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좀요...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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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나서 이번에 16학번으로 대학생활하고있는 사람인데
제가 중3부터 지금까지 노래가 너무 좋아서 혼자 동전노래방가서 2시간있기도 하고 그러는 편인데(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이 정비례하지는 않음 수학을 좋아하지만 실력은 2등급으로 마무리함)
본론부터 말하자면 노래를 전문적으로 보컬학원가서 배우고 싶어요
월15만원에 주1회 1시간 레슨이고 집이랑 학교랑 중간지점에있는 위치에 있는데
대학교 중간,기말고사를 아직 안봐서 나중에 엄청 빡쎌까요?? 그게 큰 고민이네요
동아리도 과동아리,중앙동아리 모두 노래관련으로 지원했을정도로 노래좋아합니다.
노래 배워서 돈 벌 생각은 없지만(있다면 나중에 축가알바정도?) 취미생활로 배우고 싶어요
나중에 군대가게되고 복학하면 시간 없다고 해서 지금 배우고 싶은데...
어떡할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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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게 좋지않을까요? 건전한 취미같은데
근데 지금 배워놓은거 나중에 경제활동으로 써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보컬배워봣고 실력도 꽤잇는편인데요
레슨이 한시간이라도 평소에 연습(학원나가서 발성부터) 안하시면 눈에띄는변화 없어요 몇달간 정체되잇기도하고요 엄청난 반복이 요구됩니다 이게또 노래부르는거랑은 달라서 연습하는게 상당히 노잼이라.. 일단 다녀보시면서 생각하는게 맞는거같긴하네요 그리고 뭐 취미개발 하는거로 대학생활에 지장까지야.. 1학년때라도 최대한 해보시는게
혹시 나중에 축가알바나 경제활동용으로 한다고 해서 부모님한테 말해보려는데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