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꼰대 개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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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교회장 연설때문에 강당에 모였는데
한 후보가 정해진 연설시간을 넘겨서 마이크가 갑자기 꺼짐.
연설시간 지나면 마이크 꺼진다는 말 없었는지 애가 당황하고 있었음.
그 후보 지지하는 애들끼리 연설하는곳 주변에 서있었는데
들어보니까 시간 지났는데 왜 안들어가냐고 애들한테 쌍욕했데네요 ㅋㅋㅋㅋ
다음 후보도 살짝 시간 넘겼는데 무대 뒤에서 갈굼당하고 있고
작년에 제친구한테도 사복입고있었는데 생기부 조져버린다고 협박하고
참 앞에서는 참선생인척 다하더니 본성 나오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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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선생인가용?
저는 그 후보랑은 얼굴도 모르는 사이여서 그곳에 없었는데 진짜 쌍욕먹었단 소리듣고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올해에 그놈이 학생회 첨으로 맡았는데 학생회 애들한테도 평 별로고 학생회 평도 진짜 안좋아요. 진짜 선생 이미지 망치는 사람인듯
생기부 협박 개인적으로 진짜 맘에 안 듦. 수험생에겐 내 말 안들으면 니 인생 조질꺼야라는 거랑 뭐가 다른지. 선생인지 공갈꾼인지ㅡㅡ
진짜 그친구가 정시 or, 논술로 가겠다고 마음 궅힌애여서 다행이지 학생부 신경쓰는 애한테 그랬으면 그애가 받았을 스트레스 생각하면 빡치네요.
꼰대가 아니라 걍 쓰레기인듯....
헬조선 사회 간접체험하는거 같네요
우리학굔 전부 정시러라 그러는게 불가능했었죠ㅋㅋㅋㅋ 내신5등급만받아도 아아 평타는 쳤다 하는 학교 ㅅㅂ
저희학교는 나름 자사고라고 내들 겁줘서 애들이 더 많이 쪼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랑 제 친구는 걍 마에웨이 증이라 쫄진 않는데 다른애들은 심각해 하더라고요
저희 학교도 꼰대 오지게 많고
저희 담임은 반애들 앞에서 대놓고 생기부 테러한다 협박하는데 ㅋㅋㅋ 본인이 한 번 테러한 적 있다면서 그걸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진짜 개한심하더라구요 ㅋㅋㅋ
어릴땐 나름 교사에 대한 존경심도 있었는데 진짜 한심한 사람들 많아서 그냥 접었어요 ㅡㅡ
교사가 그런데 학생들이 뭘보고 배우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