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는 물수능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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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 중심 EBS교재, 개념과 원리 내용 보강
뉴시스 | 서유정 | 입력 2011.02.16 11:32
【서울=뉴시스】서유정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과 EBS의 실질적 연계 효과를 위해 EBS교재가 풍부한 내용과 해설이 담긴 학교 수업 보충자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방송공사는 16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능-EBS 연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교과부, 평가원, EBS는 지난해 수능시험이 EBS와 70%의 연계율을 보였지만 '어려웠다'는 한계점을 지적했다.
이에 이들 세 기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기존 EBS 교재와 강의가 지나치게 문제풀이 중심으로 구성됐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앞으로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EBS 교재와 강의를 통해 복습하고 심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EBS 교재에 풍부한 내용과 해설이 보강될 예정이다.
또 공교육 보완을 위해 수능에서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가 강화된다.
교과부는 "지난해 수능에서 EBS와의 연계율이 70%로 당초 목표 연계율을 지켰지만 언어에서 EBS 지문에 나온 작품과 같은 작품 중에서도 상이한 부분을 지문으로 발췌·활용하거나 수리등에서 새로운 조건 추가로 별도의 사고과정을 필요로 하는 등의 연계효과가 낮았던 유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교과부는 "올해 수능과 EBS 연계 유형은 기본적으로 동일하게 추진될 전망이지만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이나 개념 활용 유형의 비중을 늘리고, 지문, 그림, 자료, 표 등을 활용하고 문항을 변형하는 경우 단순히 동일한 자료 등을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문항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 개념 또는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EBS 교재를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구성해 학교 수업의 보충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풍부한 해설, 개념과 원리 설명 등을 추가해 수험생의 심층 학습을 도와줄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교과부는 EBS연계 대상 교재수를 축소하면서 개념과 원리를 풍부하게 다루기로 했으며 PDF 파일 무료제공, 지자체 등의 인터넷 강의 서비스 운영 지원 계획을 밝혔다 .
이에따라 난해까지 '수능특강', '10주완성', '파이널' 등 3단계로 구성돼 있었던 EBS 교재가 올해부터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2단계로 축소·재구성된다.
아울러 수험생들에게 EBS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지나친 학습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계 대상 교재수가 축소된다.
언어영역은 10권 → 6권, 수리가형은 17권 → 8권, 수리나형은 7권 → 4권, 외국어영역은 11권 → 6권 미만으로 교재수를 축소할 예정이다.
EBS 측은 "학교 현장에서 EBS 교재를 보충수업이나 방과후 학교 등에서 보조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부터는 양질의 교재 생산을 위해 평가원감수와 교사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검토과정을 추가해 운영하고, 집필 이전 단계에서 교육과정 및 교과서 분석을 실시하게 된다.
집필 과정 강화에 따라 종전 '기획 ⇒ 집필 ⇒ 평가원 감수 ⇒ 외부전문가 검토 ⇒ 발간'등 5단계로 나눠져 있던 것이 '기획 ⇒ 교육과정 및 교과서 분석 ⇒ 집필 ⇒ 평가원 1차감수 ⇒ 외부전문가 1차검토 ⇒ 평가원 2차감수 ⇒ 외부전문가 2차검토 ⇒ 발간'등 8단계로 세분화돼 개선된다.
교과부는 "수능과 EBS의 연계 강화를 위해 연계 강화 EBS 내용을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출제해 수험생들이 연계를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으로 수능이 일관성 있게 난이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ee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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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회실험인가
헐ㅡㅡ이렇게되면안되는데ㅡㅡ
평가원 기본 테크답게 6월이나 9월때는 어렵게 낸다음에 수능은 쉽게 내겠죠
근데 그게 완전 물수능이라면...
문제의 표나 자료를 활용하는 것 보다 핵심 개념을 활용하는 게 체감 연계율이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핵심 개념만 활용한다면 연계율을 어거지로 높일 확률이 더 높거든요.
게다가 반영되는 책의 개수가 줄어들면 교과평 입장에서는 오히려 비슷한 문제를 내기가 더 부담스러워질테고요. 책의 권수가 줄어들면 학생들이 적은 책만 여러번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들로 결국 EBS반영은 올해도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교과평 입장에서는 수능의 변별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EBS와 연계되지 않은 문제들의 난이도를 대폭 높여야 하고 학생들의 공부부담은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사교육비 지출도 마찬가지고요. EBS교재에서의 연계율이 높아진다고 해서 학원을 안 다니고 유료 인강을 듣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요. 따라서 저는 EBS교재의 질과 EBS 인터넷 강의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EBS 교재의 가격을 인하/동결 하려는 노력도 필요하구요. 그래야 정말 사교육비도 잡고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헐.. 확실히 작년보다는 쉬워질듯.
작년을 이길 수는 없을거예요.
역대 최강 불불불불 수능.
가차 없음.
아기야 09수능 현역으로 본형으로서 느끼는 건데 역대 수능 중에 최강은 97수능 이었고(이때 수리 50점 넘으면 만세삼창 부름) 09수능은 그다음이라고 생각한다!(수리나 원점수79 1컷 수리가 80점 81점이 1컷) 언외는 어느정도 오차는 있지만 거의 비슷했으니까
나도 09수능 현역으로 봤는데...
시그니쳐 때문에 아기 취급 당했네 ㅠ.ㅠ
그리고 나도 현역으로 09봤지만 수학 빼고 언외탐 평이했는데...?
수리 헬은 6,9평으로 확실하게 예고 했었고.
작년은 쉽게 나온다 쉽게 나온다 난리 치다가 어렵게 나와서 뒷통수 더 쳤구먼....
역대 최강이란 말을 붙인건 확실하게 miss 인거 같은데...(97수능 난이도를 몰랐습니다; ㅠㅠ)
11수능 한번만 치룬 꼬꼬마는 아니랍니다 ㅠㅠ
저도 삼퀴까지 했다구요.. ㅠㅠ
오오 지성요 저랑 동갑이시네 무례한점 지송합니다 ㅋ 난 현역뉴비인줄 암 ㅠㅠㅠ
아니여요 괜찮아요 ㅋㅋㅋ
그리고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과목 하나하나가 역대 최고의 난이도였다는게 아니라...
모두 다 난이도 평타 이상이라서 한꺼번에 몰아치면 되게 버거웠다는걸 말하고 싶었던 거에요 ㅠㅠㅠ
솔직히 수능 3번 중에 1교시부터 숨이 턱턱턱 계속 막혔던건 작년 시험이 첨이라서요.
올해 수능은 불수능이겠네요
thㅑ
ㅇ
근데 영역별 만점자가 1%선이면, 만점받아도 백분위가 99라는 말인가요?
100 99 98 97 96 모두 가능함니다 고갱님
여러분 평가원의 낚시질이 또 시작됩니다.
ㅇㅇ 안낚일거임..공부다운 공부를 해야지...ㅠㅠ
어차피 뒤통수때릴텐데 ㅋㅋㅋ 별걱정안해도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되면 결국 다수의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사회적 비용이 늘어난다는 것을 교육과학기술부가 알았으면 좋겠네요. 우선 수능의 변별력이 줄어들면 상위권 그룹에서 한 두 문제의 실수 차이로 대학이 갈리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존에 다소 어려운 수능에서도 '실수 싸움'이라고 불릴 정도로 피말리는 인문사회계열 응시자들은 더욱 많은 피해를 보겠죠. 또한 수능이 쉬워지면 일부 점수대에 학생들이 촘촘하게 몰리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사설 컨설팅 비용이 지나치게 늘어나게 됩니다.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고 또 수능이끝난뒤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앞날을 설계해야 하는데 그런 귀중한 시간에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게 되거나 비싼 값을 치르면서 컨설팅 받고........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죠. 결국 수능은 조금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어야 학생들에게도 좋고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할 겁니다.
자꾸 '쉬운 수능'을 내세우는 것은 일단 쉬운 것을 원하는 무지한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외국어는 6권에서 70%면 이건 거의 지문을 통째로 외워야되겠네요.
개객기들.. -_-......
ㅋㅋ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을듯
원래 등급제도 4개등급인가 5개등급인가?? 로 하려그랬다는ㄴ데 겨우 만류해서 9등급제로 간건ㄷ네
그런데 수능을 어렵게만 낼 수도 없는게, 요즘 고등학생의 80퍼 이상이 대학가는 시대에 불수능으로 난이도를 맞추면 최상위-상위권은 변별력 확보가 되지만, 그 밑에 중위권-하위권은 완전 찍기 싸움이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너무 쉬워도 문제고, 문과 기준으로 11수능에서 사탐 과목별 백분위 조절만 했다면 가장 이상적인 난이도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평가원이것들 3사배려좀햇으면좋겟음 -_- 11수능 근사세사어쩔겨 ㅠㅠ
2011년 11월 9일날 평가원장이 말하는걸 들어야됨 저건 다 개구라임
양치기소년들 말 믿음?
이게 왜 비추임 듄통수 다들 안맞아봤나
외궈는 듄 봐야겠지만 나머진 별로 ㅋ 그냥 본인실력 쌓기에 충실하면 될듯
기출이 진리 그리고 평가원의 평이하다느니 쉽다느니 이딴말은 그냥 씹는게 최고.
아 2010년 11월18일 그날이 떠오르네.ㅠㅠㅠ;;
논술이나 파야것다
아싸 이번엔 ebs만 파야지 ㅋ.ㅋ
밀당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