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가 절실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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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학벌이 끝끝내 발목을 잡네요 허허.
적어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관해서만큼은, 전공부터가 심리학이고, 인지과학 분야에서 학습과 지능에 관한 공부를(대학원 수업 청강+서적+논문) 해왔기에 어지간한 SKY 대학생들보다도 잘 지도할 자신이 있지만.
구인을 낸지 보름 넘게가 훌쩍 지난 지금, 그냥 과외를 구하는 걸 포기했습니다.
그냥, 지금보다 훨씬 좋은 대학으로 반수 성공해서, 그때에 가서나 부모님께 금전적인 효도를 해드려야겠습니다.
5월부터 오르비 학원도 다니기로 했지만은... 특급 주1 알바라도 구하지 않는 이상은 더 오래 다닐 수도 없을 것 같군요.
공부하다 말고 웬 돈 걱정이나 하고 있는지... 저 자신도 참 가련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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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씹덕 씹덕한 것을 봤습니다 첫만남은 늘 떨리네여 쥬륵 또르르
심리학이요?
넵 형식 상(?) 심리학과 신분입니다ㅎㅎ
don't get mad get even
과외로 돈벌려고 반수하시는건가요?
아니요~ 좋은 대학 가면 과외는 하고 싶은 일 중에 하나일 뿐이에요ㅎ 그렇게까지 비중이 높은 희망사항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오히려 지금 당장의 상황에 있어 돈이 급해서 과외가 절실한 것일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