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들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905007
가족에서 아무도 힘이안되고...왜 제가 뭘 잘못한거죠 열심히 했는데 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평정을 유지해라 0
사람 한명 한명에 흔들리지 마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국어 점수 장담을 못하겠네요
-
오르비 클래스 0
심찬우햄 들으려는데 잇올에서 들어가려면 인터넷으로 오르비클래스 들어가지나요..?...
-
기출을 벅벅
-
폼 좆됐네 더 방치해야겠다
-
평가원 #~#
-
윤성훈 그만듣고싶은데..
-
맛있는 햄버거가 무한적으로 공급이되었으면 좋겠다
-
12시 땡 되자마자 접속하는 루틴 생겨서 12시 이전에 절대 잠을 안 잠......
-
새로운 환경은 너무 무서워
-
사탐 근황 4
모두 과탐 오세요
-
러셀 조교 0
다 어디감??? 왜 3월 됨과 동시에 다 사라짐? 잠깨워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애들 다 쳐자잖아
-
대인선 0
표지가 진짜 이쁨. 질감도 좋던데
-
자장가 2
내용 알고 들으니 슬퍼
-
으악 뜨거워
-
민철쌤 인스타 1
아 24 신비주의가 좋았는데… 지금 인스타 너무 팔취마려움
-
3월에 학교 안가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점심 저녁을 먹을수있어 감사합니다 따뜻한...
-
사문은 이미 함께 가기로 마음먹었고. 작수 백분위 80이면 지1 미련버리고 보내주는게 맞나.
-
정시내신반영 0
성대 사범대 제외하고 인문(경영 경제)쓰면 내신 9등급제랑 abc영향 없죠?
-
강사 문제집에도 사관은 들어있는데 경찰대는 없던데 경철대는 뭐가 다르길래 수능에 도움이 안될까요?
-
롤할까요 옵치할까요? 15
와다다
-
독서론부터 풀었는데 독서론 3번부터 막혔거든.. 머리가 아찔해졌음
-
제국주의식민과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식민과의 연대
-
우직하게 요령/편법 안쓰고 묵묵히 공부한 애들 특히 강의 평가질 + 머리쓰는 공부...
-
그냥 내가 어색해서..
-
저는 23수학 공통 체감난이도가 젤 낮았음 이유: 15번 22번을 감각적 직관으로 딸깍딸깍해서...
-
사문 한지 최저 0
최저 사문이나 한지로 맞출생각인데요 2학년 선택과목에서 물화생지 다해서 사탐...
-
25미적 솔직히 23 24 보다 많이 가벼운거같은데 막상 시험장에서 풀땐 그리 쉽다...
-
참 감사한것같다 진짜 … 과탐 선생님들은 돌아가면서 수특 풀이나 다른 문제집 자료...
-
옵치 하는중 5
내가 하는 유일한 컴게임...
-
1컷 92 가능?
-
동국대vs교원대 어디가 더 남? 그냥 딱 동국대 다녀요, 교원대 다녀요 했을때 드는...
-
학사 생활하는 사람들 있음??많은편임???
-
내일부터 갓생이다
-
운이 어떤 부분에 작용한다는 거지
-
6모 vs 10모
-
목적어가 있으면 뒤에있는 서술어는 무조건 동사라고 보면 될까요?
-
반수 수능땐 걍 졸릴정도로 안떨렷음
-
엄기은 이훈식 0
누가 더 ㄱㅊ을까여???
-
ㅇㄷ감?
-
정직하게 랩하는 그 맛이 있네
-
플래너 쓰면 6
봐주실분잇나욮ㅍ
-
군수학개론 (1) - feat. 누가 군수를 하면 좋은가? 1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군수와 관해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써봅니다. 저는 재수를...
-
재수vs반수 0
지금 건동홍 중 하나 걸고 재수하는중인데 서성한 이상이 목표면 재수가...
-
멘탈 차이?
-
일단 우리 학교 애들 공부 잘하는편인데 물론 평소보다 수능 잘본애들 있음(소수)...
-
2살까진 ㄱㅊ은듯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할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그것은 그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우와..
버티는 삶이란 웅크리고 침묵하는 삶이 아닙니다.
웅크리고 침묵해서는 어차피 오래 버티지도 못합니다.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지금 처해 있는 현실과 나 자신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얻어맞고 비난받아 찢어져 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저 오기가 아닌 판단에 근거해 버틸 수 있습니다.요컨대, 버틸 수 있는 몸을 만들자, 는 것입니다.
우리는 버텨야 합니다. 버티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어느 누가 손가락질하고 비웃더라도, 우리는 버티고 버티어 끝내 버티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남아야만 하니다. 저는 모든 종류의 당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주제가 버티는 것이라면 당위가 되어도 좋습니다. 제 인생이 닳고 닳아 한줌의 비 웃음밖에 사지 않더라도 끝내 그거 하나만은 챙기고 싶습니다.
그래도 쟤 꽤 오래 버텼다, 라는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은 연민만 아니라면, 자기혐오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 물론 사랑으로도 살 수 있겠지만 그건 여건이 되는 사람에게 허락되는 거다.
행복한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하세요, 같은 말을 떠벌리며 거만할 수 있는 건 대개 그런 이유에서다
나는 별일 없이 잘 산다.
우리는 모두 상처받으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상처는 상처고 인생은 인생이다.
상처를 과시할 필요도,
자기변명을 위한 핑곗거리로 삼을 이유도 없다.
다만 짊어질 뿐이다.
짊어지고 껴안고 공생하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할 뿐이다.
살아가는 내내 말이다.
제가 참 좋아하는 구절인데요 허지웅씨가 한말이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