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하반기 실전모의고사 활용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932239
제작자 소개
포메드 formed
현역&독학으로 "인서울 의대 정시" 합격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대학 입시 관련 노션 템플릿을 주로 만듭니다.
대략적인 스펙
경희대 의예과 정시전형 합격 (재학중)
연세대 치의예과 정시전형 최초합
카이스트 정시전형 최초합 (전국 10명, 경쟁률 88.87:1)
최고성적 상위 0.014% (더프리미엄 현장응시 표점합 전국 백분위)
25 수능 국어 1등급, 수학/물리학I/생명과학I 만점
26 9평 전과목 백분위 99이상
담당 과외생 누적 10명
개요
학교 기말고사와 7모까지 끝난 이맘때쯤,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슬슬 풀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모의고사를 어떻게 풀고 공부해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어떤 모의고사를 풀까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팔 때에 여러 요소를 내세워 광고합니다. 그중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문구는 “가장 평가원스러운 모의고사”입니다. 개나소나 자기들이 평가원이래요. 모의고사만 792개를 풀어본 제가 보기에는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제가 본 수능은 매번 어떤 사설 모의고사와도 전혀 다르게 출제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모의고사를 선택해야할까요?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을 받는걸 사야할까요? 저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제시합니다.
1. 등급컷, 백분위, 표준점수 제공 여부
등급컷이 없는 시험지는 형식만 모의고사인 N제와 다름없습니다. 부정확하더라도 등급컷을 제공하는 모의고사가 무조건 더 좋습니다. 표본 컷과 보정 컷을 따로 주거나, 실제 수능처럼 백분위와 표준점수까지 알려주면 베스트입니다.
2. 출판 연도
지문의 절반이 EBS 연계인 국어나, 매번 형식이 달라지고있는 수학의 경우 올해 나온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올해 나온 모의고사더라도 EBS연계가 되지 않은 국어 모의고사들이 가끔 있기에 꼭 설명을 읽어봐야합니다. 이외에 영어나 탐구는 매년 시험 내용이 크게 변하지 않으므로 작년, 재작년 모의고사를 풀어도 무방합니다.
3. 해설강의 여부
해설지만 보고는 풀이를 이해하기 힘든 중하위권 학생들은 해설강의가 있는지도 봐야합니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은 해설지를 안보고 직접 오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가격
모의고사는 보통 여러개가 한 세트로 묶여서 팔리기 때문에 각 모의고사당 가격을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어떻게 모의고사를 활용할까
실전모의고사의 역할은 간단합니다. 시험지 운영 방식 연습과 자신의 실력 파악, 문제풀이 연습입니다.
1. 시험지 운영 방식 연습
국어를 예로 들자면 독서, 문학, 선택과목 중 어떤것을 먼저 풀지, 시간이 부족하다면 어떤 지문을 버릴지, 시간이 남는다면 어떤 지문을 검토할지 등을 연습합니다. 사람마다 효율적인 전략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직접 많은 모의고사를 풀며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2. 실력 파악
등급컷이나 백분위가 나오는 모의고사에 해당합니다. 시험지를 풀었을 때의 컨디션이면 어느정도의 점수가 나오는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능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당일에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몽롱해서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이렇게 외부 요인으로 시험을 못봤을 때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는지 미리 경험해봐야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문제풀이 연습
모의고사 제작사에서는 보통 N제도 같이 출판합니다. 모의고사에 넣기 애매할 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난이도가 극단적이거나, 기출에 나오지 않은 요소를 포함한 경우에는 N제로 들어가 출판됩니다. 결국 모의고사에 있는 킬러문항들은 모두 나름의 엄선된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를 풀면서 실력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어떻게 문제를 공부하고 복습해야 하는지는 아래 코드노트 칼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formed-template.notion.site/code-note
결론
A 모의고사 대신 B 모의고사를 풀었다고 해서 대학에 떨어지고 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어떤 모의고사를 푸느냐보다 중요한건 얼마나, 어떻게 연습하는지입니다. 학원의 마케팅이나 커뮤니티 글만 보고 홀린듯이 구매버튼을 누르지 말고, 등급컷은 있는지, 연계는 된건지 잘 따져보고 고르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20일 동안 진짜 막 전체적으로 3등급씩 오른 사람이 있긴 함?
-
우가 우아아 우아그 1 0
UGA UAA UAG
-
재종-독재-스카 2 1
본인의 재수 과정을 일컫는 말임
-
타락 0 1
-
휴릅 2 2
-
수능공부해야하는데 ㅠㅠ
-
수학 문제 분석 vs 양치기 2 1
수학 풀고나서 한문제 한문제를 분석하면서 하는데 뭔가 늘고있나싶기도 하고 친구도 그...
-
없었던 외모정병생김 0 2
재수하니까 혼자 잡생각을 많이 하게돼서 외모정병온듯..나에게 과분한 여자친구와 나를...
-
N수하시는분들 16 2
친구 몇일에 한번씩 만나나요.. 저 친구 너무 보고싶어요 전 마지막으로 만난게 한달전…
-
더프 집으로 시키면 언제 옴? 1 0
러셀 더프 안해서 집모칠려고 시켜뒀는데 별개로 현장도 아니라 디메리트인데...
-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9 3
내일도 화이팅
-
스키마를 깨달아버렸다 1 2
7덮이 기대되는군 후후
-
6월 모의고사 때 수학 3등급, 생윤 3등급이었습니다. 그해 수능에서 국어 백분위...
-
간쓸개 매월승리 0 0
매월승리 풀패키지로 사고 1~3호 까진 하고 4호부터 유기때리다가 이번에 이감...
-
수학 시간부족은 0 0
N제 벅벅+실모뺑뺑이 말고 답 없나요? 작년 지인선 회차당 60분잡고 2±1개 틀립니다,,,
-
한국사 자작 문제 8 3
안녕하세요, 스타로드입니다. 한 번 비가 거하게 내리니 날씨가 시원해져서 참으로...
-
잇올 ㅈㅂ 조언좀 7 0
담주?부터 잇올 갈까 하는데요 뭐 조심하거나 팁 같은 거 있을까요 규칙이 아주 많다던데
-
슬럼프 안녕 2 1
7월 진짜 너무 힘들어서 공부시간 12~13에서 10~11시간으로 줄이고 억지로...
-
당연히 중요한거 아님? 사설이든 기출이든 지문 하나하나를 읽으면서 그 안의 지식을...
-
그러면 1등급인데
-
학교에서 경시대회 했는데 6 2
난 논술이랑은 안 맞는 인재라는 걸 깨닫게 됨
-
더프 국어 어려운 편인가요?? 2 0
더프 항상 보면 평가원보다 어려운 거 같은데 ㅠ국어는 난이도 보통 어떤 편인가요?...
-
ㅈㄷㅅㅁ 0 0
전대실모 퀄리티 괜찮나요 처음봐보는디 제발 답글좀 달아주세요
-
알랭드보통의 불안 읽고있는데 1 1
SNS랑 커뮤에 홀릭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듯한...
-
모치즈키는 언제 애니나오지
-
강k 2회 100 12 2
얜진짜쉬운디 22번도글코 15번쫌빡
-
난 근데 말할때 9 2
예쁘게 말하는 사람이 죠음 욕 섞어서 맨날 말하는거 진짜 싫어함 가끔 하는건...
-
성대 최저 2 1
탐구 평균으로 알고있는데 만약에 3,2맞으면 2.5로 쳐주나요 아니면 2로 쳐주나요?
-
할 거는 오지게 많은데 학교에서 주는 자습 시간이 너무 적음 아냐 사실 변명이야 다...
-
심심한데 12 2
누가 어그로 좀 끌어서 키배좀 나한테 시비 걸진 말고;;
-
어떡하지 3 0
코돈 맞출 자신은 있는데 개념이 나가리될거 같은데
-
치킨먹으까 ㅎㅎ 2 3
뭐 먹지 ㅎㅎ
-
설마 이제 교육과정 바뀐다고 프리미엄 붙는건 아니겠지
-
컴활이나 이런거 은근 존나 중요성을 모르는경우가있는데 아니근데 애초에...
-
언성을 0 0
그렇게 언성을 높이지 마라
-
사문실모 ㅊㅊ점 6 1
적예 나오기전까지 풀게 없어서 평가원 다시 끄적이고 잇는데 , 실모의 그 도표를...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암산 금지 1 0
객기부리지말고 다 쓰자^^…
-
모의고사 안 치고 0 1
육군 군수생인데 나이로는 오숩니다. 신청을 못 하기도 했고 훈련도 겹쳐서 못...
-
심심한데 질받합니다 15 2
정법 사문 만점 Y 반수/S 재학
-
현모 즌3 1회 50 0 0
쉽긴 했는데 현모 50은 처음이네 어흐 4번에서 잠깐 뇌정지 왔는데 어찌저찌 넘어감
-
지방 메디컬의 비애 8 4
에타 연합게시판 가면 기가 죽음 ㅜ
-
7덮 후기 2 0
언매 개쉬움 50분컷 100
-
5등급제 1.08 0 0
물화생 골랐고 1.0 1.0 1.24(물리,일본어) 이렇게나와서 1.08이고...
-
대성패스 1 1
다운로드 자리 남는분 계신가용 ㅠㅠㅠ 급해서 쪽지 부탁드립니다…
-
"CCTV에 웃고있더라"...60만원 붙임머리 시술 받고 화장실 '먹튀'한 손님 2 0
[파이낸셜뉴스] 5시간에 걸쳐 수십만원 상당의 붙임 머리 시술을 받은 손님이 "잠시...
-
열시미하나보구만
-
... 6모 후 5등급, 5라는 숫자가 눈에 박히니깐 ‘사실은 애초에 가망이...

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정말 좋은 글입니다!