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의사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263257
안녕하세요 오르비언님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저희 학교 예과 교양 수업 중에 다소간 설문조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 곳에다가 글 하나 올립니다.
그냥 여러분들의 '의사에 대한 요 근래의 이미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ㅎㅎ.
표본 수가 많을 수록 좋으니 아무쪼록 조금씩만 시간 할애해 주셔서 한 마디 남겨 주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무도읽기만하고 댓글이없나요..... ㅜ ㅜ 현역 살려
-
김승모 개어렵네 0
진짜 망햇는데어카짘ㅋㅋㅋ 점수 이렇게낮게뜰줄몰랏음
-
별 상관없을까요?
-
근데 퀄리티를 따질 필요가 없음
-
연고대 3회합격자 연상논술입니다 (연경영, 연심리, 고경제) 오늘 칼럼은 '논술...
-
피곤해 0
자살
-
시놉시스 4회 1
46점(1) 개념 3분 50초 CC 4분 50초 GD 1분 28초 근수축 4분 8초...
-
기출 논리는 다 아는 상태일거고 그거에 기반해서 퀄 따지는거일텐데 재작년인가...
-
언매 86 확통 93 경제 43 사문 29 등급 예상 좀 사문 왜 이러냐
-
뉴런 다 끝났는데 이제 드릴하고 나머진 실모만 조지면 될라나?? N제를 더...
-
장재원 수강생이고 현역입니다 3모 88이고 5모 92입니다 저도 허수라 할 말은...
-
현재 삼수중이고 체대입시 하고 있습니다 같이 잡아주면서 할 스메 구합니다....
-
내가알던지구과학이 아니야
-
파과 봄
-
현역이라 내신 챙기면서 해야되는데 매일 점심시간 투자해서 기말 전까지 기하 개념...
-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껴야지 뿔테 왤케 이쁘냐
-
아이디어 1
수1 파데 킥옾 기생집 2,3점 끝내고 기현쌤이 아이디어 바로 넘어가래서...
-
안녕하세요 현역이고 정시 파이터인데 현재 스타팅블록 수강중이고 지금까지 한거 정리해...
-
인셉션 독해 0
다시듣는거 비추인가요 뭔가 후루룩하고 넘긴거같아서 교재 다시사서 들으려고하는데...
-
3합10 11
제 친구가 3합10 맞춰야된다는대 어느정도 공부해야 나오는건가요?? 수학은 4등급만...
-
내 프사 4
누군지 아는사람
-
젠지 파이팅 0
가자가자
-
과외 쉬는시간 11
학생한테 카드 주고 마실 것 좀 사오라고 하고 오르비하는 중
-
과제용인데 괜찮은 거 여러 개 만들었어요. 영상에 쓸거라 좋은 걸로 고르려 해요 A B C D
-
동덕여대 사태때 변호사들 다 나와서 손해배상책임 어쩌고 인생 큰일났다 어쩌고...
-
평소에 수학 4~5 나오고 작수는 4떴어요 최저만 맞추려다가 불안해서 수학공부 지금...
-
밝기 10000배 차이 맞나요?
-
무려 고3 9모까지…. 전문대인줄
-
김승모 화작 0
어떤가요? 저는 화작만 20분 걸렸는데;; ㄹㅈㄷ
-
서프 언제 치지 0
타이밍을 못잡겠네...
-
핏자시켜먹으까 8
-
수특인디 (가)(나)를 판별하는게 (나)의 서울지표를 보고 (가)보다 서울지표가...
-
공모 이게되네 ? 대 정 환 (사문이에요)
-
현재 수학은 4등급대고 일단은 6모때 3은 찍어보자는 생각이라 11~13/14정도...
-
표지 어떰요 수학은 심플해서 맘에 들엇는데 얜 좀 짜치나
-
탈릅원인=나 2
인듯..
-
.
-
형님들 노베는 수2 개념,유형서 몇주만에 끝내야 하나요? 1
도와주세요... 뉴런약대서울대기하서프심찬우생윤5모손흥민한의대6모이준석하사십
-
친구랑밥약속잇음 2
기다리면서지구인강보기
-
다이나믹 K-정치 덕분에 뉴스만 봐도 공부가 된다
-
같이 냥냥냥냥냥
-
하지만 내 수학 성적으로는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연세대 문과 와서 100 68 1...
-
20171130 0
와씨 이거 M구하는 계산을 g(x)를 가지고서 하는게 아니었구나. 그 도함수와...
-
음
-
한두문장 놓치면 나중가서 맥락을 놓치는데, 고어와 한자어로 점철되서 읽기도 빡셈....
-
국어는 한 선생님을 선택해서 거기 포함된 독서문학 커리를 다 듣는 거 같은데...
-
전공 자체가 책 읽는 거다 보니까 소설에 각종 역사서에 정치서 철학서까지 계속 손에...
-
박종민 시대인재 0
하루 결석해서 영상으로 보려는데 인클래스에서도 복습영상 볼수 있음? 시대인재...
-
이전에 닉네임 달고 썼던 글,댓글 작성자 이름 다 바뀌나요?
goat..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진짜 까도 좋아요ㅋㅋ 솔직할 수록 좋을거라
수험생이라 그런지, 의사가 비난당하거나 하더라도 그들이 해온 노력을 부정할 수 없어서 그런지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ㅎㅎ
의느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솔직한 사이다 한 마디면 됩니다ㅎㅎ
수능잘보면 적성 상관없이 가는 사람 많음
그 이유는 뭐라 생각하시는지요?
취업문제 아닐까여?
넵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의느님
오르비에서는 그냥 입시의 끝판왕
예전엔 그냥 아픈데 치료해주시는분 요즘은 의사가 대단해보여요 (입시)
답변 감사합니다~
애초에 의뽕이 심하고 의대 지망생이 넘쳐나는 오르비에서 질문하는게 오바네요..
다른데서도 할 예정이라서요ㅎㅎ
서비스업 종사자 ㅠ
감사합니다~
이미지가 극과 극인것 같습니다.
질병에 대해 연구하고 환자를 치료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한 평생을 의학에 헌신하시는 분들.
또는 돈버려고 의사를 하시는 분들
그 중 님께서는 이 중 어느쪽으로 더 추가 기울어지시는지 솔직한 의견 들어봐도 될지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은 첫번째 이미지!... 개인병원같은 경우는 두번째 이미지로...ㅠㅠ
이성적이고 냉정할것같은이미지
감사합니다~
Qol이너무좋아요
음...Qol 에 대해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ㅎㅎ
제가 잘아는건 아니지만 의대본과 레지 인턴등등 힘든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후에 따른 직종보다 더 qol이 좋다고봐요 전 예를들어 의대 대신 최상위권 공대를갓다고 가정할경우 기업으로 빠지는경우가 많은데 공기업이아닌 사기업가면 많이힘들다고 다고알고잇어용
송혜교...?
??
태양의 후예 나오는 송혜교처럼 이쁠거 같아요
넵. 감사합니다^^
태후...
친구가 병원서 인턴 중인데 그놈을 보면 의사가 존경 해야 할 건 아니지만 자신의 병을 치료 해줬다면 고마워 할수는 있을거 같음
대신 돈 벌려고 의사 한다고, 의사가 사명감 없다고 혹은 하는일에 비해 돈을 많이 받아 간다고 까는 사람들은 진자 뭣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
그렇군요..
고견 감사합니다ㅎㅎ
솔직히 윤리의식 갖고 있는 의사 별로 없다고 생각.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하신 그 노력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돈만 보고 또는 직업의 안정성만 보고 의사 되신분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
오히려 소신 있게 공대나 자연계 가신 분들이 더 멋있음.
이렇게 말하니 공대생 같지만 문과생이구요. 이과 최상위권들이 모두 의치한으로 빠지는게 안타까울 뿐.
이렇게 말하니 너무 단점만 말한거 같은데 응급실에 계신 선생님들이나 외과수술 많이 하시는 분들은 멋있어 보여요 ㅎㅎ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반화할생각은 없는데 걍 주관적인 이미지 쓰라니까 쓸게요
솔직히 진짜 극소수 말고는 돈 벌려고 가는거같아요
오히려 주관적인 생각들이 제게 더 도움이 됩니다ㅎㅎ 고견 감사합니다
돈벌려고 의사하는인간들보면 특히 의사가 왜 되고 싶어하면 돈많이 벌잖아요 하는 인간들 너무 싫네요.
요즘 공부만 잘하면 의대 가는게 참 이상하게다가오네요. 사람살리는데 공부만이 다가 아닌것을.
그렇군요..
좋은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ㅎㅎ
이상하게 의사만 돈이라는 거에 많이 논란이 되서 안타까워요 ㅠㅠ 애초에 돈많이벌어야지 생각해서 의사되야지 해서 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의사들은 사람을 돈으로 본다느니 극소수에 한해 분명 있을 수 있겠지만 솔직히 이게 말인지 방귄지ㄷㄷ 드라마를 너무 많이봄; 저런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요 이럴때만 생명 운운하며 의사 까내리려는분들 보면 인상 찌푸려지네요ㅎㅎ
고견 감사합니다ㅎㅎ
전 적성에 맞던 안맞던, 오로지 돈욕심일지라도(좋지는 않지만) 의사를 희망하고, 의대를 가고자하 하는 것부터 대단해보여요...
생물 화학을 정말 극혐해서 제 적성에 너무 안맞는 직업이여서인지는 몰라도, 그 미칠듯한 노잼 암기위주공부를 고등학교 졸업하고서도 오랫동안 계속해야된다는게 끔찍하게 느껴져서요.(다른 나라의 의사가 되기위한 공부도 미칠듯한 암기위주인지는 모르므로 패스하겠습니다!)
그런 힘든과정을 견뎌내고 되는 직업인만큼 정말 권위있는 직업이고, 그에 걸맞는 대우나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그 권위에 비례하는 윤리의식과,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행동해줬으면 하는데, 요새 여러 미디어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그런 이미지는 별로 없네요..
제 편견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의견 무척 감사드립니다^^
척추까기 등 과잉진료로 이미지가 많이 떨어졌다 생각합니다. 안 좋은 일부 이미지는 의사가 버는 액수가 아니라 방식에서 기인했다 생각합니다. 좋은 이미지도 많지만 충분히 알고 계실 듯 하여 아쉬운 부분만 써봤습니다
솔직한 답변 감사드립니다ㅎㅎ
뭐랄까 좀 냉정할꺼같은 느낌도 있는데 케바케인거 같아요! 저희 동네 의사선생님은 가면 일상얘기도 물어봐주시고해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그렇군요ㅎㅎ
고견 감사합니다~
환자에게 좋은 의사 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돈을 목적으로 의대를 가기때문에 안타깝지만, 대한민국 현실이 어쩔 수 없으니 그 점도 이해 해줘야하겠지요.
넵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이국종 교수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 그분이 하신 말씀중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 떠오르네요.. 저도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개요 잘 짰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