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고 나발이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72025

살려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기 계신 분들은 세종대 입결에 대해서 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
자퇴 0
세종대에서 다른 학교로 옮길꺼 같은데 대학교 합격하고나서 자퇴신청해도 늦지 않을까여...
-
기계항공우주공이 우주항공공으로 바뀐건가요? 기계항공우주공이 어느과로 변한건가요..?
-
대학 좀 골라주세요ㅠㅠ 컴퓨터 쪽을 가고싶은건 완전 확실 선생님을 꿈꿔봤다? 그건...
-
둘 중 어디감? 경영 알바 점공 조교 뉴런 수학 윤성훈 북한 경한 경북 심찬우 화공...
-
세종대vs광운대 16
세종대 공과계열 vs 광운대 전자 너무 고민되는데 그냥 취업 잘되는 쪽으로 가고싶어요..
-
이대에서 세종대까지 택시타고 40분 정도인거 같은데 이대 퇴실 예정시간이 12시...
-
지금 메가 합격예측 단국대 안정 뜨는 과 많고 세종 낮은 과도 안정 뜨는 게 있어요...
-
국어3중 미적 3상~2하 영어2 물리 4상 화학3하 한국사322 여기서 얼마나...
-
언매3중, 미적3상~2하, 영어3, 물리4상, 화학3하 여기서 어떻게 올려야...
-
세종대 창의인재 면접형 빠지는분 있나요 ㅠㅠㅠㅠㅠㅠㅠ
-
세종대 추합 0
세종대 지역균형(교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총원 22명에 예비 13번인데 추합 가능할까요??
-
어디갈까요?
-
진짜 탐구 ㅈ박았어요,, 세종대 컴공 진짜 가고 싶은데 ,, 하 진짜 죽을까요 ,,...
-
8덮 성적좀 봐주세요 ㅠㅜ 세종대 컴공 진짜 가고싶어요 ㅠㅜ 12
국어 화작 82점 기하 80점 (14, 20, 22 ,28, 30) 14, 22...
-
공대 국민vs세종 14
적성 상관 없이 둘다 붙는다면 어디 가실건가요? 거리는 세종이 좀더 가깝습니다
-
확인해보세요
-
국민대 중국정경 10
국민대 중국정경학과 붙었고 세종대 경영도 붙었는데 중국정경 가면 중국어는 열심히...
-
인서울 2
난 에리카 다니는데 요즘들어 비슷한 급간 대학이면 그냥 집가까운 세종대 갈걸이라는...
-
하
-
후자는 공대인줄 알았는데 자연대임
-
부산대 컴퓨터 vs 숭실대 전기공 vs 세종대 정보보호 5
집은 울산이고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부산대 가는데 맞는데 부모님께서 계속 그래도...
-
ㅈㄱㄴ 기타 댓글로 ㅊㅊ받음
-
2호선에서 세종대가 2호선에서 연세대 대다수 건물보다 가깝습니다.
-
이미쓰신분 아니면 쓰실분 성적이랑 환산점수 말해주시면 톡방 초대해드립니다 현재 한...
-
세종대 전자정보 vs 성신여대 융합보안 어디가 더 괜찮나요
-
안녕하세요
-
87 84 72 한지45 경제41 인데 세종대 논술은 준비 하나도 안했는데...
-
둘중에 한군데를 고민하고있습니다. 항공대를 가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들꺼같고...
-
세종대 논술 경영 예비 가능성 있을까요??????ㅠㅠㅠㅠ 0
작년 37명정원 14번까지 돌았다는데 금년도 40명정원 예비 7번인데문닫고 들어갈...
-
둘 중 어디가 더 좋나요?
-
둘 중 어디가 더 좋나요?
-
내신 3등급 후반에서 4초반 인데 학원에서는 4등급까지는 괜찮다고 하고 학교에서는...
-
경희 수리논술 4
세종 호경 최저보니 경희 최저도 맞출수 있을꺼같은데 수리논술이 걸리네요 ㄷㄷ...
-
제가 알기론 정보보안학과 중에서 아주 상위권으로 알고있는데 어떤가요?? 듣기론 실무...
-
정시100프로로 가신분 등급 표점좀 알수있을까요?ㅠㅠㅠ
-
세종대 건축공 충남대 기계공 서과기 건설환경플랜트공 이렇게 정시지원했습니다 서과기만...
헐 나 김포 사는데;
저거 흙에다가 뿌리면 정화돼서 양질의 퇴비가 됨
수정전에는 비추있던데 드립인줄 몰랐었나봐여 ㅎㅎㅎ
그런데 돼지 생매장하는거요. 전부다 구제역 걸린거 확인하고 생매장하는건가요?
그냥 구제역 돼지 한마리 발견되면. 나머지 조사하기 힘드니까 그냥 다 묻어버리는건가요? 저 많은 돼지들이 다 구제역에 감염되었을거같진 않은데...
한마리 발견되면 인근농가 싸그리 묻는거 아닌가요? 전염때문에..
그냥 일일이 다조사해서 안걸린돼지는 전염이 무섭다면 바로 도살장보내서 고기로 만들어버리지.
침출수도 문제지만 경제적으로도 아깝네요.
바로 도살하고 고기로 만들면서
그리고 돼지들 옮기면서 전염의 위험성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럴만한 시간도 없고
일단 시간 없으니 맞불작전으로 확산을 막자는 것이라서
작은규모의 농장이 돼지 몇천마리 큰규모는 몇만마리씩 키웁니다.
몇만마리의 돼지를 구제역걸렸나 안걸렸나 확인해보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검사비용이고 뭐고간에 일단 채혈부터 할 엄두가 안날듯
구제역은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는 높은 생존률과 돌연변이 확률이 높죠
그리고 치료법이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감기도 현재 열과 기침을 완화시키는 정도지 치료법이 없듯이 말이죠.
50도 이상에선 사멸이고 인체에 무해하지만 인체를 통해 전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품화 못하는겁니다.
감염된 돼지 소는 치사율이 높습니다.
봄이 다가오면서 해동기 되면서 드디어 침출수가 터지려는 신호탄이군아 ㅠㅠㅠ
구제역 발생 반경 3km 이내의 소, 돼지 매장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
매뉴얼이 그렇게 되 있었으니까...
지성한데 혐오표시좀요..
으..끔찍하다
어쩔수 없으니 묻는건데 무슨 치킨이고 나발이고야..ㅡㅡ
너무 수가 많아서 살처분을 할 수 없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초동대응을 잘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전국적으로 상황이 커지지도 않았겠죠.
2000년 봄 파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20일만에 종식시켜 세계에서
구제역을 가장 성공적으로 진압한 모델국가로 인정 받았을 때는 달랐습니다.
그러나 2010년 12월 이번 구제역이 파주로 확산됐을 때에도 파주시는 군부대 투입의 필요성을 느껴
정부에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허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제역 발생 한 달이 지난 12월 30일이 되서야 대통령이 처음으로 군 동원을 언급하고 나섰지요.
정말 신경써야할건 내버려뒀는데 그런 말이 안나올수가 있나요..
참~ 이런거 볼 때마다 신도 없고, 정의도 없다고 느껴져요..
누구는 말 한번 잘못했다고 언론한테 신나게 두드려 맞고...
누구는 대놓고 국민한테 사기까지 치고, 구제역 초유의 대처로 기록적인 동물 처분 사태 등 일으키고도
언론의 비호아래 잘 먹고 잘 살고...
보기 좋네요...
생매장 참나... 더 이상 말도 하기 싫다...
동물은 물건인감... 그기다 돈 좀 쓰는 게 자기주머니에 들어가는 돈보다 아깝더냐...
이런 사람들이 떵떵거리고, 사회의 주류로.. 스스로 정의를 자처하면서 군림한다는 게 참 보기 안좋고 답답하고 그래요.
개인적으로 이번 여름에 인간 구제역이든 뭐든 발생해서 사람들 정신 좀 바짝 차리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흐물흐물 항상 그래왔듯이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간다면...
정말 세상이고, 신이고 나발이고 더 이상 안 믿을래요....
본격적으로 재앙이 시작된다.
와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