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수생들이 가져야 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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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육과학기술부가 금년도 수능 출제 기조 및 ebs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보도자료를 돌렸습니다.
올해 재도전하는 학생들은 아래 내용을 잘 참고하여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영역별 만점자는 응시자의 1% 남짓 되도록 난이도 조정.
대략 60만이 친다 하면, 언어나 외국어의 경우 만점자가 6천명 나오도록 하겠다는 거고
이 정도면 시험이 어렵게 출제된 것이 결코 아니지요. 쉬운 수능으로 가겠다는 겁니다.
아무리 평가원의 보도자료가 세상에서 제일 믿을 가치 없는 거짓말이라고는 하지만
평가원은 진짜로 문제를 이렇게 낼 겁니다.
이미 10수능이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지요.
이렇게 되면 최상위권에서의 변별력이 크게 약화되어 최상위권 모집단위의 경쟁은 박 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은? 수시에서 끝내는 게 최고입니다.
손해본다는 생각 하지 마세요.
참고로 주요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이러한 자격기준의 설정은 학교의 입장에서 '수능 만점 받은 놈이나 최저학력기준 겨우 만족한 놈이나 그 놈이 그 놈이다'
는 계산이 깔려 있기에 그렇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2.ebs 연계 대상 교재 축소
사실 축소래봐야 수험생들은 수능특강, 10주완성, 파이널 이 세 종의 교재는 필수적으로 참고하니까 별 차이가 없고
인터넷수능과 고득점 쪽 교재 수가 줄어들어서 이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 겁니다.
어차피 외국어가 아닌 이상 교재 문제를 거의 그대로 내는 일은 없으므로,
좋은 학습교재가 제공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 나가면 됩니다.
대략 학원의 정식 수업교재 + 선생님별로 나누어 주는 부교재 + EBS
이렇게만 조합해도 6월까지 엄청 빡빡하게 돌아갈 겁니다.
정시모집 인원을 비교해 보면 수시 충원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수시를 등한히 하지 말고 단순히 로또 식으로 접근하는 태도는 버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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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러게요 이게 쉬우면뭐..
9월모평이후에 언어랑 수리가형 쉽게낸다고하는 소리를 분명 들었던거같은데...
이과들은 언론보도 믿지 말라던데(신승범샘이) 다 문과기준이라고
평가원 말 다 거짓말이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사실 평가원장도 모를걸요
그러니 그냥 뭐가 어쩌네 저게 저쩌네 휘둘리지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본인도 본문 읽으면서 계속 올해 가형 생각이 나서 ㅋㅋ
과연 언외 난이도를 어떻게 할 생각인지 궁금하군요
연계교재 줄면서 70퍼 유지하면 더더욱 변별력 유지하기 힘들텐데 과연 아예 없애려나
다시만난세계''' 님 이글은 신뢰할수 없습니다
누구맘대로 전략을 짜주십니까;;
이런글은 친구들한테나 말씀해 주세요 ^^
시험이 어렵든 쉽든 이겨야 하는게 재수생의
운명이니까요
그냥 위에서 하는말 다 ㅈ까고 고난이도 열공해야할듯;;
작년도 그렇고 그냥 참고할 필요도 없음;;
옳소 ^^
난 강대 1등 졸업 ㄱㄱ
내신이나 학생부가 특출나게 좋은게 아니면 아무래도 불리할까요?
이번에 수시에서 논술 비중도 줄인다 했으니 내신으로 많이 본다는 것일텐데
제가 내신이 1등급 후반대 정도거든요ㅜ
수능 최상위권 성적이 만점으로 비슷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사람을 먼저 뽑게 되나요?
저도 문과 기준이라는 소리를 들어 본적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