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합시다 [595154] · MS 2015 · 쪽지

2016-06-10 02:21:56
조회수 1,664

삼수생이고 공부중이지만 대학가기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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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최선을 다안하고있었는데 올해보다 더 늦추면 부모님께 민폐이니 올해는꼭가긴갈건데... 겨울에 알바해서 돈모아둔것도있어서 돈한푼안받고 삼수중이긴함 근데 생각할수록 대학가기싫음 혼자생활하는게 얼마나행복한지 독재 독삼을거쳐 알아가는중..ㅋㅋ  사회에나가면 또 얼마나 치이고 생각할게많을까... 직업도 연구직 이런거 좀 혼자조용히하는거하고싶음 근데 웃긴건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이랑몰려다니는거좋아하고 나름활발한애였는데 아예 성격이랑 성향이 개인주의로바껴버림ㅋㅋㅋ 밖은 너무힘들어.. 지금 집에서 혼자  종일있는시간이 너무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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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삽 · 471209 · 16/06/10 02:22 · MS 2013

    근데 또 어울려다니면 즐거움요

  • 열공합시다 · 595154 · 16/06/10 02:27 · MS 2015

    꼭 그랬음좋겠네요..

  • 안녕하십니깐명학임다 · 615852 · 16/06/10 02:34 · MS 2015

    저는 뜬금없지만.. 가족들이랑 살기 싫어서 대학가려구요.
    꼭 연의가서 기숙사 생활하고 싶어서...
    혼자있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말이 진짜 공감돼요.
    저같은 경우는 매일 도서관에서 15시간을 보내다 보니깐, 집에 혼자 방에 있는 시간이 너무 꿀같아요.
    오지훈쌤 현강 들었을때는 잠 한시간만 자고 수업 들으러 간적도 있네요.
    혼자 방에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ㅜㅜ
    저도 연구원직이나 혼자하는 직업 갖고싶어요.. 일반 회사에 들어가서 버틸 성격이 절대 아니라서.
    님이랑 저랑 성격이나 삼수한다는거나 개인주의나 심지어 모아둔 돈으로 공부중이라는 것까지 똑같네요.
    그래도 대학가기 싫고 혼자 있는게 좋더라도, 아주 만약에 사람과 어울려야지만 할 수 있는 꿈이 생길수도 있으니까
    만약을 대비해서 열공하고 대학가요 우리!!
    전 집에서 혼자있는거 너무 좋아해서, 크고 넓은 집에 서재, 영화보는 방, 드레스룸, 공예실, 미술방 다 있는게
    꿈이라 그 꿈 이루고 싶어서 꾸욱 참고 대학가고 돈 많이 벌어야지 이런 생각으로 마음을 억누르고 있어요.
    졸려서 횡설수설하네요 ㅜㅜ 무튼 굿밤되세요

  • 열공합시다 · 595154 · 16/06/10 02:43 · MS 2015

    혼자있는시간이좋아서 잠 안자고 밤새며 시간즐기는거 정말공감해요.. 알바다니거나 학원같이 정기적으로 가는거생기면 그증상이 극에달하죠..하핳 댓글이 너무 내용이 와닿아서 몇번이나 읽었네요!! 언제든 하고싶은게생겼을때 해낼수있도록 저도 이제 열심히할게요.. 꼭연의가세요!! :-)

  • 안녕하십니깐명학임다 · 615852 · 16/06/10 02:55 · MS 2015

    감사합니다. 열공님도 원하시는 곳 가시기를♡.♡
    제 글에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오늘은 꿀잠잘 것 같아요!!
    열공님도 꿀잠 자시고, 같이 열심히 공부해요! 잘 해내실거에요 :-)

  • 설공가고싶어요 · 660442 · 16/06/10 17:14 · MS 2016

    저도 마찬가지 ㅜ 간섭만 하는 가족이 싫네요...

    감사히 스크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