다 맞겠지만, 고난도 빈칸 변형이라는 것이 어던 방식인지 판단을 좀 해 보시라는 차원에서...

  • tokamk · 559771 · 16/09/03 16:49 · MS 2015

    what is doing the representing= verbal __EXPRESSION__
    what is being represented=thought
    이거고 저 둘사이에 구조적 유사성이 없다는것만 문단첫머리에서 파악했으면 바로 답을 찍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constituents가 문제푸는데 왜 중요했는지는 설명좀 부탁드릴게요

  • nobody · 665707 · 16/09/03 17:03 · MS 2016

    structure 에 맞춰진 "재진술" 부분은 "큰 틀"의 문제로 '제목을 구성할 수 있는 방식'의 빈칸 출제인데,
    analogy에 해당하는 사례에사 각각의 부분
    1. number
    2. toothpaste
    3. fruit bowl .... 각각의 부분에서
    위 "큰 틀" 빈칸의 사례에 적합한 부분들이 각각 빈칸으로 출제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이 경우는 1, 2, 3의 빈칸 내용들 간에는 어떤 공통점도 느껴지지 않을 수가 있고
    "재진술"이라는 느낌 자체는 전혀 없다는 차원에서
    위 원문제 보다도 훨씬 고급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죠.

  • tokamk · 559771 · 16/09/03 17:20 · MS 2015

    무슨말씀이신지 이해는 못했습니다만, 평가원에서 주구장창 쓰는게 재진술인데 왜 재진술이라는 느낌을 없게 문제를 만드시나요? 수능영어강사아니시고 그냥 취미로 '아름다운' 문제 만드시는 분인가요?

  • nobody · 665707 · 16/09/03 18:44 · MS 2016

    빈칸의 대부분은 '허구적 미의 창조가 아니라 논리적 근거나 추론'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위에서 "유사한 구조가 아니다"는 부분이 핵심이기에, 각각의 수, 치약, 과일에서 '언어적 표현과 다른 부분'들의 사례가 나오면 빈칸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이 논리적 출제 포인트 인 거겠죠.

  • tokamk · 559771 · 16/09/03 18:48 · MS 2015

    님이 생각하는 논리적 출제포인트=평가원의 출제포인트. 사례부분에 빈칸을 뚫어도 되긴되죠. 어차피 같은말의 반복이니까. 그런데 그렇게 뚫어서 님말대로 문제가 고급스러워 지는것도 아니거니와 기출을 살펴보면 평가원에서 그런위치에 빈칸을 잘 뚫지 않아요

  • nobody · 665707 · 16/09/03 19:2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obody · 665707 · 16/09/03 19:29 · MS 2016

    아래 tokamk님의 글에 대한 답글.
    빈칸의 위치란 예 부분이라고 해서 만들지 않는 것도 아니고,
    예 부분의 문제가 더 저급스럽다는 생각도 맞지 않습니다.
    전개 방식과 다양한 표현법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동시에 결합되서 어느 부분이 더 좋은가가 결정되는 것이지, 정해진 위치는 없습니다.
    평가원이건 ebs 건 특정 부분에만 치우치는 출제 방식을 취하는 경우까지 있기에 다양한 출제 포인들을 아는 것이 빈칸 대비의 올바른 방법이라는 점에서의 언급인거죠. 일잔적인 경우가 있으면 특별한 경우와 표헌도 있기에...

  • shubitz · 647989 · 16/09/03 16:58 · MS 2016

    그거 윗부분에서 나온 표현 그대로 받는거 아닌가요? 치약과 치약통.. 그런거 보고 별생각없이 넘겼는데 은근 생각해봤었어야 된 문제네요

  • nobody · 665707 · 16/09/03 17:04 · MS 2016

    지문 수준에 비해서 선택지가 재진술로 쉽게 나오는 구조였던 것은 맞습니다.
    동일한 지문이라도 어느 부분을 문제로 출제하느냐에 따라서
    난이도의 수준은 오나전히 달라진다는 점이죠.

  • 제르맹 · 343315 · 16/09/03 17:25 · MS 2010

    다 좋은데 한국어 문장들이 너무 불필요하게 우회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뭔소린질 모르겠습니다;;  문장 호흡들도 너무 길구요..;; 

  • nobody · 665707 · 16/09/03 18:48 · MS 2016

    본문 자체의 예들 3개가 모두 analogy '비유' 표현들로 된 것을 설명하는 방법은 비유적인 부분을 무시하고 설명이 불가능하기에 직설적인 표현의 한계가 있겠구요.
    만화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어렵겟듯이...
    다른 글을 쓰는 경우는 가능하면 좀 짧게 쓰도록 하겠슴다

  • 어이제발대답 · 558529 · 16/09/07 19:01 · MS 2015

    은선진은 절대 못까죠?
    논리전개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