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재학 or 지망이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972681
리스크를 지지 않고
안전한 길로만 걷는 대가는
현상유지에서 나아지지 않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디컬이라 하더라도 그건 변치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을 몇몇 봤습니다
지금은 멀어진 사람들도 있고
아직도 가까운 사람들도 있네요
기업가치 수백억대의 기업을 창업했다던가
사교육계에서 돈 벌거 다 벌어갔다던가 등등
다른 사람 빼고 위에 언급한
저 두 사람의 공통점은 메디컬을 갈 수 있음에도
가지 않고 다른 학과를 골랐다는 점입니다.
즉 리스크 감당할 각오가 되어있었단 말이죠
메디컬이 안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메디컬을 오면서 그게 뭔가를 이뤄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메디컬은 망해도 일어설수 있게 해주는 발판으로
분명 큰 기능을 할 수 있지만
특히 우리 세대에게는 그 이상을
절대 가져다주지 못할 겁니다
당장 주변에서도 전문직 분들을 만나뵈면
부모님 세대는 그래도 전문직이 최고라고 하지만
30대 후반으로만 내려와도
전문직으로는 인생을 바꿀수 없다고 말하곤 합니다
시대가 갈수록 "가속도, 스노우볼링"의 시대가 되며
로딩을 길게 가져가고 준비하는 것의 가치가 떨어지고
젊을 때 뭔가를 해내는 것이
더 가치가 커지는 시대가 되어갑니다
자산이 소득을 압도하는 시대이기에.
저는 부모님 세대의 말을 믿었고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메디컬에 가고
그리고 작년 1년 내내 폐인같이 살았습니다
인생이 바뀌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해서요
그리고 올해 들어서 리스크테이킹을 하기로 결심하고
다른 일을 하는 상태입니다
저의 수험생 시절처럼
"의대만 가면" 이라는 생각이 아직 입시판에 만연하기이
아무쪼록 메디컬에 가면 인생이 바뀐다는 희망을
이걸 발판삼아 다른 걸 해야겠다는 방향으로
바꿔보는 사람이 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메디컬이 망해서 한강가지는 않게 해주니까
그거만 믿지 말고 뭐라도 더 도전해보라 라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젠랑이 인형 샀어 4 1
옆에 있음ㅎ
-
작년 9모 수학이 쉬웠음? 4 0
수학 개 못하는데 ㄹㅇ 14 20이 슥슥 풀리는데
-
에이어 [A] 추론문제랑 헤겔보기는 아무리봐도 모르겠네요.. 4 0
지능의 한계인가
-
생윤 독학서 있나요? 5 0
고3 동생이 한지하다가 포기하고 생윤런 하겠다고 하네요 강의는 시간이 너무 오래...
-
다들 3 2
삼삼오오 모여서 다니는 게 너무 부럽다
-
급) 조언 부탁드려요 4 0
가라아게동 먹을까요 치킨 먹을까요 가격은 같습니다
-
언어4틀(99) 언어5틀(91) 언어4틀(95) 3 0
유경험자는 언어 찍는데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
-
지구 버렸다 3 1
당당하게 오늘부로 2사탐 고능아 집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
누가 더 합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을까요?
-
차라리 군의관 공보의 가고말지 육체적인 뭔가를 매우 싫어하기도 하거니와(훈련, 작업...
-
최하위과= 의류 농대 etc... 후자가 더 낫나요 수시원서 때문에 상향으로 쓸...
-
음 첫번째 초식에 당했군요 4 0
보통 이러면 다음주쯤에 사망하던데 살려주십시오
-
작수처럼 나오면 화장연짓하느니 킬러 3개 다찍고 공통 70분박는게 나을듯 3 2
그게 차라리 기댓값이 높겠다
-
우울해서 3 0
마라탕 시켰어ㅜㅜ
-
근데 왜 현장응시를 안하는걸까 4 3
물론 당연히 5년동안 국어에 대한 방법론을 가르치고 집필하고 인강도 만들면 못하는...
-
사람하나 살리신다하고 시험시간 단축하는 법 알려주세요 5 0
ㅠㅠㅠㅠㅠ 일단 푼건 다맞아요... 근데 기본적으로 항상 세네지문은 못보고...
-
기숙가면 방구어케뀌나요 4 1
별생각없이 걸어둿는데 으으음
-
국어도 공부해야지
-
이거맞나
-
먼가 근본적인 독해력과 실력을 끌어올리고 싶기도 하고... 가장 최근에 본건 올해...
하지만 의대를 가면 의사국시준비생준비생에서 의사국시준비생으로 신분상승을 이룰수있는걸...
의준준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