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에 한편으로는 반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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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정말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는 시험이지요
그러나 일부 영역에 한해서는 갈수록 평가하는 능력이 실제 대학 수학과 괴리되고 과도하게 협소해지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가령 새로운 문제에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잘 적용하는 수험생과, 이미 아는 풀이 방식의 구현을 정말 뛰어나게 수행하는 수험생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과거에는 전자의 수험생과 후자의 수험생이 현재보다는 적절히 변별되었습니다
시간 제한이라는 요소와 새로운 풀이방식의 창의적 문제 출제가 나름의 방식으로 조화롭게 이루어졌기 때문이죠 (이외 타 능력들 또한 지금보다는 상대적으로 잘 변별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 몇 년간 국어 및 영어 영역을 제외한 수능의 많은 영역들에서 N제 양치기를 위시한 풀이 데이터베이스 수립 능력, 실모 양치기를 위시한 수험장에서의 데이터 인출 능력의 강화가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현상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으며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실제로 수험생이라면 응당 수행해야하는 공부 과정을 성실히 이행하고 시험에 걸맞는 능력을 키워 시험에서 고득점했을 뿐이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학습한 수험생이 실제로 적은 표본의 데이터를 학습하고도 정답에 해당하는 정보를 추론해낼 수 있는 등, 다른 능력에서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저 수능이 평가하는 여러 능력 중 하나를 극단적으로 키워 타 능력을 필요없게 만들었을 뿐이니까요
이런 수험생들이 시험의 상대적 난이도르 낮추기 시작하자 수능 시험은 위에 해당하는 유형의 수험생들을 성공적으로 변별하기 위해, 특정한 능력의 평가 기준을 대폭 올리는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즉 고득점을 위해 요구되는 능력의 구성 비율이 극단적인 비율로 조정되어간 것이죠
이러한 현상의 폐해는 대표적으로 과학탐구 영역, 특히 화학 영역에서 심하게 나타납니다
시간 제한과 창의적 풀이가 요구되는 문제 이 두 요소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해 변별하던 시험에서 시간 제한이 극단적으로 과도하세 작용하는 시험으로 바뀐 것으로요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현상들 뒤에는 사교육의 고도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분석할 능력을 빼앗아, 평가의 질을 공정하게 떨어뜨리고 실질적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할 귀중한 시간에 학생 모두가 평균적으로 시간 낭비를 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현재 사교육 산업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수능에서 상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는 능력들은 대부분 논술을 비롯한 다양한 수능 전형에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신 지역 또는 개인의 건강, 평가 주체의 신뢰성 검증 부족 그리고 이외의 매우 많은 사유들의 존재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여전히 존치되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능이 대학수학에 필요한 최대한 다양한 종류의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마치 이득을 얻는 주체와 손해를 보는 주체가 일부분 분리된 형태의 게임 이론과도 비슷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수요에 의해 발생한 사교육 공급자들이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급에 의해 수요가 확대 재생산되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정적 현상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단순 부채의식을 가지라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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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겟고 바지벗어라
섹스
이런 건 보통 교육과정을 확대시키면 해소가 됩니다
사교육이 줄진 않겠지만 좁은 범위의 내용을 비정상적으로 변별하려는게 쟁점인 것임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라는 단체가 사교육 시장을 키우고 있으니 얼마나 어이가 없는 일입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