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DO [629259] · MS 2015 · 쪽지

2016-04-06 1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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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 4월모의고사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240104

국어: 3월 94 -> 4월 98
화작은 그냥 그랬고 비문학은 초반에 좀 쉽다가 (막 지문에 선지 내용이 그대로 있음) 시냅스부터 조금씩 말리다가 문학이 개어려워서 당황했네요 특히 마지막 43 44번 개멘붕. 44번 하나 틀려서 98입니다.

수학: 3월 96 -> 4월 100
드디어 수학을 다 맞는 날이 오네요 며칠 전 오르비에 96만 받는다고 신세한탄한게 효과가 있었나봅니다. 30번 다 풀고 나니 62/9가 나와서 이게 뭐지 틀렸나 싶어서 71 쓰고 애들 답 보니까 옆의 두 명이 일단 31이라고 해서 아 틀렸구나 싶었더니 71이 답이라서 100점! 이번 시험 계산 좀 많이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다행히 계산실수도 없었네요

영어: 3월 100 -> 4월 100
보통 영어 다 풀면 20분 정도 자야되는데 오늘은 어려워서 그렇게는 못했네요. 듣기 풀면서 빈칸추론 전까지 문제 중에 어휘 빼고는 다 풀어놨었는데 뒤에가 헬게이트. 빈칸추론 33번은 굉장히 괜찮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 읽어서 맞췄네요. 38번 문장삽입과 40번 문단요약이 어려웠네요 오답률 순위 탑 5에 33, 38, 40, 32, 42번이 있을 듯합니다.

한국사: 3월 50 -> 4월 48
망할 현대사.. 3번 틀렸습니다.

생명과학1: 3월 43 -> 4월 50
좀 쉽게 나온 것 같네요. 특히 염색체 분리 파트는 핵물이었고요. 유전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19번에서 좀 헤맸는데 유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행히 맞췄네요. 윤도영 선생님은 갓입니다. 그런데 12번에 ㄴ은 경쟁이다라고 되어있는데 그래프는 경쟁배타 그래프거든요 경쟁배타가 경쟁에 포함되나요?

화학2: 4월 47
진짜 화학2는 사람이 할 과목이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수학이나 계산에 그렇게 능한 편이 아니라서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서 탱자탱자 풀다보니 5분 남았는데 14 15 19 20이 남았더라요. 당황해서 일단 19번을 빛의 속도로 모든 정신을 집중하여 풀어버리고, 15번에 ㄱ,ㄴ이 맞는데 선지에는 ㄱ,ㄴ은 없고 ㄱ,ㄴ,ㄷ만 있어서 ㄷ은 확인도 안해보고 체크했고 14번은 풀다가 만거 다시 풀어보는데 CH4O가 나와서 좀 의아했는데 아무쪼록 풀어보니 맞았습니다. 20번이 남았는데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ㄱ 맞고 ㄴ 틀린거 확인하고 ㄷ을 읽는데 종이 치더라고요 그래서 1번 4번 중 친구에게 뭐 찍을까 물어봤더니 친구가 4번 찍으래서 1번 체크하고 확인했더니 맞더라요 운이 좀 따랐습니다. 16번 하나 틀리고 47점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네요;; 1등급 컷은 국어 92 수학 96 영어 94 정도 잡힐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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