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받고 싶은데 친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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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 그대로 친구가없어요.
따돌림받고 그런건 아니었어요. 두루뭉술하게 애들이랑 사귀는.
(뒤에서 까이고 있었을지는 모르겠네요)
제 마음 남한테 연 적도 없구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알겠고 때문에 성격을 바꾸고 싶어요.
근데 바꿔줄, 바꿈을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마음적으로는 준비가 됬는데 실전이 준비가 안됬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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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등학교 다닐 때 가정 선생님께서 그러셨어요. '친구를 사귀려면 내 마음을 먼저 주어야한다.' 바꿈을 도와줄 사람을 찾으시면 안 되고 혼자서 스스로 하셔야죠. 그리고 위로받고 싶으시면 위로해줄 줄도 알아야 해요. 힘내세요
일기 같은거 쓰시고 때때로 (매일 자기전 마다 강추) 님이 했던 말들, 반응들, 표정들 이런 님이 했던 커뮤니케이션을 복기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연구하세요.
그러면서 사람을 겁내지 말고 최대한 많이 부딪히는게 해결책 아닐까요? 싸우라는 말은 아니구요 ㅋ
사람 만나는 걸 겁내신다면 평생 고칠 수 없을거에요. 14세 정도 이후로부터 성격은 못 고치지만 성향이라든가,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런건 충분히 노력하면 향상 할 수 있어요.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하니깐 잘 할 수 있을꺼라고 믿으세요. 자신을 믿는게 자신감의 뜻이에요.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은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해요.
14세 정도 이후로부터 성격은 못 고치지만
사실인가요ㅠㅠ 저 성격 더러운데....
심리학 연구자들이 내린 결론은 14세였나 16세였나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사춘기가 끝나는 지점까지 성격이 고착화 된대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바꾸기는 사실상 불가능..........ㅜㅜㅜ
저 이론은 거의 맞는 걸로 확정됐지만요, 대신에 후천적 노력으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대요....
예를 들면 어렸을때 막말하는 사람들도 사회화 되면서 노력으로 인해 속으로는 욕해도 겉으로는 좋은 말 해줄 수 있는 스킬을 터득하잖아요.... 그런 식인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근데 님 성격 진짜 더러워요? 왠지 말투는 아닐 것 같은딩 ... ㅎㅎㅎ
네 싫어하는애앞에선 정말 밑도끝도없이 더러워요ㅋㅋ
대놓고 막 ㅆ발음넣으면서 욕하고ㅋㅋㅋ
어쩔땐 길가던 사람들이랑 싸우기도해요ㅠㅠㅠㅠㅠ
안그래야지안그래야지 하는데 잘안고쳐져요... 진심 걱정임...
이러다 사회생활 못하는건 아닐지ㅋㅋ
이렇게 보니 무서워욤 ㅎㅎㅎㅎ 진심 길 가던 사람이랑 싸운 적 있음 ? ㅋ
네ㅠㅠ 두번정도 있어요...
별것도 아닌일에 시비걸때도있고
여튼 성격 참 더러워요ㅠㅠㅠ
고쳐야할텐데ㅋㅋㅋㅋ쉽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