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진짜 타고난게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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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육평 이야기하다가 국어이야기도 나왔는데 친구는 다풀고도 15분정도 남고 백점 맞았다네요..
ㅠㅠㅠㅠㅠㅠ원래도 국잘알인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싶을정도로 무슨 언어의 신인가... 하..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봐도 자기는 그냥 기출 한번 푼거밖에 없다고만 하고 부럽네요..
국어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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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니까 시간 참 빠르구나 순식간이네
와 15분이나 남기고 다맞은거면.. ㄹㅇ 빡고수신가보네
이과라서 중세국어도 모를텐데 그냥 평이하게 풀었다는거 보면.. 평이 딱 하나였어요 지문이 너무 길어 이거 한마디 ㅠㅠ..
허허세종대왕의 후손이신가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원래 국잘알.. 타고난... 하...
출제자 아들 수준
타고났다기보단 그동안 독서같은 것을 통해 쌓아온 것이 많은거일듯.
책 많이 읽고 글 많이 쓴 친구들은 국어 쉽게쉽게 하는경우 많더라고요. 평생동안 쌓아온 단단한 내공이죠
제가 말을 잘못했나봐요.. 단순한 국잘알이 아니라 언잘알이었네요.. 그냥 신기합니다 중딩때부터 애니만 보는 덕후인줄 알았는데... 따라잡으려면 열심히 하는수밖에 없네요 ㅠㅠ
타고난것도 있고 어릴 때의 독서로 쌓아논 것도 있을테고
노력으로 가능! 제가 증거입니다 삐끗해서(실수도 실력이지만.ㅠㅠ) 97맞았어용
어떻게 국어 공부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딴건 그럭저럭 쳤는데 국어만 개말아서ㅠㅠ 자괴감 장난아니네요
참고로 전 재수생이에요..ㅎㅎ 재종다니구요 현역때 마닳 열심히 풀고 모평때 잘나와서 잘하고있다고 착각하고있었는데 수능때 망했어요 92?93?맞고 마닳은 기출 익숙해지기만 하고 뭔가 새로운 지문에 대한 대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마닳안하고 자이프리미엄비문학(근데이건별루 수능이랑 괴리감이 느껴진달까)이랑 재종수업 듣고있어요 마닳이 아예 효과가 없었던건 아니구 평가원 스타일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많이됐어요 시간도 많이줄고.. 최상위권이 아니고 국어에 좀 부족함을 느낀다면 마닳 열심히 하는것도 도움이 될듯해요 그리고 진짜 최상위권이 되려면 비문학 독해원리, 시와 소설 제대로, 빨리 읽는법을 터득해야하는것같아요 말이 너무 기네요.. 또 필요한거있음 물어보세용
비문학 독해원리, 시와 소설 제대로 읽는법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ㅠㅠ 어떻게 터득가능한가요
갱장히 추상적이라 말하기 어려운데.. ㅋㅋㅋ 예컨대 시나 소설은 다읽기엔 시간이 부족하니까 빠르게읽어나가면서 문제풀이에 필요한것만 체크하기(인물, 상황, 정서나 태도, 시점) 그리고 그것들을 머릿속에 잠깐넣어뒀다가 문제를 빠르게 풀어나가는거죠 아.. 저도 아!하고 깨닳은게 아니고 새롭게 배우고 문제 계속 풀면서 체득한 지식이라 말하기가 어렵네여 ㅠㅠ 현역이세여??
아뇨 저 97이과재수생이에요 작년에도 6평 9평 하나틀리고 수능 좀 어렵게 나오니까 바로 3등급 떴고, 이번에도 좀만 어려우니까 3등급 뜨네요 ㅠㅠㅠㅜㅜ
속독까지 익힌 애들은 진짜 쩔어요 ㅋ 영어도 마찬가지고..시간이 펑펑 남는 기적
타고난애들이거나 책을 많이 읽었던 애들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