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절가서한다 [628683] · MS 2015 · 쪽지

2016-06-03 00:31:57
조회수 1,794

국어는 진짜 타고난게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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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육평 이야기하다가 국어이야기도 나왔는데 친구는 다풀고도 15분정도 남고 백점 맞았다네요..
ㅠㅠㅠㅠㅠㅠ원래도 국잘알인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싶을정도로 무슨 언어의 신인가... 하..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봐도 자기는 그냥 기출 한번 푼거밖에 없다고만 하고 부럽네요..
국어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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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되죵? · 570673 · 16/06/03 00:32 · MS 2015

    와 15분이나 남기고 다맞은거면.. ㄹㅇ 빡고수신가보네

  • 독재절가서한다 · 628683 · 16/06/03 00:33 · MS 2015

    이과라서 중세국어도 모를텐데 그냥 평이하게 풀었다는거 보면.. 평이 딱 하나였어요 지문이 너무 길어 이거 한마디 ㅠㅠ..

  • 재수생동화 · 647037 · 16/06/03 00:33 · MS 2016

    허허세종대왕의 후손이신가

  • 독재절가서한다 · 628683 · 16/06/03 00:35 · MS 2015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원래 국잘알.. 타고난... 하...

  • 4efc792e3494d32 · 565728 · 16/06/03 00:33 · MS 2015

    출제자 아들 수준

  • 긴눈썹코끼리 · 563152 · 16/06/03 00:38 · MS 2019

    타고났다기보단 그동안 독서같은 것을 통해 쌓아온 것이 많은거일듯.
    책 많이 읽고 글 많이 쓴 친구들은 국어 쉽게쉽게 하는경우 많더라고요. 평생동안 쌓아온 단단한 내공이죠

  • 독재절가서한다 · 628683 · 16/06/03 00:41 · MS 2015

    제가 말을 잘못했나봐요.. 단순한 국잘알이 아니라 언잘알이었네요.. 그냥 신기합니다 중딩때부터 애니만 보는 덕후인줄 알았는데... 따라잡으려면 열심히 하는수밖에 없네요 ㅠㅠ

  • Ivanovic · 527073 · 16/06/03 00:42 · MS 2014

    타고난것도 있고 어릴 때의 독서로 쌓아논 것도 있을테고

  • 빈둥빈둥동그리 · 669452 · 16/06/03 00:5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B3RGTnWj2D6Md · 651080 · 16/06/03 01:03 · MS 2016

    노력으로 가능! 제가 증거입니다 삐끗해서(실수도 실력이지만.ㅠㅠ) 97맞았어용

  • medic17 · 551019 · 16/06/03 01:13 · MS 2015

    어떻게 국어 공부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딴건 그럭저럭 쳤는데 국어만 개말아서ㅠㅠ 자괴감 장난아니네요

  • fB3RGTnWj2D6Md · 651080 · 16/06/03 01:19 · MS 2016

    참고로 전 재수생이에요..ㅎㅎ 재종다니구요 현역때 마닳 열심히 풀고 모평때 잘나와서 잘하고있다고 착각하고있었는데 수능때 망했어요 92?93?맞고 마닳은 기출 익숙해지기만 하고 뭔가 새로운 지문에 대한 대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마닳안하고 자이프리미엄비문학(근데이건별루 수능이랑 괴리감이 느껴진달까)이랑 재종수업 듣고있어요 마닳이 아예 효과가 없었던건 아니구 평가원 스타일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많이됐어요 시간도 많이줄고.. 최상위권이 아니고 국어에 좀 부족함을 느낀다면 마닳 열심히 하는것도 도움이 될듯해요 그리고 진짜 최상위권이 되려면 비문학 독해원리, 시와 소설 제대로, 빨리 읽는법을 터득해야하는것같아요 말이 너무 기네요.. 또 필요한거있음 물어보세용

  • medic17 · 551019 · 16/06/03 01:21 · MS 2015

    비문학 독해원리, 시와 소설 제대로 읽는법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ㅠㅠ 어떻게 터득가능한가요

  • fB3RGTnWj2D6Md · 651080 · 16/06/03 01:25 · MS 2016

    갱장히 추상적이라 말하기 어려운데.. ㅋㅋㅋ 예컨대 시나 소설은 다읽기엔 시간이 부족하니까 빠르게읽어나가면서 문제풀이에 필요한것만 체크하기(인물, 상황, 정서나 태도, 시점) 그리고 그것들을 머릿속에 잠깐넣어뒀다가 문제를 빠르게 풀어나가는거죠 아.. 저도 아!하고 깨닳은게 아니고 새롭게 배우고 문제 계속 풀면서 체득한 지식이라 말하기가 어렵네여 ㅠㅠ 현역이세여??

  • medic17 · 551019 · 16/06/03 01:27 · MS 2015

    아뇨 저 97이과재수생이에요 작년에도 6평 9평 하나틀리고 수능 좀 어렵게 나오니까 바로 3등급 떴고, 이번에도 좀만 어려우니까 3등급 뜨네요 ㅠㅠㅠㅜㅜ

  • Mamba · 558708 · 16/06/03 01:23 · MS 2015

    속독까지 익힌 애들은 진짜 쩔어요 ㅋ 영어도 마찬가지고..시간이 펑펑 남는 기적

  • 김tora · 590215 · 16/06/03 18:57 · MS 2015

    타고난애들이거나 책을 많이 읽었던 애들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